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촌동생이 딸을 대안유치원을 보낸데요

대안유치원 조회수 : 2,143
작성일 : 2014-01-15 13:02:49

그런데 대안 유치원 아주 비싸다던데 커리가 어찌될까요.

그냥 궁금해서요.

그 사촌의 아이 ..낼 만5세되는 아이랑 두어시간 내가 데리고놀았는데 ;;

똘똘은 하던데.. 아주 활달하고 밝고..

그런데 그림은 일반유치원아이보단 좀 덜한것도 같고..물론 제 기준이지만

참고로 전 병설 사설 유치원과 어린이집 영어 강사를 하고 있어서..조금 본게 있거든요.

제 자식도 병설유치원에 보냈었는데 일명 유명하다는곳이 도대체 뭐가 다른건지

글쓰기 가르치지 말래도 다 가르치고 있고..;;;

원장의 욕심은 하늘을 찌르고..

제가 본것은 그렇고 그럼 대안유치원엔 어떻게 가르치는지

사촌 말은 아이들 친구집은 거의 티비가 없고 보여주는 교육은 하지 않고

영어도 당연..안하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교육목표인가요

궁금해요.

 

IP : 1.236.xxx.2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4.1.15 1:11 PM (223.62.xxx.100)

    발도르프 유치원, 공동육아 어린이집
    이런 거 검색해 보세요.

  • 2. 제 아이가
    '14.1.15 1:16 PM (211.55.xxx.64)

    대안유치원인 숲유치원에 보냈어요
    이번에 졸업하구요
    물론 비용은 지방이라그런지 별로 비싸진 않아요
    여긴 영어유치원도 없으니까요
    월,화,수,금은 유치원 바로 뒷산에 가서 놀아요
    목요일은 체험학습이나 이벤트시간이구요
    집에오면 옷은 장난아니게 흙이 뭍어있구여
    신발도 엄청나죠
    심한눈이나 비가 안오면 산에서 수업도하고
    외부강사(원어민)샘도 산으로 오세요
    솔직히 한 몇년더 보내고싶을 정도로 만족해요
    물론 집에서 시키는 사교육이야 대한민국에서 뭐 할사람은 다 하겠죠
    아토피있던 아이들도 좋아졌고 일단 아이들이 밝아서 좋네요

  • 3. 꽃나무
    '14.1.15 1:54 PM (123.98.xxx.26) - 삭제된댓글

    우리아들도 숲유치원, 공동육아 다 다녀봤는데요.

    빨래하는일이 가장 큰일. 꾀죄죄...
    어린이집/유치원에서 집에 보내는 각종 교재는 1년가도 구경할일없고.
    우리 딸은 일반 어린이집에 보내는데 무슨 공부를 그렇게 많이 시키는지..

    윗님 말씀대로 아이들이 참 밝아요.

    비교하자면 숲유치원 다닐때가 공동육아 다닐때보다 훨씬 행복해했어요.

  • 4. 꽃나무
    '14.1.15 1:55 PM (123.98.xxx.26) - 삭제된댓글

    ㅎㅎ 답을 두서없이 썼는데.... '교육목표'가 따로 있는게 아니고
    애들은 애들답게 지내야 한다는게 보육목표일겁니다.

  • 5. ..
    '14.1.15 2:28 PM (123.212.xxx.153)

    배우는 것 거의 없고 날 좋으면 날마다 산책하고 놀이터에서 놀고 제가 아는 곳은 낮잠도 재워도 5,6,7살인데

  • 6. 아 그렇군요.
    '14.1.15 4:09 PM (1.236.xxx.28)

    제가 아이들은 다 컸어도 유치원엘 나가니 너무 궁금해서요.
    그런데 누리과정을 하지 않아 교육비는 좀 비싸다고 해서 전 무슨 특별한 노하우가 있는 교육과정인가..싶었거든요. 거기 선생님 하고 싶네요. ㅋ 사촌 아이도 태어나서 정말 이번처럼 많이 놀아준적 없는 데 밝고 주눅든거 없고.. 영어는 노래만 틀어 준다하더라구요. 제가 크레파스 영어로 색을 말하니 핑크만 알더라구요. ㅎㅎㅎ
    너무 귀여워서..ㅎㅎㅎ 그러더니 나보고 자꾸 영어로 말하라네요. 자기가 맞는 색을 찾아 본다고 ㅋ
    일반 유아교육과 나온 샘들이시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3737 오랜만에 만난 유치원교사로 있는 친구 18 .... 2014/01/22 5,281
343736 기숙학교 보내보신분? 2 학부모 2014/01/22 1,199
343735 자동차세 1년 연납 했어요. 6 세금 2014/01/22 2,186
343734 신생아 베개 1 신생아 2014/01/22 841
343733 김진표 아빠어디가 출연을 재고하라 다음 아고라 청원 서명 7 ㅇㅇ 2014/01/22 1,550
343732 한글과 파닉스 동시에 공부시켜도 될까요? 8세 2014/01/22 561
343731 파래 맛있게 무치는법 3 높은산 2014/01/22 2,045
343730 불면증으로 넘 고생했었는데요... 6 쿨쿨 2014/01/22 2,413
343729 나 모은 돈 어때..? 라는 질문은.. 2 ㅎㅎ 2014/01/22 1,229
343728 홈플에서 산 청소기 환불가능할까요? 4 붕어빵마미 2014/01/22 1,113
343727 국산 율무가루 구입할수 있는 곳 아시나요?? 5 mm 2014/01/22 1,755
343726 빨강,노랑등 칼라테이프 사려면 방산시장 가도될까요? 1 색깔테이프 2014/01/22 467
343725 위장병으로 속이 쓰릴때 세상 살기가 싫었는데 그냥 2014/01/22 1,518
343724 두산 위브 더 제니스 개판으로 만듬 7 신나는 전세.. 2014/01/22 5,570
343723 로맨스가 필요해 1or2 뭐가 재미있어요? 21 로필 2014/01/22 2,217
343722 압력밥솥에 밥 하는게 안좋은건가요? 6 밥짓기 2014/01/22 2,520
343721 주민등록증 만들때 옷 어찌 입고 찍는게 나을까요? 4 96년생 2014/01/22 2,763
343720 설 선물준비 백화점과 하나로 마트 중 4 써니데이즈 2014/01/22 628
343719 남편이 건강검진표를 안보여줘요. 6 답답 2014/01/22 2,028
343718 어그 부츠 관리 문의드려요~ 토토로 2014/01/22 552
343717 효재 ‥감각은 타고난 사람 이네요 39 루비 2014/01/22 16,857
343716 어제 조모발인이였는데 이번 명절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3 123 2014/01/22 980
343715 유치원 선택... 엄마선배님들의 조언 절실해요.. 6 고민 2014/01/22 1,226
343714 결혼한지 만 4년 안됐는데 5천만원 모았으면 넘 적죠? 15 아이고 2014/01/22 4,029
343713 천재해커 이두희 “개인정보 1억건 유출, 터질게 터졌다” 2 인재 2014/01/22 2,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