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 고1 요즘 생활
예비고1딸아이 방학생활은 , 일주일 3번 수학학원 5시간씩/일주일 2번 영어학원 2시간30분/일주일 1번 국어수업 3시간/ 그외 본인이 과학과 수2 미리 예습나가야겠다해서 과학인강이랑 수2 정석기본 인강 집에서 듣고 있습니다. 학원수업있는 날 아닌 날에는 깨우지않으면 10시반까지 자고 모바일게임도 하루 1시간정도씩은 하는 거 같아요. 아이 주변 친구들은 1월들어 2g폰으로 바꾼 친구들이 많아 이 역시 제 눈에 거슬리나봅니다. 학원숙제는 충실히 해가지만 더이상을 하진 않아요. 지금 이 시기가 중요하다고들 하는데 전 아이가 좀 더 해줬음 하지만 본인이 그럴 생각이 없어보여요. 기숙학원을 들어간 아이들도 있고, 수학학원에 아침9시에 가서 밤 10시에 온다는 친구도 있는데 (고등수학 어렵다고 선생님께 물어보고 하느라 학원에서 자습하고 수업하고 오나봐요. 아이랑 젤 친한 친구랍니다). 비교는 안되지만, 전 학부모라 어쩔 수가 없니봐요. 마음 많이 내려놓았다 생각했는데 또 아이에게 한소리하고 서로 기분 꿀꿀하개 앉아있네요. 좀만 참을걸. 입시를 겪어야한다는게 아이못지않게 두렵고 힘듭니다.
1. 아이가
'14.1.15 11:44 AM (211.114.xxx.82)상당히 잘하는 가 봅니다.그렇게 본인이 욕심내서 해야하는데..부럽네요.
2. 학부모
'14.1.15 11:49 AM (221.149.xxx.210)상당히 잘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글이었나요? 저희 아이는 중상위정도랍니다. 다행히 수학은 거부감이 덜해서 그나마 하고 있구요. 아이의 강점을 봐주려고 많이 노력하는데 계속 부족한 것만 지적하는 엄마라 반성중이예요. ㅠㅠ
3. 장점을 보세요
'14.1.15 11:54 AM (118.221.xxx.32)아이가 알아서 그 정도 하면 칭찬해 줄만하죠
대부분은 그거보다 못해요4. 예비고딩
'14.1.15 12:21 PM (220.72.xxx.59)어쩜.. 누가보면 제가쓴글인줄알겠어요..
국어 주1회 3시간만 빼고 나머지는 우리딸이랑 똑같아요.
국어 논술 수업 잘해주는곳이 있는데 안가고있어요..다들 논술 다니고 비문학이니 뭐니 읽고 수업듣고 한다는데 이래도 되나..좀 걱정도 되고...
저희딸도 주 3회 수학 가고. (수2 진도)
주 2회 영어가서 모의고사 이런거 수업듣고 풀고 오는것같고
집에서 과학인강 가끔 듣고.. (혼자하는거다보니 규칙성은 좀 떨어져요)
수학정석 사서 풀기 시작했고..
안깨우면 10시반까지 자고 ㅡㅡ;
저녁에 자기전에 친구들과 카톡 40분가량 하고요. (폰은 2g 인데 저녁에 카톡용만 별도로 허용)
저 역시 주변에 이른아침 도서관 향하는 동네애들부터
기숙학원 들어가있는 아이들..
소식 들으면 자꾸 비교되어서 이아인 이래도 되나..싶지만.
뭐..이제 17세이고.. 본인의 깨달음없인 안된다 싶어서.
그리고 공부엔 집중과 질도 중요하단 생각으로 큰 다그침이나 잔소리 안하려고 노력해요
12시간동안 공부하는 뒷모습 보인다고 정말 그 12시간 다 공부가 되려나요.
이 방학. 매일 하루 4시간만 집중해서 해도 훌륭하다고 .. ㅠㅠ 생각하면서요.
아 저희집 아이도 국영수만 7%~ 12% 정도..나오는 중상(?)위권 이예요.5. 학부모
'14.1.15 12:27 PM (221.149.xxx.210)예비고딩님~ 국영수가 안정권이니.고등가면 분명 치고 올라가겠네요. 저흰 수학빼곤 불안한 중상위라서요. 잔소리했다고 삐져서 방에서 안나오거 있어요. 점심도 안먹겠다 영어학원도 안가겠다 하면서 수학숙제만 하고 있네요. 내가 잘못했다 생각하다가도 뭔 유세를 이리 부리나 싶기도 하고.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맛집음식 사진.보여주고 살빠진얘기같은 시덥잖은 얘기 툭툭 던지며 나름 화목했었는데.에효..
6. 괜찮은데요
'14.1.15 12:34 PM (61.79.xxx.76)감사해요.
우리 애는 어학 연수 가 있는데 많이 불안해요.
돌아오면 공부 열심히 해야 하는데
고1방학이 제일 중요하다니..7. 제딸
'14.1.15 2:18 PM (116.37.xxx.194)하고 비슷하네요. 그래도 제딸보단 수업시간이 더 많네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2-3시간 학원시간, 숙제외엔 아무것도 안하고 놀아요.
학원갔다오자마자 가방던지고 티비틀고 아이돌노래 듣고 게임합니다. ㅠㅠ
좀더 했으면 좋겠는데 전혀 안먹히네요. 성적은 그냥상위권 참 애매한 성적이라
걱정입니다. 빠지지 않고 숙제는 잘 해가는편이라 그걸로 위안삼아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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