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빌리 부트캠프로 운동해보세요.

빌리 조회수 : 3,297
작성일 : 2014-01-15 11:27:44

원래 젊었을 때 먹어도 살 안찌는 체질이었는데 나이드니 먹으면 살찌는 체질로 바뀌더라구요.

하루에 무조건 한시간 반씩 걷기도 했고 한시간 뛰고 30분 걸어도..

몸무게가 잘 안줄고.. 먹으면 다시 살이 오르고..

그러다가 우연히 82쿡에 올린 글 보고 만난 동영상 - 빌리부트캠프..

날씨가 추워 나가기도 힘들고.. 길이 얼었는데 잘 못 걷다가 미끄러질 수도 있고..

헬스장은 일단 가고 오려면 옷도 갈아입어야 하고 가고 오는 데 걸리는 시간이 있는데..돈도 드는데..

빌리 부트캠프는 정말 그냥 집에서 아무때나 TV 틀어놓고 할 수 있는 운동이라 정말 운동하기 편하고 좋더라구요.

빌리 부트캠프 시리즈 동영상이 전체 15개 정도 되는데 한가지만 하지 말고 돌아가면서 하면 지루하지도 않구요.

신나는 음악이 같이 나오고 동작들이 지루하게 반복되지 않고 자꾸 바뀌어서 시간이 정말 잘가요..

(부트캠프 시리즈, 태보시리즈, 카디오 시리즈 등등)

이 운동이 순환운동, 근력운동, 유산소까지 다 같이 되어서 운동효과가 정말 좋아요.

다이어터라는 만화에서 좋은 자세들이라고 소개되는 것들 여기에 다 들어있거든요.

저희 남편 젊었을때 부터 태극권, 검도, 쿵후, 각종 구기운동 등 많이 했었는데..

빌리 시리즈에 나오는 자세들이 정말 좋은 게 많다고 하네요..

특히 여기 하체 허벅지 운동 많이 나오는데 허벅지 운동을 많이 하는 게 가장 다이어트에 좋다고 하더라구요.

허벅지 쪽 운동을 많이 해야 신진대사가 원활해져서 먹어도 살 안찌는 체질이 된다고 하니까요..

빌리 이제 60대인데 이 동영상 찍을 때도 아마 50이 넘으셨던 걸로 알고 있는데..

따라하다 보면 힘들지만 운동하면 기분 좋아지는 거 한 30분만 하면 기분 정말 좋아져요..

땀도 비오듯 흐르구요.. ^^

원래는 다이어트에 좋다고 하는데..

제가 워낙 대식가라 많이 먹어 살이 많이 빠지지는 않더라구요..

작년 일년동안 8kg 뺐었는데.. 일년간 살을 천천히 빼서인지..

많이 먹어도 요요 잘 안오구요..

그래도 라인 엄청 좋아지고 이거 하면서 좋은 건 절대 얼굴 살이 많이 빠지지 않는다는 거..

40대 중반인데 이 운동 시작하고 다 얼굴이 젊어졌다고 피부가 고와졌다는 말 많이 듣거든요.. ^^

혹시 어떤 운동할지 고민되거나 PT받을 돈이 아까우신 분들은..

꼭 시도해보세요. ^^

IP : 202.30.xxx.1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ㄷ
    '14.1.15 11:30 AM (124.54.xxx.205)

    전 집에서 운동할려고 유튜브뒤지다 우연히 알게된거긴한데 엄청 힘들고 재밌다는 근데 요새안하네여ㅠ

  • 2. 히리26
    '14.1.15 11:58 AM (112.173.xxx.137)

    감사해요^^ 재미있겠네요

  • 3. 오호...
    '14.1.15 12:02 PM (1.236.xxx.28)

    동면하는 백곰몸매인데.. 해보자 아자아자~! ^^ 고맙습니당~~

  • 4. ...
    '14.1.15 1:06 PM (125.128.xxx.116)

    저도 얼마동안 했었는데요, 할 때는 힘들어도 살 빠지기는 잘 빠지더라구요. 근데 그것도 좀 하다 그만뒀어요. 다시 시작을 해야 하나....

  • 5. 마이애미
    '14.12.3 7:31 AM (118.221.xxx.64)

    빌리~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7998 엄마도 나가서 일하라는 아이.. 34 .. 2014/03/08 11,813
357997 김연아 남친 후배 루머글 사칭이었대요 35 철창행 2014/03/08 10,237
357996 시이모님 내외분을 우리집에서? 14 새댁 2014/03/08 4,064
357995 전남친한테 연락이 왔어요. 56 kone 2014/03/08 42,498
357994 이 트렌치코트 어디서 찾을수있을까요 눈에 아른거려 잠이 안와요 2 김여사 2014/03/08 2,512
357993 유방암-공단 건강검진 무시할 게 아니네요. 14 건강 2014/03/08 8,459
357992 벌을 서고 왔네요 9 중1맘 2014/03/08 2,608
357991 일본 방사능때문에 이빨 빠지는거 사실이였네요... 8 더듬이 2014/03/08 6,347
357990 크린싱과 곡물 세안에 대해 좀 추천해줘요 크린징 2014/03/08 503
357989 사람에 대한 기대를 버리고 초연해 지는 방법... 5 .... 2014/03/08 2,549
357988 디자인벤처스 가구 사용하는분 있나요 4 ... 2014/03/08 3,685
357987 전교생 학부모가 녹색서는 학교가 얼마나 되나요? 15 궁금 2014/03/08 1,961
357986 산호세에서 뭘 사오면 좋을까요? 9 미국 출장 2014/03/08 3,452
357985 ebs에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하는데 잼있네요 5 ... 2014/03/08 907
357984 일반고에서 전교 1,2등하는게 31 2014/03/08 13,755
357983 우디알렌 영화 본적 있으세요? 37 ㅎㅎ 2014/03/08 3,331
357982 초 극도로 예민해서 살 안찌시는 분?! 2 ... 2014/03/08 1,754
357981 남편의 외도후... 12 가을호수 2014/03/08 9,738
357980 집 알아보러 다니는데 맘에 드는 집이 13 .. 2014/03/08 4,324
357979 빌라매매 지금이 적기일까요?심각하게 고민입니다.꼭조언주세요 2 ... 2014/03/08 1,789
357978 별그대 도민준이 최고로 멋졌던 장면..저는~ 17 그럼 말이죠.. 2014/03/08 3,394
357977 독어 중고급자 계세요?? 3 ---- 2014/03/07 995
357976 이거 어느 초등학교 교복인가요? (회색 겉옷에 빨간 테두리/안에.. 2 궁금이 2014/03/07 1,651
357975 컴 고수님들~ 전화번호부.ecsv.bak 파일 여는 방법 좀 알.. 3 봄향기 2014/03/07 2,920
357974 대한민국 헌법은 어디서 베껴온건가요- 김진혁의 4만7천원도 보세.. 1948년 2014/03/07 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