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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당 예고 엄마들이 그렇게 급이 다른가요?

손님 조회수 : 6,489
작성일 : 2014-01-15 10:18:15

아는 언니가 아이 진학때문에 분당으로 이사를 갔어요.

아이는 바이올린 전공하구요.

그 언니 말은 예고 엄마들 정말 수준높고, 스펙도 화력하다고 하네요.

보통 유학은 기본이고, 학벌도 빵빵하고...

저는 지방사는데 지방사는 엄마들은 감히 올려볼수도 없는 수준이라며...

제가 모르는 세계라서 흥미진진하게 듣다가 보니 이 언니가 우월감에 빠져있는지

조금 불쾌하기도 하더라구요.

원래 이 언니가 학벌,인맥을 중시하긴 했지만 마치 네가 살고 있는 세상은 정말 계급이 낮은 세상이야라고 말하는듯...

결국 한시간 넘게 들은게 자식 자랑뿐이네요.

괜히 만났나 싶고....

IP : 222.114.xxx.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4.1.15 10:21 AM (223.62.xxx.57)

    그런 스펙에 목숨거는 여자일수록
    자기가 열등감이 많더라구요.
    피곤한 스타일이니 가까이마세요.
    예고는 잘사는 애들이 일반학교보다
    퍼센티지가 높긴 합니다.

  • 2. ...
    '14.1.15 10:22 AM (175.207.xxx.48)

    제 주변에 아이 예원 나와서 서울예고 보내는 엄마들이 부지기수인데
    하나도 안특별하던데요.
    뭐 엄청난 사람이야 있겠지만 그거 티 안나는 사람이 대부분이고
    어느학교나 그런 엄마들 하나둘은 있죠.
    특별해봤자 지가 엘리자베스 여왕도 아니고 다 거기서 거기.

  • 3. ..
    '14.1.15 10:22 AM (14.32.xxx.4)

    그래도 예고면 서울 선화쯤은되야지원...

  • 4. 그러게요
    '14.1.15 10:23 AM (175.209.xxx.55)

    예중, 예고 보낼 정도면 대부분이 보통 이상으로 넉넉한 집이지요.
    그렇게 말한 언니도 정말 수준높고, 스펙도 화려하고
    유학은 다녀와 학벌은 빵빵한가요?
    아니면 "다른 엄만 그렇다치고 언닌 왜 그래?' 해주시지요.
    다른 엄마들의 그런걸로 우월감 느낄 정도면 정말 수준 높은 언니는 아니네요.
    그 학교 엄마들은 자신과 주위가 그런걸 뭐 그러려니~~ 하고 심드렁한데..

  • 5. ..
    '14.1.15 10:23 AM (219.241.xxx.209)

    예중, 예고 보낼 정도면 대부분이 보통 이상으로 넉넉한 집이지요.
    그렇게 말한 언니도 정말 수준높고, 스펙도 화려하고
    유학은 다녀와 학벌은 빵빵한가요?
    아니면 "다른 엄만 그렇다치고 언닌 왜 그래?' 해주시지요.
    다른 엄마들의 그런걸로 우월감 느낄 정도면 정말 수준 높은 언니는 아니네요.
    그 학교 엄마들은 자신과 주위가 그런걸 뭐 그러려니~~ 하고 심드렁한데..

  • 6. 바보
    '14.1.15 10:33 AM (118.221.xxx.230)

    분당이라는 곳자체가 일정수준이상의 사람들이많이살아요 아마 계원예술학교말하는거 같은데 아마그럴까예요 근데 그렇게 표현한다는거자체가 참유치하네요...자기주위사람이 자기스펙이라고 착각하는거죠

  • 7. 원글
    '14.1.15 10:35 AM (222.114.xxx.5)

    그게 좀 웃겼어요.
    그 언니가 그 수준에 있는 사람은 아니에요.
    물론 똑똑하고, 대단한 사람이긴해요.
    대학도 다른데 갈 실력은 되는데 서울대 가려고 재수하다가 집안이 어려워져서 포기했거든요.
    주변 사람들은 다 학벌이 좋은가봐요. 친구들도...

    여튼 그 언니를 만날때마다 그놈의 학벌,집안 따지는 얘기...
    피곤해서 좀 안만나야겠어요..

  • 8. 텅~ 텅~
    '14.1.15 10:36 AM (222.119.xxx.50)

    텅..텅..
    머리 빈 소리 나네요
    무슨,,,
    분당이 교육열 높고 열혈부모들이 많긴 하지만
    사람 사는 데가 다 거기서 거기죠..
    분당에 사니 괜시리 어깨에 힘들어 가나 봅니다..
    예전 저희 동네 살다가 좋은 곳으로 이사간 분이 놀러 와서는
    아~~~ 유 여기서 어떻게 살았는 지 몰라..
    (살 때는 공기좋고 조용하다고 좋다 할 땐 어쩌고..
    살고 있는 우리는..헐)

  • 9. ..
    '14.1.15 10:39 AM (220.78.xxx.99)

    저랑 친한 언니 딸 예원다녀요.
    제가 고등학교때부터 친했어요.
    이 언니 주변에 제대로돜 고등학교 다니고 대학 간 사람은 저 뿐이었어요.
    언니가 친정이 가난하고 공부를 못해서 전수학교?라는 고등학교 다녀서 주변 친구들이 다들 날라리였는데
    이 언니는 참 사람도 좋고 그랬거든요
    아직도 제가 그 언니보고 배울거 많다고 생각합니다. 마음도 넓구요.

  • 10. 텅~ 텅~
    '14.1.15 10:41 AM (222.119.xxx.50)

    자기주위 사람이 자기스펙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 얘기 보니
    저희 아이가 수학은 좀 잘하기는 하는 데
    그렇다고 올림피아드를 나가고 하는 그 정도의 수준 까지는 아니거든요
    그런데 친한엄마가 자기 아는 사람들 한테 우리애가 올림피아드를 푸니 마니 거짓소문을 ,,,,
    헐..
    기분이 좋은 게 아니고 없는 말을 지어내니...
    괜히 풀도 안하는 문제를...
    돌아 돌아 제 귀에 들려서 아니라고..뭔 소리 하냐? 했더니 누가 그런 말 했다고
    왜? 그랬냐니 그냥 아무렇지도 않은 듯
    아니었어??
    에...휴

  • 11. ...
    '14.1.15 10:48 A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열등감 폭발지경인 언니네요 그런사람가까이 있음 너무 피곤해요 주변이...그리고 그런사람일수록 자기주변스펙이 자기스펙인줄알고 ㅇ기저기 자랑하고다니죠

  • 12. 이해가
    '14.1.15 11:01 AM (112.169.xxx.146)

    분당에 예고가 있긴 해요..계원예중 계원예고..
    서울 선화 예원에 비하면 아직은 그냥 그런 학교인데 뭔 급이 다르다는 건지..
    서울 강남 3구 목동이나 분당은
    예고엄마들 뿐만이 아니라 일반고 엄마들도 요즘 유학갔다오고 스펙 화려한 사람 천지예요.
    자기가 사는 동네만 그러는 줄 아시는 분이군요.

  • 13. ㅎㅎㅎ
    '14.1.15 11:02 AM (118.216.xxx.156)

    분당이면 ㄱ 예고 말씀하시나?
    제 학생들도 많은데.... 무슨 스펙이고 수준씩이나... ^^
    그런거 없습니다

  • 14. 사촌언니딸
    '14.1.15 11:04 AM (222.238.xxx.62)

    서울대음대들어갔는데 언니는 초대졸 오빠는 대학교수고 다들 평범이상이긴해도 사람사귀는부류를 서로가려사귀니 그런거아닐까요

  • 15. 지방
    '14.1.15 11:05 AM (183.100.xxx.240)

    사람들이 훨씬 씀씀이 좋고 부티나요.
    외쿡에서 살다오고 했대도 평범수수해요.
    그리고 그런식으로 비교하면 또 다른곳에선 웃겠죠.

  • 16. ㅇㅇ
    '14.1.15 11:07 AM (123.141.xxx.151)

    그렇게 잘났는데 자기 자식 서울예고 선화예고도 못 보내나요

  • 17. ...
    '14.1.15 11:12 AM (125.128.xxx.219)

    계원이면 예전에 대학못가면 고등학교 학력인정안되는 학교였던데 맞죠??
    뭐 그런거가지고..
    ㅡ서울이나 선화는 그럼어떤 사람들이있을라나 하고물어보세요ㅎ

  • 18. ...
    '14.1.15 11:20 AM (117.123.xxx.41)

    분당예고? 계원예고? 미안하지만 첨 들어봐요
    예원,서울예고도 아니고 참
    신경쓰지마세요

  • 19. 나 참
    '14.1.15 12:52 PM (175.223.xxx.96)

    분당에서 계원보내는 학부모를 뭘 또 올려다까지 보나요?
    강남사는 서울예고 학부모였으면 어쩔뻔했나요.
    으이구...

  • 20. 예고들어가는 기준이 뭔지 모르지만
    '14.1.15 1:21 PM (203.128.xxx.95)

    예고나 예체능계는 아이가 잘났다고 생각되기보다 집에 돈이 좀 있구나 그 생각이 들어요
    누구들처럼 이름 날리며 아주 특출나지 않은 이상 개인에 능력이라기보다 돈으로 밀어부친거라는 느낌이 들어서요

  • 21. 허허
    '14.1.19 7:13 PM (59.10.xxx.130)

    서울,선화면 몰라도 그외는 쫌...

  • 22. 무지개
    '14.1.21 10:38 AM (218.48.xxx.151)

    울나라에선 서울예고,선화예고만 알아주는듯...
    그외엔 마이너...리그..
    특히, 선화예고는 조수미,강수진,신영옥등..세계적인 예술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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