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버지 장례를 치루었어요.
갑작스런 상황이라 다 연락은 못했지만 친척분들이 많이 와 주셔서 탈없이 잘 치뤘습니다.
제가 외동딸이라 제쪽의 조문객은 회사에서 오신 예닐곱명이 다였고..
사정상 하루만에 발인하게 되서 친구들한테도 연락을 안했어요.
그래도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부의금을 내주셨는데..주로 아버지 엄마친척 지인들..
와주신 분들께 감사인사를, 문자라던가로 드려야 하나요?
경험도 없고 이제 엄마랑 저 둘뿐이라 어디 물을데도 없네요...
그리고 회사사람들한테는 점심이라도 대접해야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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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치른후 답례인사는 어떻게 하나요?
스텔라 조회수 : 36,278
작성일 : 2014-01-15 09:16:23
IP : 124.56.xxx.6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언니
'14.1.15 9:37 AM (116.34.xxx.21)좀 옛날식이긴 한데 어른들한테는 부고 보낼때랑 똑같이 감사 문구를 담은 편지 보낸 것도 봤어요.
가까운 친척, 지인분들이 많이 오셨다면 전화나 문자도 괜찮을 듯.
힘든 일 치르셨네요. 토닥토닥...2. 남편상사분은
'14.1.15 9:42 AM (14.42.xxx.180)답례 감사 카드를 보내왔던데 괜찮았어요
주소를 모르는 분은 문자로 감사인사를 보내도
괜찮을 것 같아요3. ..
'14.1.15 9:51 AM (222.103.xxx.38)감사전화+문자+식사대접 했습니다.
4. 감사 전화 정도면 될것 같아요
'14.1.15 9:55 AM (180.65.xxx.29)어려운분이면 식사대접 정도....결혼식도 아니고 장례 끝나고 떡돌리는건 한번도 본적 없어요
5. 장례 끝나고
'14.1.15 10:02 AM (222.119.xxx.225)음식답례는 좀 이상한데..좋은일에 떡돌리는건 많이 봤지만요
감사전화가 나을것 같구요
친한친구에겐 밥 얻어먹었어요6. //
'14.1.15 10:51 AM (59.6.xxx.188)장례 끝에 떡 돌리는 건 좀 아니네요.
왠만한 분들은 감사문자로 충분하고
특별히 챙기실 분들은 직접 전화하시거나 식사 대접하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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