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용돈으로 1억모은 남편 그후..

용돈잘쓰기 조회수 : 13,937
작성일 : 2014-01-15 08:39:25

남편이 용돈으로 1억 모았다고 글 올린적이 있었죠 ^^;;

벌써 1년 6개월이 지났군요.

엊그제 용돈을 공개해서 보니 또 많이 불어 있네요

1년전 겨울에 그중 저축은행에 넣어두었던 5천만원을 서울에서 학교 다니는 아들 원룸을 얻어 주었어요.

자기 용돈으로 얻어주면 더 의미가 있을거라면서요.

마음 써주는 게 이뻐서 매달 20만원씩 재미로 남편한테 이자를 주고 있지요.

생색도 나고 투자도 한 셈이죠

펀드와 etf에 넣은 것도 결산해보니 작년 내내 횡보장이었지만 10% 이상의 수익을 냈어요.

재테크에는 제가 더 강해서 관리를 쫌 해주고 있죠 ㅎ

이래저래 해서 1억 5천을 넘어셨네요.

남편이 말하길 이제 용돈을 모으는 게 아니라 돈이 저절로 불어나고 있는거 같대요.

참 그 용돈을 보태서 작년에 코타키나발루에 여행도 다녀 왔어요.

지난 연말엔 한해동안 열심히 살아주느라 애썼다고..고맙다고..하면서

옷이나 사입으라고 봉투에 수표를 넣어 주더라구요.

그다지 유머는 없지만 성실함의 결정체인 남편이 고마워서 남편 출근시키고 몇자 적어봤어요.

자랑질 쩔었죠~?^^;

IP : 61.81.xxx.5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4.1.15 8:40 AM (61.81.xxx.53)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301313

  • 2. 부럽습니다
    '14.1.15 8:52 AM (14.45.xxx.30)

    월급이 얼마나 되는데 용돈을 80씩이나
    꾸준히 모은것도 부럽지만
    월급이 더부럽네요

  • 3. ...
    '14.1.15 9:11 AM (182.222.xxx.141)

    저도 많이 부럽사와요. 어떻게 하셨길래 10% 수익을 내셨는지? 매일 컴 끼고 앉아 끙끙대면서 정기예금 이자 보다 못한 수익을 내는 영감을 내다 버려야 될라나 싶네요 ㅠㅠㅠ.

  • 4. 히리26
    '14.1.15 9:13 AM (112.173.xxx.137)

    대단하시네요^^ 일확천금이나 로또보다 꾸준히 성실 그 자체가 빛이나네요 ㅎㅎ

  • 5. ....
    '14.1.15 9:35 AM (123.140.xxx.27)

    돈의 양보다 그 한결같음이 정말 부럽네요.

    아들 원룸 얻는데 용돈 모은걸로 해주면 더 의미가 있을 거라는 생각이라니.....남편분이랑 결혼한 원글님 안목이 더욱 부럽습니다.

  • 6. 그집 남편
    '14.1.15 11:36 AM (125.31.xxx.241)

    이쁘네요.
    우리남편은 두꺼비 파리 잡아먹듯 적지않은 용돈
    다 잡아 쓰던데.^^
    용돈 내에서만 쓰니 고맙고 기특해서 특별금도 일년에 두어번
    주고 있어요.

  • 7. ..
    '14.1.15 12:26 PM (118.221.xxx.32)

    150 줘도 다 쓰는 우린...ㅜㅜ

  • 8. FYI
    '14.1.15 8:42 PM (220.77.xxx.160)

    와. 대단하세요. 원글님. 여유돈 8 천만원이 잇다면. 어디에 투자하실건지. 알 려주세요

  • 9. 곰돌이
    '14.1.15 9:06 PM (121.190.xxx.222)

    어머 어찌하면 돈이 저절로 불어나나요.
    요즘 금리도 너무 낮아. .
    불어 나기 힘든듯해요. .

  • 10. 용돈잘쓰자
    '14.1.15 11:32 PM (61.81.xxx.53)

    점 세개님, FYI님
    만일에 없어도 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 여윳돈 8천만원이 있다면 저라면 5천정도는 etf에 넣을거 같아요.
    코덱스200이나 타이거 200정도?
    수수료도 거의 없고 어떤 주식을 살까 고민할 필요도 없이 그냥 주가지수만 추종하는지라
    간단하게 생각해서 쌀때 사서 비쌀때 팔면 되는거죠.
    근데 사실 언제 오를지 언제 내릴지는 그 누구도 모르잖아요.
    그래서 저는 원금은 cma에 넣어두고 몇주에서 몇십주이내로 일주일 단위로 사든지 주기적으로 사되
    코스피가 오르면 적게 사고 내리면 좀더 많은 주를 사는거죠.
    수익이 10~20% 정도가 되면 부분매도를 하는 방식으로 원금을 늘려 나가요.
    코스피가 급락해서 마이너스가 될때 불안해서 던지면 그야말로 손실을 확정짓는거죠.
    전 오히려 -가 될때 더 짜릿해져요. 싸게 살 기회가 온거잖아요.
    일희일비하며 조바심 내시는 분들한테는 맞지 않는 투자구요.
    그렇게 원칙대로만 하면서 시간에 투자하다보면 10% 수익은 그렇게 어려운 건 아니더라구요.
    누구에게나 피같은 돈인데 이런 말 하는 것도 조심스럽고
    이건 어디까지나 저의 경우이지 투자를 권유하는건 절대 아니랍니다.
    무조건 따라하는 투자는 위험 천만한 일이겠죠.

  • 11. 가을
    '14.1.15 11:49 PM (218.51.xxx.248)

    이 글 우리 남편 좀 보여줘야겠네요 ㅜ

  • 12. 이야 ~~
    '14.1.16 12:16 AM (58.126.xxx.109)

    보물같은 글이네요. 위에 써주신글 실천해봐야겠어요.

  • 13. 홀홀
    '14.1.16 12:23 AM (98.69.xxx.43)

    원글님 대단하세요
    댓글 중에 "일희일비 하는 사람에겐 맞지않는 투자습관" 이라고 하셨는데 그럼 원글님 본인은 일희일비하지 않으신단 거잖아요
    그게 진짜 힘든거던데
    거의 솔로몬왕 급의 지혜를 지니신듯???
    그리고 cma 는 어느 증권사 이용하시는지도 좀 알려주세용
    글고 무슨 일을 하시기에 남편보다 더 많이 벌면서도 코스피 상황까지 체크할 정도로 여유있으신가요?
    저도 맞벌이 주부인데 연봉 7천도 안되면서 코스피 상황은 출근길 지하철(즉, 장 시작 전) 이나 퇴근후 전철 (즉, 장 마감후) 에나 겨우 해볼뿐 업무시간 전엔 너무 바쁜데...
    진정한 능력자세요!!

  • 14. 원글님
    '14.1.16 12:36 AM (114.206.xxx.2)

    저..etf하고 마이너스 되어가고 있어요.
    팁좀 더 알려 주세요.
    저는 뭉탱뭉탱 하는데 그렇지 않고 몇주 단위로 사시나요?

  • 15. ijabell
    '14.1.16 7:26 AM (14.51.xxx.32)

    축하드리고 진심 부럽네요

  • 16. ...
    '14.2.14 11:05 AM (124.48.xxx.211)

    주식...

  • 17. 행복한하루
    '15.12.1 1:49 PM (58.226.xxx.197) - 삭제된댓글

    여유돈 굴리기 막막하다면 재무설계사이트에서 도움받아보세요
    목돈굴리기 정보, 재테크 노하우도 있고
    직접 재무상태 진단 테스트도 해볼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http://korea-fp.com/S016/page

    고민했던 부분이 해소가 되어서 좋았고
    무엇보다 재정상황을 정리할 수 있게 되어서 도움받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8260 역쉬!!! 실망을 안시키네요 1 ,,, 2014/01/29 1,339
348259 성실히 답변해 드립니다 ㅋㅋㅋ 1 과하게 성실.. 2014/01/29 900
348258 명절음식하는중??? 4 세누 2014/01/29 1,310
348257 BUZZ님 살돋의 스텐냉장고와 스텐김냉 모델명묻는 쪽지 확인좀 .. 3 BUZZ님 .. 2014/01/29 1,227
348256 또하나의 약속 낼 서울극장에서 라이프이즈 2014/01/29 553
348255 옛날기차가 그리워요 1 명절 2014/01/29 783
348254 수백향 아버지 불쌍해요 3 ㅜㅜ 2014/01/29 1,920
348253 고속터미널에 24시간 카페나 밥집 있을까요? 5 귀성길 2014/01/29 12,269
348252 이성재가 늦둥이 외아들인가요?? 8 .. 2014/01/29 3,968
348251 통신비 할인되는 카드가 궁금합니다. 1 저는 2014/01/29 1,519
348250 명절에도 일하는 직업가진 며느리들은 시댁에서 어찌 생각하나요? .. 9 ㅇㅇ 2014/01/29 3,140
348249 사랑은 노래를 타고 1 질문 2014/01/29 1,005
348248 선물로 카놀라유가 너무 많이 들어왔는데 9 식용유 2014/01/29 3,647
348247 전주 한옥마을 이번주 일요일 가고싶은데 개방 안하겠지요? 4 2014/01/29 1,321
348246 좋아하는 사람한테 말도 안되는 말을 날렸네요.. 12 아몬드 2014/01/29 4,092
348245 이혼하든 말든 19 짜증 2014/01/29 9,593
348244 사랑이 피터팬~ 부르는거 너무 귀여워요 ㅎㅎ 8 ,,, 2014/01/29 2,529
348243 명란젓요 3 좋아하는데 2014/01/29 1,197
348242 견미리 나이들어도 예쁘네요^^ 2 ^^ 2014/01/29 2,858
348241 반찬하기 힘든분들 뭐 해두세요? 2 ㅇㅇ 2014/01/29 1,388
348240 동그랑땡이 너무 퍽퍽해요 6 ㅠㅠ 2014/01/29 1,802
348239 돈이 없는데 설 손님 상을 차려야 해요 메뉴 조언 부탁드려요 21 ..... 2014/01/29 4,789
348238 배드민턴협회 ”선수가 너무 많아 관리 어려웠다” 10 세우실 2014/01/29 2,935
348237 임신 막달되면 얼굴까지 붓나요? 3 DF 2014/01/29 1,448
348236 제이에스티나.... 30대에도 마니 하나요? 4 ㅜㅜㅜㅜ 2014/01/29 8,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