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많은 큰시누이의 사생활침해

돌아돌아서 조회수 : 3,509
작성일 : 2014-01-15 00:36:15

혹시...나이 많은 큰시누이가 너무 큰 간섭을 하는 분 계신가요?

아니면 주위에서 보신 분 계신가요?

 

제 여동생이 이런 고민으로 제게 매일 고민상담을 하는데,

제가 도대체 너무 힘이 들어요.

 

큰시누이가 제 여동생 남편을 계속 기르다시피하고 같이 사업을 크게 하는데요,

제 여동생이 아이들 대학도 좋은 곳에 보내고 아주 지극정성한 엄마이거든요.

남편에게도 헌신적이구요. 제 여동생을 시샘하는지 아뭏든 상처되는 말들을 아주 지속적으로 해대고

여동생 남편은 역시 누나 손을 들어주고 있구요.

 

시어머니보다는 그래도 시누이가 만만하다 싶은데, 이 시누이라는 분은 워낙 큰소리 빵빵하고

남에게 심하게 대해도 자책을 하지 않는 그런 스타일입니다.

이제 다시는 보지 않겠다고 선언을 한 뒤이지만, 그래도 여동생이 마음이 약하고 남편이 정신적으로

괴로와 하니까 너무 심하게 힘들어 하네요 .

 

이럴때는 어떻게 마음을 다잡고 지내야 하는건지 혹시 경험담이나 조언 주실 분 있으신가요...

제 여동생이 정말 너무 힘들어하는데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그냥 들어주기만 하는데

묘안이 있어야 하지 싶어서요.

IP : 99.226.xxx.8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ㄷ
    '14.1.15 12:47 AM (203.152.xxx.219)

    시누이가 원글님 여동생에게 간섭하듯 원글님이 제부한테 똑같은 방식으로 계속 간섭해보세요.
    지 동생만 소중한가 내 동생도 소중하다고 하세요.

  • 2. 유일한 해결책
    '14.1.15 12:55 AM (218.38.xxx.169)

    제 여동생이 이런 고민으로 제게 매일 고민상담을 하는데 제가 도대체 너무 힘이 들어요. -> 매일 고민상담 하는 거 중지해달라고 요청한다.

  • 3. ~~
    '14.1.15 1:07 AM (119.71.xxx.74)

    뭐 어째요 사업파트너이지만 시누가 갑인 상황이면 경제적인것 까지 엮여 어떻게 하겠어요
    사업에서 손 떼고 긱자 살아야죠
    제부가 누나 편이니 이것도 어렵겠네요

  • 4. 그렇죠
    '14.1.15 1:45 AM (99.226.xxx.84)

    사업과 관련한 경제문제가 있으니 정말 쉽지 않은게 사실이예요.
    친정집에서 한소리 해야 할 시점인가....그런 생각이 드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 5. @@
    '14.1.15 8:30 AM (119.70.xxx.81)

    원글님.
    그일들로 친정에서 사돈댁에다 한마디하는건
    오바인데요.
    아이들 대학보낼정도로 결혼차가 된다면
    죽이되던 밥이되던 본인이 견디고 헤쳐나가야죠.

  • 6. ㅡ,.ㅡ
    '14.1.15 8:37 AM (112.220.xxx.100)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신혼도 아니고 애들 대학갈 정도면...결혼생활 이십년 넘게 하셨단 얘기인데..........;;;
    이십년 넘게 참고 산것 같은데..
    막말로 해결책은 이혼밖에 더있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2021 식탁유리요...선택좀해주세요 4 식탁유리 2014/01/14 874
342020 무너지는 가슴.. 자식앞에선.. 13 부모란.. 2014/01/14 4,750
342019 저는 그 크 라 란지 뭔지 아우 2014/01/14 1,406
342018 손석희뉴스 보셨어요? 18 ... 2014/01/14 4,926
342017 오빠는 내가 죽기 위해 태어났다고 했어요” 1 호박덩쿨 2014/01/14 1,604
342016 송도순씨 며느리랑 찍은 시엡... 너무나 비호감 9 2014/01/14 6,261
342015 식탐이라는게 대체 어떤건가요?? 궁금하네요 19 ... 2014/01/14 3,894
342014 직장에서 연말정산 업무하시는 분들 도와주세요~ㅜㅜ 1 ... 2014/01/14 1,048
342013 과고 가려면 뭘 어떻게 해야 하나요? 11 학부모 2014/01/14 3,265
342012 정준하 살뺀거 보셨어요? 17 2014/01/14 5,042
342011 어제 방송에서 땅굴얘기 보셨어요? 9 종편에서 2014/01/14 1,842
342010 세븐스프링스 싸게 먹는방법있나요? 2 .. 2014/01/14 3,302
342009 이런 경우 가입비를 내야 할까요? 9 도우미 2014/01/14 938
342008 쵸코파이 몽쉘통통 오예스 뭐가 젤 49 a 2014/01/14 5,107
342007 폐가구 스티커 가격 얼마인가요? 1 ... 2014/01/14 18,347
342006 중학생들 요즘 텝스 많이 하나요?" 3 .. 2014/01/14 2,084
342005 이럴경우 다른분들은 어떻게 말씀하시나요? 5 ... 2014/01/14 698
342004 NYT “朴‧아베, 교과서 역사 왜곡 위험한 시도 2 주요 2014/01/14 832
342003 연말정산 신고잘못한거 가산세 질문드려요 5 ㄹㄹ 2014/01/14 1,030
342002 셜록홈즈 초등 여아가 봐도 되나요? 8 궁금 2014/01/14 1,677
342001 수도권말고 살만한곳 추천해주세요 27 그린프레이크.. 2014/01/14 3,172
342000 애가 배꼽아랫부분 복통호소하는데 무슨증세일까요 2 땅지맘 2014/01/14 1,596
341999 채동욱 검찰청장님 관련 사건 요약해주실분.. 6 ... 2014/01/14 1,058
341998 40대 외벌이 맞벌이로 나서야 할까요? 5 맞벌이 2014/01/14 4,820
341997 치아보험 추천 해주실래요? 3 치아보험 2014/01/14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