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많은 큰시누이의 사생활침해

돌아돌아서 조회수 : 3,530
작성일 : 2014-01-15 00:36:15

혹시...나이 많은 큰시누이가 너무 큰 간섭을 하는 분 계신가요?

아니면 주위에서 보신 분 계신가요?

 

제 여동생이 이런 고민으로 제게 매일 고민상담을 하는데,

제가 도대체 너무 힘이 들어요.

 

큰시누이가 제 여동생 남편을 계속 기르다시피하고 같이 사업을 크게 하는데요,

제 여동생이 아이들 대학도 좋은 곳에 보내고 아주 지극정성한 엄마이거든요.

남편에게도 헌신적이구요. 제 여동생을 시샘하는지 아뭏든 상처되는 말들을 아주 지속적으로 해대고

여동생 남편은 역시 누나 손을 들어주고 있구요.

 

시어머니보다는 그래도 시누이가 만만하다 싶은데, 이 시누이라는 분은 워낙 큰소리 빵빵하고

남에게 심하게 대해도 자책을 하지 않는 그런 스타일입니다.

이제 다시는 보지 않겠다고 선언을 한 뒤이지만, 그래도 여동생이 마음이 약하고 남편이 정신적으로

괴로와 하니까 너무 심하게 힘들어 하네요 .

 

이럴때는 어떻게 마음을 다잡고 지내야 하는건지 혹시 경험담이나 조언 주실 분 있으신가요...

제 여동생이 정말 너무 힘들어하는데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그냥 들어주기만 하는데

묘안이 있어야 하지 싶어서요.

IP : 99.226.xxx.8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ㄷ
    '14.1.15 12:47 AM (203.152.xxx.219)

    시누이가 원글님 여동생에게 간섭하듯 원글님이 제부한테 똑같은 방식으로 계속 간섭해보세요.
    지 동생만 소중한가 내 동생도 소중하다고 하세요.

  • 2. 유일한 해결책
    '14.1.15 12:55 AM (218.38.xxx.169)

    제 여동생이 이런 고민으로 제게 매일 고민상담을 하는데 제가 도대체 너무 힘이 들어요. -> 매일 고민상담 하는 거 중지해달라고 요청한다.

  • 3. ~~
    '14.1.15 1:07 AM (119.71.xxx.74)

    뭐 어째요 사업파트너이지만 시누가 갑인 상황이면 경제적인것 까지 엮여 어떻게 하겠어요
    사업에서 손 떼고 긱자 살아야죠
    제부가 누나 편이니 이것도 어렵겠네요

  • 4. 그렇죠
    '14.1.15 1:45 AM (99.226.xxx.84)

    사업과 관련한 경제문제가 있으니 정말 쉽지 않은게 사실이예요.
    친정집에서 한소리 해야 할 시점인가....그런 생각이 드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 5. @@
    '14.1.15 8:30 AM (119.70.xxx.81)

    원글님.
    그일들로 친정에서 사돈댁에다 한마디하는건
    오바인데요.
    아이들 대학보낼정도로 결혼차가 된다면
    죽이되던 밥이되던 본인이 견디고 헤쳐나가야죠.

  • 6. ㅡ,.ㅡ
    '14.1.15 8:37 AM (112.220.xxx.100)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신혼도 아니고 애들 대학갈 정도면...결혼생활 이십년 넘게 하셨단 얘기인데..........;;;
    이십년 넘게 참고 산것 같은데..
    막말로 해결책은 이혼밖에 더있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0760 현재 기자들사이에 떠도는 말.. 12 .. 2014/06/18 17,382
390759 서울 버스 환승할 때 A-B-A도 환승할인 되나요? 14 서울버스환승.. 2014/06/18 2,787
390758 원목무늬 필름지 코팅된 방문에 페인트 칠한분 계신가요? 아파트 2014/06/18 1,726
390757 유시민님은 정말 진짜 똑똑하시다 41 진정 2014/06/18 8,938
390756 1월생들 초등학교 한해빨리 입학하면 어떨까요? 15 딸둘맘 2014/06/18 4,016
390755 1-2살짜리 아기가 방이 필요한가요? 5 dim 2014/06/18 1,416
390754 법인화된 서울대 운영 방만화 가속 2 민영화반대 2014/06/18 1,252
390753 미술학원에서 아이가 상을 받아왔어요. 1 장하다 2014/06/18 1,393
390752 선봤는데 한번더 보려다 말았네요 11 ******.. 2014/06/18 3,424
390751 황당했음 2 이해불가 2014/06/18 1,422
390750 여자가 결혼후에도 평생 할 수있는직업이 뭐가 있을까요?? 10 평생직업 2014/06/18 36,130
390749 어깨통증 1 통증 2014/06/18 1,797
390748 이거 혹시 대상포진 증상인가요? 5 궁금이 2014/06/18 66,361
390747 혹시 제왕절개로 출산하면서 피임시술 같이하신분 계신가요 5 둘째 2014/06/18 3,028
390746 조희연교육감 사실은 사전투표 5/30날에도 1등했었네요 4 아마 2014/06/18 2,112
390745 만두 물기짜는거 양파망 괜찮을까요? 4 있기없기 2014/06/18 2,334
390744 혼자 중얼거리는건 틱장애 인가요 4 gs 2014/06/18 3,603
390743 2기 내각 내정자 각종 의혹 정리 ㅁㅁㄴㄴ 2014/06/18 982
390742 박상은 운전기사 ”한 달 동안 크게 고민하고 결단”, 급여 착취.. 8 세우실 2014/06/18 3,691
390741 상식적으로좀 살았으면 좋겠어요 4 주택가 소음.. 2014/06/18 1,364
390740 기 약한 아들, 언제까지 학교 따라 다녀야 하는지 모르겠어요ㅜㅜ.. 6 에휴 2014/06/18 2,456
390739 국회서 야동보는 의원 퇴출시켜라.. 9 。。 2014/06/18 2,129
390738 쌍수했는데 부작용같은데 꼭 답글 좀 달아주세요 7 심각해요 2014/06/18 6,375
390737 가사도우미 일 하려면요 2 궁금 2014/06/18 2,115
390736 세무사 사무실 근무하시는 분 계신가요?? 1 ㅇㅇ 2014/06/18 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