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많은 큰시누이의 사생활침해

돌아돌아서 조회수 : 3,394
작성일 : 2014-01-15 00:36:15

혹시...나이 많은 큰시누이가 너무 큰 간섭을 하는 분 계신가요?

아니면 주위에서 보신 분 계신가요?

 

제 여동생이 이런 고민으로 제게 매일 고민상담을 하는데,

제가 도대체 너무 힘이 들어요.

 

큰시누이가 제 여동생 남편을 계속 기르다시피하고 같이 사업을 크게 하는데요,

제 여동생이 아이들 대학도 좋은 곳에 보내고 아주 지극정성한 엄마이거든요.

남편에게도 헌신적이구요. 제 여동생을 시샘하는지 아뭏든 상처되는 말들을 아주 지속적으로 해대고

여동생 남편은 역시 누나 손을 들어주고 있구요.

 

시어머니보다는 그래도 시누이가 만만하다 싶은데, 이 시누이라는 분은 워낙 큰소리 빵빵하고

남에게 심하게 대해도 자책을 하지 않는 그런 스타일입니다.

이제 다시는 보지 않겠다고 선언을 한 뒤이지만, 그래도 여동생이 마음이 약하고 남편이 정신적으로

괴로와 하니까 너무 심하게 힘들어 하네요 .

 

이럴때는 어떻게 마음을 다잡고 지내야 하는건지 혹시 경험담이나 조언 주실 분 있으신가요...

제 여동생이 정말 너무 힘들어하는데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그냥 들어주기만 하는데

묘안이 있어야 하지 싶어서요.

IP : 99.226.xxx.8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ㄷ
    '14.1.15 12:47 AM (203.152.xxx.219)

    시누이가 원글님 여동생에게 간섭하듯 원글님이 제부한테 똑같은 방식으로 계속 간섭해보세요.
    지 동생만 소중한가 내 동생도 소중하다고 하세요.

  • 2. 유일한 해결책
    '14.1.15 12:55 AM (218.38.xxx.169)

    제 여동생이 이런 고민으로 제게 매일 고민상담을 하는데 제가 도대체 너무 힘이 들어요. -> 매일 고민상담 하는 거 중지해달라고 요청한다.

  • 3. ~~
    '14.1.15 1:07 AM (119.71.xxx.74)

    뭐 어째요 사업파트너이지만 시누가 갑인 상황이면 경제적인것 까지 엮여 어떻게 하겠어요
    사업에서 손 떼고 긱자 살아야죠
    제부가 누나 편이니 이것도 어렵겠네요

  • 4. 그렇죠
    '14.1.15 1:45 AM (99.226.xxx.84)

    사업과 관련한 경제문제가 있으니 정말 쉽지 않은게 사실이예요.
    친정집에서 한소리 해야 할 시점인가....그런 생각이 드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 5. @@
    '14.1.15 8:30 AM (119.70.xxx.81)

    원글님.
    그일들로 친정에서 사돈댁에다 한마디하는건
    오바인데요.
    아이들 대학보낼정도로 결혼차가 된다면
    죽이되던 밥이되던 본인이 견디고 헤쳐나가야죠.

  • 6. ㅡ,.ㅡ
    '14.1.15 8:37 AM (112.220.xxx.100)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신혼도 아니고 애들 대학갈 정도면...결혼생활 이십년 넘게 하셨단 얘기인데..........;;;
    이십년 넘게 참고 산것 같은데..
    막말로 해결책은 이혼밖에 더있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2174 스웨덴 총리......인도로 여행가신 그분께 보여드리고 싶어요 1 Drim 2014/01/15 1,156
342173 집밥의 여왕 보세요? 6 ... 2014/01/15 4,169
342172 사람관계.,, 뭐가 뭔지.,, 9 그냥.,, 2014/01/15 3,233
342171 심리치료 받아도.. 1 2014/01/15 786
342170 12살 초등학생의 대자보 -정말 대단하네요 1 집배원 2014/01/15 1,833
342169 성공하는 능력 4 가끔 2014/01/15 2,001
342168 월급이 또 잘못계산되어서 들어왔네요 2 프리지아 2014/01/15 2,081
342167 ...... 15 ... 2014/01/15 3,818
342166 머리 세팅 잘하시는분들께 질문이요~ 7 진짜 궁금 2014/01/15 3,174
342165 헤어 관리 1 Alexan.. 2014/01/15 1,182
342164 아들이 전역하는데 데리러 가야 좋을까요? 19 겨울 2014/01/15 3,290
342163 간이 과세자 부가세신고 Mia 2014/01/15 1,925
342162 만약, 가족중에 누군가가 과거병력이 있는 사람과 결혼하겠다고 하.. 4 2014/01/15 1,296
342161 5년된 정수기 드리겠다하면 기분 나쁠까요? 3 궁금 2014/01/15 1,409
342160 혹시 "지랄 총량의 법칙"이란 말 들어 보셨어.. 16 .... 2014/01/15 4,401
342159 오늘 수백향 보신분~ 2 궁금 2014/01/15 1,039
342158 엉터리 방사능측정기로 쇼. 헛돈낭비 ㅡ학교급식 2 녹색 2014/01/15 911
342157 젊은 그자체가 행복이네요 4 하늘 2014/01/15 1,300
342156 이번 겨울은 어째 8 눈이 2014/01/15 3,610
342155 강아지를 아파트에 혼자 일주일을 놔뒀다는 친구부부 10 ... 2014/01/15 4,870
342154 임파선 붓는거...이거 안없어 지나요? 2 ... 2014/01/15 6,041
342153 예비고1 수학선행 어느정도했나요? 3 ㅇㅇ 2014/01/15 1,995
342152 별그대 언제 끝나요...? 5 2014/01/15 3,140
342151 질문)카톨릭대학 정시발표 언제쯤하나요 1 %%%% 2014/01/15 1,092
342150 얼굴이 부어서 부풀어올라요.. 5 ---- 2014/01/15 1,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