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많은 큰시누이의 사생활침해

돌아돌아서 조회수 : 3,291
작성일 : 2014-01-15 00:36:15

혹시...나이 많은 큰시누이가 너무 큰 간섭을 하는 분 계신가요?

아니면 주위에서 보신 분 계신가요?

 

제 여동생이 이런 고민으로 제게 매일 고민상담을 하는데,

제가 도대체 너무 힘이 들어요.

 

큰시누이가 제 여동생 남편을 계속 기르다시피하고 같이 사업을 크게 하는데요,

제 여동생이 아이들 대학도 좋은 곳에 보내고 아주 지극정성한 엄마이거든요.

남편에게도 헌신적이구요. 제 여동생을 시샘하는지 아뭏든 상처되는 말들을 아주 지속적으로 해대고

여동생 남편은 역시 누나 손을 들어주고 있구요.

 

시어머니보다는 그래도 시누이가 만만하다 싶은데, 이 시누이라는 분은 워낙 큰소리 빵빵하고

남에게 심하게 대해도 자책을 하지 않는 그런 스타일입니다.

이제 다시는 보지 않겠다고 선언을 한 뒤이지만, 그래도 여동생이 마음이 약하고 남편이 정신적으로

괴로와 하니까 너무 심하게 힘들어 하네요 .

 

이럴때는 어떻게 마음을 다잡고 지내야 하는건지 혹시 경험담이나 조언 주실 분 있으신가요...

제 여동생이 정말 너무 힘들어하는데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그냥 들어주기만 하는데

묘안이 있어야 하지 싶어서요.

IP : 99.226.xxx.8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ㄷ
    '14.1.15 12:47 AM (203.152.xxx.219)

    시누이가 원글님 여동생에게 간섭하듯 원글님이 제부한테 똑같은 방식으로 계속 간섭해보세요.
    지 동생만 소중한가 내 동생도 소중하다고 하세요.

  • 2. 유일한 해결책
    '14.1.15 12:55 AM (218.38.xxx.169)

    제 여동생이 이런 고민으로 제게 매일 고민상담을 하는데 제가 도대체 너무 힘이 들어요. -> 매일 고민상담 하는 거 중지해달라고 요청한다.

  • 3. ~~
    '14.1.15 1:07 AM (119.71.xxx.74)

    뭐 어째요 사업파트너이지만 시누가 갑인 상황이면 경제적인것 까지 엮여 어떻게 하겠어요
    사업에서 손 떼고 긱자 살아야죠
    제부가 누나 편이니 이것도 어렵겠네요

  • 4. 그렇죠
    '14.1.15 1:45 AM (99.226.xxx.84)

    사업과 관련한 경제문제가 있으니 정말 쉽지 않은게 사실이예요.
    친정집에서 한소리 해야 할 시점인가....그런 생각이 드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 5. @@
    '14.1.15 8:30 AM (119.70.xxx.81)

    원글님.
    그일들로 친정에서 사돈댁에다 한마디하는건
    오바인데요.
    아이들 대학보낼정도로 결혼차가 된다면
    죽이되던 밥이되던 본인이 견디고 헤쳐나가야죠.

  • 6. ㅡ,.ㅡ
    '14.1.15 8:37 AM (112.220.xxx.100)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신혼도 아니고 애들 대학갈 정도면...결혼생활 이십년 넘게 하셨단 얘기인데..........;;;
    이십년 넘게 참고 산것 같은데..
    막말로 해결책은 이혼밖에 더있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8807 세금떼고 170받으면 어느직종 떠올리세요? 13 직장 2014/04/11 4,308
368806 메덴 코리아 옷 샀어요. 1 야호 2014/04/11 1,064
368805 초등 1학년 반대표는 무슨일을 맡으시나요? 2 2014/04/11 2,095
368804 "무상버스 한다니까 버스회사 건들지 말라더라".. 2 샬랄라 2014/04/11 624
368803 4살 여아와 무박으로 체험 & 여행 지 추천해 주세요. 5 .... 2014/04/11 750
368802 인문학 나비효과- 책도 읽고 기증도 할 수 있어요~ 2 콜비츠 2014/04/11 514
368801 서울교정치과추천부탁드려요! 5 교정 2014/04/11 847
368800 임신 아주 초기에...약 4 ssss 2014/04/11 1,221
368799 코 성형수술 하신분들??? 29 christ.. 2014/04/11 47,510
368798 해킹에 신한·국민·농협카드 10여만명 정보유출 피해가 가장.. 2014/04/11 580
368797 폴란드팬이 샤이니 종현에게 보낸 선물 훔쳐먹은 MBC교양국 작가.. 14 참맛 2014/04/11 6,000
368796 치매 노인과 장애인 아들 후기 후기 7 진주 2014/04/11 2,060
368795 일반배추를 쫄면에 넣으면 어떨까요? 1 무지개 2014/04/11 673
368794 요즘 협동조합이 대세인데.. 무엇이든물어.. 2014/04/11 480
368793 이번엔 김진표 반발, "경선 보이콧할 수도" 4 샬랄라 2014/04/11 889
368792 우아한거짓말 아이랑 보려고 하는데요. 4 영화 2014/04/11 884
368791 사회성은 아버지와의 관계에서 형성되는게 맞을까요? 10 햇님 2014/04/11 5,250
368790 고1 국어 절실, 관련 전문가나 선생님 계시면 도움 부탁드려요... 14 에너자이져 2014/04/11 2,005
368789 고구마 오븐에 구울때 8 .. 2014/04/11 1,506
368788 초등1학년아이 등하교 혼자 시키시나요? 19 등하교 2014/04/11 6,714
368787 남편 등 다른 사람 도움없이 혼자 아기 키우는게 그렇게 힘든 일.. 8 엄마 2014/04/11 2,051
368786 서울에 호텔좀 추천해주세요 2 ........ 2014/04/11 944
368785 클린징 로션 추천 좀 해주세요 5 ㅇㅇ 2014/04/11 1,766
368784 어떤기준으로 고추장이냐 고추가루냐 결정하시나요? 6 고추 2014/04/11 1,372
368783 '의붓딸 학대' 구형 절반 선고..네티즌 분노 '폭발' 7 샬랄라 2014/04/11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