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여자들보다 많이 먹고 뷔페 좋아하는 여자라 찔려서 질문해봅니다....ㅠㅠㅠㅠㅠㅠㅠ
댓글 보고 제 평소 모습이랑 비교해 보게요...ㅠ.ㅠ
보통여자들보다 많이 먹고 뷔페 좋아하는 여자라 찔려서 질문해봅니다....ㅠㅠㅠㅠㅠㅠㅠ
댓글 보고 제 평소 모습이랑 비교해 보게요...ㅠ.ㅠ
자기 몫 보다 더 많은 양을 먹는다.^^
어딜 여행을 가면 젤 먼저 음식 기대하고 , 결혼식 가게되면 식사 기대하고 그럼 ㅋㅋㅋㅋ
음식생각ㅋㅋ
자기 몫을 맛나게 먹거나, 뷔페에서 많이 먹는게 아니구요.
다른 사람과 같이 먹을때, 자기 분량보다 더 많이 욕심내면서 먹는 모습,
좋아하는거라고 끌어당겨서 먹는 모습,
먹을것 관련 얘기만 하거나, 먹을게 보이면 이성을 잃고 눈빛이 달라지는 경우가 식탐이라 생각해요.
먹성 좋은 거나, 복스럽게 먹는것과는 좀 다르죠.
점심 먹으면서도 저녁은 모 먹을까 생각해요ㅠ
많이 먹는것도 식탐이지만
저같은 사람은
이것저것 다먹고 싶어해요
사실 먹다보면 양이 작아서 많이 먹지도 못하면서요...
이것 저것 그거 다 시켜야 하는데 몇개 먹고 또 안먹어요..
시킬땐 다 먹을수 있을것 같은데 먹다보면 남으니 본의 아니게 민폐....
저 정말 고치고 싶어요..ㅠㅠ
내 몫을 맛있게 먹는 걸 식탐한다고 하지 않아요.
남의 몫까지 넘보고, 먹는 양 앞세워서 교양이 사라지는 그런 사람들 말이죠.
남들이랑 같이 있을 땐 적당해야지 과하면 정말 추하거든요.
먹는 행위가 남한테 피해가 갈 정도라 느껴지면
그게 식탐이라 생각해요
그리고 항상 배가 터지도록 먹는것도 포함
다 같이 고기를 먹을 때 구워진 고기를 일단 자기 밥그릇이나 개인접시 위에 수북히 쌓고 보는 거예요.
그리고 쌓아 놓은 채로 젓가락은 또 새로 굽는 것들만 먹는 모습.
혹은 자기 앞의 다 구워진 고기는 자기쪽으로 진열해 두고 약간 멀리 있는 고기를 먼저 마구 먹는 모습
(즉 다른 사람용 고기라고 봐야죠.)
함께 먹는 탕종류 일 때 제일 먼저 국자를 들이대선 제일 큰 덩이를 일단 자기 그릇에 담아 놓고
그냥 그 냄비에 계속 수저를 넣어 대는 모습.
일반 밥집이라면 자기가 좋아하는 반찬을 위치를 바꿔 자기 쪽으로 끌어 당겨
다른 사람은 젓가락을 댈 수 없는 위치에 두거나 손으로 슬쩍 가려 독점하려는 모습.
먹으면서 자꾸 걱정하는 모습. 충분히 남아 있는데 자꾸 얼마 안남았다고 입대면 다른 사람이
내가 안먹을테니 니가 더 먹어라. 이렇게 양보를 하게 되죠.
저도 얼마전에 딱 저런 사람 경험하면서 말로만 듣던 식탐이라는 걸 실제 목격해봤네요.
ㅋㅋㅋ 세상에 윗분 주인공 최강입니다
대식가고요.
식탐 쩌는 건 주접스럽게 먹는 욕심으로 주위를 눈살 찌푸려지게 하며 피해를 끼치는거죠.
울 아들 초1인데요. 자기꺼 다 먹고 맨날 동생꺼
넘 봐요
먹는거 나눠줘야할때 기분 나빠해요
뭐 먹을때 배 불러도 맛있음 끝까지 먹어요
그리고 어려워도 피자 사줄께. 아님 맛난거
해준다며. 공부시키면 먹고 싶어서 참고 공부해요
먹는거에 참 약합니다
부페가서 배터지게먹는건 식탐아닙니다.
라면2개 끊여 혼자 먹어도 식탐아닙다.
내일 뭐먹을까,혹은 맛집탐방해야지하는것도 식탐아닙니다.
빵2개가있는데 지배고프다고 2개다 홀라당먹어치우는인간..식탐입니다.
파전의 새우나해산물만 골라서 지입에 홀라당넣는인간 ..식탐입니다.
짜장면과탕수육시켜놓고 지앞의 짜장면은 놔두고 탕수육만집중공략하는인간..식탐입니다.
여러사람이 같이 치킨시켰는데 지혼자 양손에 닭다리쥐고있는인간..식탐입니다.
남과 먹을때 맛난 음식을 하나라도 더 먹기 위해 체면불구한다. 남이 있든 말든 신경 안 쓰고 와구와구 먹는다. 남의 걸 뺏어 먹는다.
다들자는데 숨죽여 웃습니다ㅋㅋㅋㅋ
양심이 썩은 먹성이 식탐이란 결론이 나네요ㅎㅎ
잘먹는 울식구들 먹는거앞에서 이성잃지않도록 잘 교육시켜야겠네요. 예비중딩 딸래미 먹어대는게 식탐삘 나는것이 좀 걱정되네요ㅠㅠ
명쾌하게 정의 내려 주셨네요. ㅎㅎ
정말 봐주기 괴롭던데...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42147 | 애낳은게 벼슬이냐는 글 논조에 동의하는 건 아니지만 49 | 벼슬? | 2014/01/15 | 3,396 |
342146 | 약용숯드셔본사람있나요? 1 | 돌아와볼턱아.. | 2014/01/15 | 842 |
342145 | 바르셀로나가 왜 좋은지 알려주세요 17 | ㅎㅎ | 2014/01/15 | 3,013 |
342144 | 식물을 잘 떠나보내던 사람인데요.....(제목 수정했어요. 역시.. 13 | 꽃씨에싹이... | 2014/01/15 | 2,840 |
342143 | 요즘 가끔 기황후 커버치는글이 있더군요... 뭐 여기도 하나 있.. | 루나틱 | 2014/01/15 | 638 |
342142 | 홈쇼핑에서 과일 사보신 분~ 6 | 궁금 | 2014/01/15 | 1,908 |
342141 | 부동산에 특정 건물 월세 나오면 연락해 달라고해도 되나요? 2 | 부동산 | 2014/01/15 | 1,104 |
342140 | 순수의 시대 2 | 갱스브르 | 2014/01/15 | 911 |
342139 | 철도요금 내린다던 국토부' 운임인상 근거마련' 1 | 집배원 | 2014/01/15 | 626 |
342138 | 냉장고 악취제거 도와주세요 11 | ,,,,,냉.. | 2014/01/15 | 1,677 |
342137 | 진돗개 선물 6 | 선물 | 2014/01/15 | 1,345 |
342136 | 스키강습 고학년 몇대몇 붙여주면 좋을까요? 5 | 처음타요 | 2014/01/15 | 1,006 |
342135 | 강남쪽 교정치과 추천해주세요 4 | 희야 | 2014/01/15 | 1,894 |
342134 | 기황후에 소송걸어야 할 나라는.. 1 | 루나틱 | 2014/01/15 | 1,295 |
342133 | 유치원 입학금은 안돌려주나요? ㅜㅜ 4 | ㅜㅜㅜ | 2014/01/15 | 1,408 |
342132 | 반코트를 선물받았는데 4 | 촌아짐 | 2014/01/15 | 1,720 |
342131 | 문제아. 말썽쟁이 아들 어릴적에 어땠나요? 3 | .. | 2014/01/15 | 1,799 |
342130 | 스마트폰으로 주식투자를 하려는데 1 | 현명하게 | 2014/01/15 | 954 |
342129 | 아이폰-미드 볼 수 있는 어플 없나요? 2 | 미드 | 2014/01/15 | 9,031 |
342128 | 야근 없는 날에는 보통몆시에.. 3 | 무엇이든물어.. | 2014/01/15 | 882 |
342127 | 이것 좀 봐주세요..모욕죄..명예훼손.. 5 | 유리바람 | 2014/01/15 | 1,910 |
342126 | 남대문 시장갔는데 싼게 없어요. 마트가 더 저렴해요 8 | .... | 2014/01/15 | 4,954 |
342125 | 초등생 알뜰폰 어떤가요? 1 | 알뜰폰 | 2014/01/15 | 1,594 |
342124 | 여의도 피부과 좋은곳 있으면 알려주세요. 1 | .. | 2014/01/15 | 5,495 |
342123 | 애 낳은 게 진정 벼슬인가요? 176 | ppp | 2014/01/15 | 17,3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