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탐이라는게 대체 어떤건가요?? 궁금하네요

... 조회수 : 3,819
작성일 : 2014-01-14 21:17:22

보통여자들보다 많이 먹고 뷔페 좋아하는 여자라 찔려서 질문해봅니다....ㅠㅠㅠㅠㅠㅠㅠ

댓글 보고 제 평소 모습이랑 비교해 보게요...ㅠ.ㅠ

IP : 182.172.xxx.11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4.1.14 9:18 PM (183.97.xxx.209)

    자기 몫 보다 더 많은 양을 먹는다.^^

  • 2. 90
    '14.1.14 9:19 PM (14.52.xxx.110)

    어딜 여행을 가면 젤 먼저 음식 기대하고 , 결혼식 가게되면 식사 기대하고 그럼 ㅋㅋㅋㅋ

  • 3. 자나깨나
    '14.1.14 9:21 PM (112.150.xxx.243)

    음식생각ㅋㅋ

  • 4. 그게
    '14.1.14 9:21 PM (180.182.xxx.51)

    자기 몫을 맛나게 먹거나, 뷔페에서 많이 먹는게 아니구요.
    다른 사람과 같이 먹을때, 자기 분량보다 더 많이 욕심내면서 먹는 모습,
    좋아하는거라고 끌어당겨서 먹는 모습,
    먹을것 관련 얘기만 하거나, 먹을게 보이면 이성을 잃고 눈빛이 달라지는 경우가 식탐이라 생각해요.
    먹성 좋은 거나, 복스럽게 먹는것과는 좀 다르죠.

  • 5. 봄날
    '14.1.14 9:21 PM (119.67.xxx.164)

    점심 먹으면서도 저녁은 모 먹을까 생각해요ㅠ

  • 6.
    '14.1.14 9:23 PM (59.15.xxx.181)

    많이 먹는것도 식탐이지만
    저같은 사람은
    이것저것 다먹고 싶어해요
    사실 먹다보면 양이 작아서 많이 먹지도 못하면서요...

    이것 저것 그거 다 시켜야 하는데 몇개 먹고 또 안먹어요..
    시킬땐 다 먹을수 있을것 같은데 먹다보면 남으니 본의 아니게 민폐....


    저 정말 고치고 싶어요..ㅠㅠ

  • 7. ---
    '14.1.14 9:27 PM (217.84.xxx.17)

    내 몫을 맛있게 먹는 걸 식탐한다고 하지 않아요.

    남의 몫까지 넘보고, 먹는 양 앞세워서 교양이 사라지는 그런 사람들 말이죠.

  • 8. ---
    '14.1.14 9:27 PM (217.84.xxx.17)

    남들이랑 같이 있을 땐 적당해야지 과하면 정말 추하거든요.

  • 9. ..
    '14.1.14 9:30 PM (42.82.xxx.32)

    먹는 행위가 남한테 피해가 갈 정도라 느껴지면
    그게 식탐이라 생각해요
    그리고 항상 배가 터지도록 먹는것도 포함

  • 10.
    '14.1.14 9:42 PM (1.177.xxx.116)

    다 같이 고기를 먹을 때 구워진 고기를 일단 자기 밥그릇이나 개인접시 위에 수북히 쌓고 보는 거예요.
    그리고 쌓아 놓은 채로 젓가락은 또 새로 굽는 것들만 먹는 모습.
    혹은 자기 앞의 다 구워진 고기는 자기쪽으로 진열해 두고 약간 멀리 있는 고기를 먼저 마구 먹는 모습
    (즉 다른 사람용 고기라고 봐야죠.)

    함께 먹는 탕종류 일 때 제일 먼저 국자를 들이대선 제일 큰 덩이를 일단 자기 그릇에 담아 놓고
    그냥 그 냄비에 계속 수저를 넣어 대는 모습.

    일반 밥집이라면 자기가 좋아하는 반찬을 위치를 바꿔 자기 쪽으로 끌어 당겨
    다른 사람은 젓가락을 댈 수 없는 위치에 두거나 손으로 슬쩍 가려 독점하려는 모습.

    먹으면서 자꾸 걱정하는 모습. 충분히 남아 있는데 자꾸 얼마 안남았다고 입대면 다른 사람이
    내가 안먹을테니 니가 더 먹어라. 이렇게 양보를 하게 되죠.

    저도 얼마전에 딱 저런 사람 경험하면서 말로만 듣던 식탐이라는 걸 실제 목격해봤네요.

  • 11. 오프라
    '14.1.14 9:53 PM (1.177.xxx.154)

    ㅋㅋㅋ 세상에 윗분 주인공 최강입니다

  • 12. 그저 먹는 양이 많은건
    '14.1.14 10:35 PM (211.202.xxx.240)

    대식가고요.
    식탐 쩌는 건 주접스럽게 먹는 욕심으로 주위를 눈살 찌푸려지게 하며 피해를 끼치는거죠.

  • 13. ....
    '14.1.14 10:52 PM (118.41.xxx.106)

    울 아들 초1인데요. 자기꺼 다 먹고 맨날 동생꺼
    넘 봐요
    먹는거 나눠줘야할때 기분 나빠해요
    뭐 먹을때 배 불러도 맛있음 끝까지 먹어요

  • 14. ....
    '14.1.14 11:02 PM (118.41.xxx.106)

    그리고 어려워도 피자 사줄께. 아님 맛난거
    해준다며. 공부시키면 먹고 싶어서 참고 공부해요

    먹는거에 참 약합니다

  • 15. ..
    '14.1.14 11:21 PM (119.69.xxx.144)

    부페가서 배터지게먹는건 식탐아닙니다.
    라면2개 끊여 혼자 먹어도 식탐아닙다.
    내일 뭐먹을까,혹은 맛집탐방해야지하는것도 식탐아닙니다.

    빵2개가있는데 지배고프다고 2개다 홀라당먹어치우는인간..식탐입니다.
    파전의 새우나해산물만 골라서 지입에 홀라당넣는인간 ..식탐입니다.
    짜장면과탕수육시켜놓고 지앞의 짜장면은 놔두고 탕수육만집중공략하는인간..식탐입니다.
    여러사람이 같이 치킨시켰는데 지혼자 양손에 닭다리쥐고있는인간..식탐입니다.

  • 16. 체면
    '14.1.14 11:59 PM (110.70.xxx.46)

    남과 먹을때 맛난 음식을 하나라도 더 먹기 위해 체면불구한다. 남이 있든 말든 신경 안 쓰고 와구와구 먹는다. 남의 걸 뺏어 먹는다.

  • 17. ㅋㅋ
    '14.1.15 12:01 AM (220.76.xxx.23)

    다들자는데 숨죽여 웃습니다ㅋㅋㅋㅋ
    양심이 썩은 먹성이 식탐이란 결론이 나네요ㅎㅎ
    잘먹는 울식구들 먹는거앞에서 이성잃지않도록 잘 교육시켜야겠네요. 예비중딩 딸래미 먹어대는게 식탐삘 나는것이 좀 걱정되네요ㅠㅠ

  • 18. 식탐
    '14.1.15 5:59 AM (122.62.xxx.91)

    명쾌하게 정의 내려 주셨네요. ㅎㅎ

    정말 봐주기 괴롭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8373 세월호 후...맘카페들에서 공주찍었었다고 커밍아웃하는... 26 커밍아웃 2014/05/11 12,233
378372 글로벌보이스, 세월호 모래애니메이션 소개 light7.. 2014/05/11 1,189
378371 [아고라 펌]이런 인간이 작금의 대통령입니다 15 6/4부터 2014/05/11 5,792
378370 정몽준가정의 모습이 대한민국 기득권민낯이죠 6 몽심몽 2014/05/11 2,999
378369 임플란트크라운을 삼킨 것 같아요.ㅠㅠ 1 임플란트 2014/05/11 3,527
378368 국면 전환용으로 사건하나 조작하는것 아닐까요 9 진홍주 2014/05/11 3,024
378367 자동차 뒷유리에 15 건너 마을 .. 2014/05/11 3,083
378366 기본이 무너지는 느낌 10 혼란정국 2014/05/11 2,311
378365 삼성세탁기 어때요? 32 삼성? 2014/05/11 4,157
378364 살빠졌다고 좋아할일도 아니네요 21 사랑스러움 2014/05/11 11,202
378363 준비된 대통령이라더니 준비많이했네요 2 2014/05/11 1,557
378362 해경들이 어쩌면 그렇게 대놓고 조작하고 삭제하고 그러는지 10 세월호 2014/05/11 2,139
378361 옆에 광고 냄비 어떤 색상이 좋을까요?? .. 2014/05/11 1,146
378360 정말 짜증나네요. 1 어이가 2014/05/11 890
378359 서울에 16년전에 삿던집이 2배로 올랐다면 팔아야될까요? 12 .. 2014/05/11 3,701
378358 [단독] 세월호 승객 전원 다 생존할 수 있었다 35 세월호 2014/05/11 8,725
378357 송학식품...사장님 이렇게 좋으신분인데 왜왜.... 15 ,,,,,,.. 2014/05/11 12,912
378356 하이프랜드?재택알바라던데 아시는분 계신가요? 3 도도맘옥이 2014/05/11 1,747
378355 돈 빌려달라는 사람 6 고민 2014/05/11 2,545
378354 진정되고 생각을해도 참믿기힘든일아닌가요? 12 ㄴㄴ 2014/05/11 1,925
378353 사복 입히고 먼저 탈출 시킨 이유 10 합리적추론 2014/05/11 9,458
378352 돌아가신 아버지명의 집,(20년) 자식들명의로 하려면 세금이 .. 3 .. 2014/05/11 2,945
378351 시민들은 MBC에서 내쫓긴 이들을 선택했다. 2 광팔아 2014/05/11 2,682
378350 청와대 인근 주민이 쓴 글이래요 16 하야해라 2014/05/11 12,590
378349 유리 자르는거 비쌀까요 4 땅지맘 2014/05/11 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