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쁜 녀석. . .

^ ^ 조회수 : 1,582
작성일 : 2014-01-14 19:57:34
오래전 아주 오래전에 공부 별로인 녀석에게 꼬득였어요.
그게 중학교 이학년 이였죠.
반에서 오등 이내에 들면 노트북 사 주겠다구요.
그런데 그 아야기를 듣고선 정말 공부 열심히 하데요.
물론 그 학년에는 그 목표룰 못 이루었지만
다음해 첫 시험에 우리를 기절하게 할만큼 성적을 내어 주었어요.
그런데 이상하게 서로 그 노트북에 대해서는 말이 없었습니다
너무 흥준해서 일까 싶기도 했어요.
그로부터 세월이 많이 지나 이제 대학 육학년을 올라가는 이제서야
노트북을 이야기 하네요.
오늘 주저없이 바로 인터넷으로 쓸만한 놈으로 주문했어요.
참 오앴만에 그 약속을 이행하게 되는군요.
생각할수록 녀석이 이뻐 보이는군요.
^ ^
오늘 하루 기분이 좋답니다.

IP : 218.239.xxx.16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14 7:59 PM (180.224.xxx.207)

    공부하는 과정에서 노트북 이상의 어떤 성취감이나 새로운 동기를 찾았나 봅니다.
    대학 6학년생이라니 의대생일까요?
    속도 깊은 아들이네요. 뿌듯하시겠어요.

  • 2. ^ ^
    '14.1.14 8:02 PM (218.239.xxx.164)

    네~
    그리고 그런듯 싶어요.
    좀전에 운동하러 나가면서 가까이 다가와 고맙습니다.
    하면서 나가데요.
    더없이 기분 돟았답니다.

  • 3. 오프라
    '14.1.14 8:13 PM (1.177.xxx.154)

    제가 다 뿌듯하네요 아드님 잘 키워서 보람이 크시겠어요

  • 4. ^ ^
    '14.1.14 8:16 PM (218.239.xxx.164)

    감사합니다.
    그러긴 한데요...
    요즘 지 여친에게 푹 빠져서 밉기도 해요.
    ^ ^

  • 5. 어머
    '14.1.14 8:19 PM (180.224.xxx.207)

    연애도 알아서 잘 하고 있나보네요.
    그게 얼마나 좋은 일인데요...그런것도 일일이 부모가 챙겨줘야 하면 힘들어요.

  • 6. ^ ^
    '14.1.14 8:29 PM (218.239.xxx.164)

    그러기도 하겠네요만은...
    그러나 갈수록 밥해주고 빨래해주는것 이외에는 별 로 해줄게 없는듯해서 섭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2807 슈퍼맨이 돌아왔다 자막이랑 나레이션 재미없어요 ㅠㅠ 24 슈퍼맨 2014/01/16 4,251
342806 최연혜, 새누리 황우여 대표 찾아 ‘인사청탁’ 논란 9 논란 와중에.. 2014/01/16 913
342805 스마트폰 요금제 조언 부탁드려요 2 요금제 복잡.. 2014/01/16 701
342804 이마트 사이트 개편 정말 짜증나요 11 ㅇㅇ 2014/01/16 2,873
342803 msg 부작용? 8 msg 2014/01/16 2,553
342802 밥솥에서 밥 펄 때.. 주걱으로 휘젓는(?)거 왜 그러는 거예요.. 7 밥좋아 2014/01/16 4,538
342801 절친이 남자친구 생겼을때 넘 서운 6 절친이 2014/01/16 2,293
342800 남편의 무심하고 골난듯한 태도. 2 ㅇㅇㅇㅇ 2014/01/16 1,474
342799 이유식에 쓰는 야채재료 3 호빵이 좋아.. 2014/01/16 715
342798 시중에파는거품염색제~ 3 2014/01/16 1,253
342797 수출업 실무에 관하여 질문합니다. ... 2014/01/16 534
342796 해바라기씨 호박씨 1 견과류 2014/01/16 858
342795 귤 20킬로그램 ...혼자서 다 먹을수 있을까요 16 ?? 2014/01/16 2,118
342794 함세웅 “정추기경, DJ 옥중 기도요청도 거절…부끄러웠다” 15 //// 2014/01/16 3,204
342793 요즘 중학생들은 다들 이성친구가 있다네요 9 여기 2014/01/16 2,086
342792 탄산음료 처음 마시는 추사랑 2 ㅇㅇ 2014/01/16 3,239
342791 인천국제공항에서 급히 시계를 4 rmq 2014/01/16 1,464
342790 서초동이나 반포동 한의원 1 2014/01/16 1,066
342789 탐나는도다 감독판 보내달라고 하셨던 분들.. 11 감독판.. 2014/01/16 1,886
342788 페르시아 수직 카페트에 꽂혔어요ㅠㅠ 말려주세요ㅠㅠ 3 .... 2014/01/16 1,579
342787 곧 외할머니가 된다네요 6 .. 2014/01/16 2,753
342786 새우볶음밥보관 3 ? 2014/01/16 3,141
342785 우보, 편강 한의원, 아토미?? 어디가 좋을지 1 7777 2014/01/16 994
342784 자식 걱정은 해도해도 1 고민이 끝이.. 2014/01/16 1,754
342783 감격시대 6 dd 2014/01/16 1,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