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아주 오래전에 공부 별로인 녀석에게 꼬득였어요.
그게 중학교 이학년 이였죠.
반에서 오등 이내에 들면 노트북 사 주겠다구요.
그런데 그 아야기를 듣고선 정말 공부 열심히 하데요.
물론 그 학년에는 그 목표룰 못 이루었지만
다음해 첫 시험에 우리를 기절하게 할만큼 성적을 내어 주었어요.
그런데 이상하게 서로 그 노트북에 대해서는 말이 없었습니다
너무 흥준해서 일까 싶기도 했어요.
그로부터 세월이 많이 지나 이제 대학 육학년을 올라가는 이제서야
노트북을 이야기 하네요.
오늘 주저없이 바로 인터넷으로 쓸만한 놈으로 주문했어요.
참 오앴만에 그 약속을 이행하게 되는군요.
생각할수록 녀석이 이뻐 보이는군요.
^ ^
오늘 하루 기분이 좋답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쁜 녀석. . .
^ ^ 조회수 : 1,483
작성일 : 2014-01-14 19:57:34
IP : 218.239.xxx.16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
'14.1.14 7:59 PM (180.224.xxx.207)공부하는 과정에서 노트북 이상의 어떤 성취감이나 새로운 동기를 찾았나 봅니다.
대학 6학년생이라니 의대생일까요?
속도 깊은 아들이네요. 뿌듯하시겠어요.2. ^ ^
'14.1.14 8:02 PM (218.239.xxx.164)네~
그리고 그런듯 싶어요.
좀전에 운동하러 나가면서 가까이 다가와 고맙습니다.
하면서 나가데요.
더없이 기분 돟았답니다.3. 오프라
'14.1.14 8:13 PM (1.177.xxx.154)제가 다 뿌듯하네요 아드님 잘 키워서 보람이 크시겠어요
4. ^ ^
'14.1.14 8:16 PM (218.239.xxx.164)감사합니다.
그러긴 한데요...
요즘 지 여친에게 푹 빠져서 밉기도 해요.
^ ^5. 어머
'14.1.14 8:19 PM (180.224.xxx.207)연애도 알아서 잘 하고 있나보네요.
그게 얼마나 좋은 일인데요...그런것도 일일이 부모가 챙겨줘야 하면 힘들어요.6. ^ ^
'14.1.14 8:29 PM (218.239.xxx.164)그러기도 하겠네요만은...
그러나 갈수록 밥해주고 빨래해주는것 이외에는 별 로 해줄게 없는듯해서 섭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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