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심껏 댓글 달아줬는데 싹~게시글 지워버리면..댓글 달 맘 안나요!
1. 그 정도
'14.1.14 7:33 PM (211.61.xxx.211)애 같아 보였어요 글보니까.
2. ㅋㅋ
'14.1.14 7:37 PM (91.183.xxx.63)윗님, 어떤 글인지 아시는군요^^
가끔 이렇게 글을 싹~ 지우면, 정말이지 김빠져서 다른 상담에 댓글달때 고민되지요...아휴3. 공감
'14.1.14 7:43 PM (60.241.xxx.16)약 3년전에 제가 처음으로 글을 올렸는데 베스트 간 적이 있어요. 거기에 엄청 좋은 댓글이 많았는데 너무 많은 댓글이 달리니 사생활 노출이 걱정돼 순식간에 글을 다 지운적 있어요.그 글들중에 악플들도 꽤.. 순간 글을 다 지웠는데 지금도 후회돼요. 그럴땐 원래 쓴 글만 지울수 있다는 걸 몰랐어요. 이자리를 빌어 죄송했다고 알려드리고 싶고 지운글은 본인이라도 다시 찿을 수 없지요??
4. 저도
'14.1.14 7:44 PM (118.220.xxx.144)공감합니다. 정말 도움이 필요하거나 공감가서 제가 아는 선에서 성심껏 댓글 썼는데 홀랑 지우면 좀 섭하죠.
다른 분들이 쓴 주옥같은 댓글이나 또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만한 댓글도 달렸으면 아쉽더라구요.5. 맞아요
'14.1.14 7:51 PM (114.205.xxx.114)특히, 나름 도움이 되어주겠다고 꽤 긴 시간을 할애해서 댓글 쓴 다음
등록하기 버튼을 눌렀는데
삭제된 게시물입니다, 가 뜨면 그 순간 허탈함은 더하죠.
지금 내가 뭘 한 건가 싶고...6. ㅇㄷ
'14.1.14 8:31 PM (203.152.xxx.219)이게 뭐가 문제냐면 그 피해가 언제고 나한테도 돌아올수 있다는거죠..
살다보면내가 이런 공간에서 도움받을 일도 있는데
몇번 당해본 분들이 댓글 안써버리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 단하나의 댓글이
누군가의 인생을 바꿀수도 있는데 그런 기회조차 없어지는것..7. 다행히
'14.1.14 9:10 PM (91.183.xxx.63)공감해주시는 분들이 많아 다행이네요
글쓰시는 분들에 고합니다.
정말 성의있는 댓글 원하시면, 글 지울때 내용만 삭제해주세욧!8. 몇줄
'14.1.14 9:35 PM (175.208.xxx.86)안되는 댓글 써도 삼십분 넘게 걸리기도 합니다.
정확하게 쓰느라 다른 사이트에 가서 확인하랴
더듬더듬 댓글 쓰랴.9. 그래서
'14.1.15 5:57 AM (211.223.xxx.44)저도 예전에 비하면 댓글을 많이 안 달게 됩니다. 아주 공감가거나 이건 지운다해도 원글자분에게 도움이 돼드리고 싶은 글 아니고서는 글도 길게 안 달려고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