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아이 취미 발레 몇 살까지 시키면 좋을까요.

나거티브 조회수 : 4,904
작성일 : 2014-01-14 18:39:48
간만에 로그인한 김에 질문글 하나 더 올립니다.

이제 9살이에요. 
6살 봄부터 발레를 했으니 3년 다 되어 갑니다. 

스트레칭하고 뛰어다니라고 체형교정과 운동 삼아 보내는 건데 나이를 먹어가니 언제까지 보내야 하나 싶네요.

고학년부터는 입시반으로 가는 분위기이고,
무엇보다 옷 갈아입는 문제 때문에 신경이 쓰여요.

남자아이들이 워낙 몇 없구요. 지금도 아들아이가 나이가 제일 많은 남자아이일 꺼예요. 
그간 다니던 남자아이들도 학교 들어가기 전에 1년정도 하고 그만 둔 걸로 알아요.
그래서 별도로 남자 탈의실이 없어요.

커갈수록 다른 여자아이들과 그 엄마들이 신경쓰고 싫어할 것 같아 싫은 소리 나오기 전에 그만 둘까 싶기도 하고,
아이는 아무 생각 없이 다니는데 엄마 오지랍 같기도 하고 뭐 그렇습니다. 
아이는 싫다 소리 별로 안하고 잘 다니는 중입니다. 배우는 게 어려워져서 힘들 때만 몇 번 가기 싫다고 하다가 몸에 익으면 잘 다녀요.




IP : 125.140.xxx.19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4 6:54 PM (118.221.xxx.32)

    아이가 좋다하면 더 보내셍요
    여자아이들이 싫어할거야 있나요 남자 무용수도 많은데..
    옷은 집에서 갈아입고 위에 바지 입고 가거나
    탈의실 교대로 쓰고요

  • 2. 저도
    '14.1.14 7:06 PM (39.7.xxx.232)

    저도 고민이예요.
    이제 9살 되었는데 딱 일년째거든요.
    근데 제 고민은
    전 그냥 쭉 취미로 시키고 싶은데 콩쿨 나가자고 해서 얼떨결에 오케이 하긴했는데 분위기가 계속 그런쪽으로 ㅠㅠ
    부담스러워서 못다니겠네요.

  • 3. ...
    '14.1.14 7:06 PM (121.181.xxx.223)

    남자도 전공하는애들 있는데 싫어한다는건 말이 안되고..탈의 문제는 학원에 상의를 해보세요.따로 옷 갈아 입을 수 있게..

  • 4. 저도
    '14.1.14 7:07 PM (39.7.xxx.232)

    우리애 반은 남자가 얘 하나거든요. 전 옷은 미리 집에서 입혀보내요

  • 5. ....
    '14.1.14 7:31 PM (223.62.xxx.84)

    조금 다른 얘기지만 제 사촌 남동생이 발레 전공해서 무대 서는데요 키도 180대이고 몸도 곧아서 멋있어요. 알바로 잡지 모델일도 하고요. 물론 전공으로 하려면 힘든게 더 많지만 몸매 잡힐 나이까지라도 이왕 시키시는거 시켜보셔도 좋을 것 같든데요..

  • 6. 나거티브
    '14.1.15 12:25 PM (125.140.xxx.197)

    직장 다녀서 옷 챙겨 입혀 보낼 상활이 안되네요. 언제 원장님에게 탈의 문제는 상의해 보겠습니다. 아이 키우는 건 쉬운 게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8663 문맹녀가 카카오톡 여쭈어요 12 알송 2014/03/07 2,541
358662 실내자전거 은성꺼 구매하신분들 계신가요??? 1 ... 2014/03/07 3,331
358661 전세집엔 못 함부로 박으면 안되나요?? 27 .. 2014/03/07 36,793
358660 연상되는 영어 단어 좀 알려주세요. 2 0000 2014/03/07 690
358659 코스트코 천혜향 맛이 어떤가요? 2 ... 2014/03/07 1,590
358658 요즘 파는 암꽃게로 꽃게무침 하면 어떤가요? 1 꽃게 2014/03/07 1,107
358657 양키캔들 몸에 안좋나요? 14 ... 2014/03/07 21,999
358656 어린이집 교사 중에 조선족이 있나요? 14 - - 2014/03/07 3,234
358655 소형 재건축아파트 매매해도 괜찮을까요? 7 조언부탁 2014/03/07 2,758
358654 아이스하키 선수들이... 38 hello 2014/03/07 15,184
358653 옆집 피아노 소리에 대한 대처방법 알려주세요 12 소음공해 2014/03/07 3,129
358652 도시가스 호스와밸브 교체 해보신분.. 4 불안.. 2014/03/07 3,168
358651 박원순 서울시장 29개월 동안 재임하면서 한 일 6 참맛 2014/03/07 1,849
358650 김연아에 대한 IOC의 황당한 보도 13 == 2014/03/07 3,894
358649 고3어머님들 요즘 고3 아이들땜에 바쁘세요? 8 2014/03/07 2,075
358648 수원역에서 KTX광명역까지 가는 방법 문의합니다. 4 여행 2014/03/07 7,856
358647 김연아 미국 인지도 인지도 2014/03/07 1,954
358646 뵝앤 그랜달이나 코펜하겐 기념 플레이트 모으시는 분들 계시나요?.. 5 그뢴달 2014/03/07 936
358645 쌍둥이 육아..혼자볼수있을까요? 21 랄랄라 2014/03/07 8,033
358644 짝 폐지 됐다고 하네요. 7 ... 2014/03/07 1,936
358643 오르비스,드라이터치스팟 써봤어용??? 쁘띠첼리 2014/03/07 597
358642 차기 방통위원 김재홍 “조중동과 싸운다” 2 샬랄라 2014/03/07 864
358641 혹시 대우 에스프레소 머신 쓰고 계신 분? 1 ^^ 2014/03/07 1,177
358640 사람들이 "짝" 출연하는 이유라네요 20 말되네 2014/03/07 17,779
358639 황우석박사 관련 이 기사 보셨나요? 8 진실 2014/03/07 2,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