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차 결혼생활인데 명절연휴에 여행가고 싶어요~~~
혼자서..
시부모님께서는 매 번 명절차례 지내시는 분들인데,
갈 수 있는 방법은 없겠지요?
스트레스를 다 날리고 싶네요.
다녀오면 다녀온 것으로 스트레스 받을까요?
언제쯤이면 명절에 훌~훌~여행다녀 올 수 있을까요?
명절에 다녀온다는 것은 반항인가요?ㅜㅜ
12년차 결혼생활인데 명절연휴에 여행가고 싶어요~~~
혼자서..
시부모님께서는 매 번 명절차례 지내시는 분들인데,
갈 수 있는 방법은 없겠지요?
스트레스를 다 날리고 싶네요.
다녀오면 다녀온 것으로 스트레스 받을까요?
언제쯤이면 명절에 훌~훌~여행다녀 올 수 있을까요?
명절에 다녀온다는 것은 반항인가요?ㅜㅜ
시부모님 안계신 맏며느리 입니다.
직장인이고, 이러다가 죽을 때까지
여행한 번 못가볼 것같아 반란을 일으킬려구요
탕국하고 나물은 미리해놓고 나머지는 동서보고
하라고 했어요. 전 무조건 떠납니다~~~~
다른날가세요
휴가받아가시던가
맏며느리아니고 어느며느리라도
차례빠지고 해외가면
욕먹죠
차례고 제사고 다 미신이고 악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부모님들 돌아가시고 나면 다 없애고 싶어요.
음식 차려놓고 먼지나게 절 해대고
하늘나라에 잘 있는 귀신들 자꾸 불러들이는거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어요.
그들은 그들의 세상에서 편히 쉬게 두고
이 땅의 사람들은 이 땅의 사람끼리 편하고 행복하면 안되나요?
돌아가며 하는것도 아니고 맏며느리한테만 피박 씌우는 이런 악습 하루빨리 없애야 됩니다.
누구 맘대로 정해놓고 지키라고 강요하는지........
나한테 하라고 할거면 나한테 다시 물어보라고~~~~ (김미경왈)
잘 말씀드려 보세요.. 일이 너무 힘들어서, 명절때 쉬겠다고..
우리 올케언니는 종가집 맏며느리인데 작은집들이 종교와 본인 자식들과 보내느라 아무도 안오거든요 저희 부모님을 여행보내드리고 명절때 시부모님없이 제사음식 간단하게 하고 일찍 친정들 갔어요 본인여행은 미리 다녀오구요 시어머님없이 둘째 올케랑 음식 나눠 해서 아침에 시댁방문해서 빨리 지냈대요 제 부모님도 명절때 여행 가보신거 결혼하고 45년만에 첨이라 완전 좋아하시더군요
저는 맏며느리이자 외며느리고(시누 한 명 있어요)시댁이 차례 안 지내지만 시부모님이 명절 때 여행가시면 모를까 제 마음이 안 편해서 못 갑니다. 성격상 즐겁게 못 놀 거 같아서요. 차라리 명절 때 하루 고생하고 황금휴가 때 갈래요..
남들이 얘기해줄 수 있는 문제가 아니죠.시부모님이나 남편이 가라고 해야 갈 수 있지..억지러 가면 아마 집안뒤집어 지는 경우도 있고 뒷감당은 본인이 할 수 있다면야...
맏며느리도 아닌데, 명절에 여행 못갑니다.
그냥 나가는 사람만 부러워 하지요..
나중에 시부모님 돌아가시면 어차피 형님이 몇년이나 하실까...싶고요.
그 이후로 여행 생각할 거에요.
저번에 명절날 저희형님네 해외로 나가셨어요 아주버님이 잘 말씀하셔서 허락받았고요,, 남편분께서 잘 말씀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가족들 다 집에 있는데 굳이 최성수기 그 비싼 요금으로 가셔야 하는지...
전 애들 수련회갈때 가는데요,그럼 봄가을이라 날씨도 좋고 비수기라 요금도 싸고
집 걱정 안하고 홀가분하게 갈수있어요
님 스트레스 받는건 알지만 그렇게 가면 욕먹기 십상이니 잔머리 좀 굴리셔서
편안하게 다녀오세요 ^^
애들 학교에서 달력주면 비행기 예약부터 하세요
주부시면 윗님 말씀대로 하셔도 되고 직장맘 이시면 연휴밖에 시간이 안되시겠네요
12년 며느리노릇해줬으면 한번은 빼줄수도 있는거아닌가요?
며느리 고문하고 제사지내면 그 자손들 참도 복받겠다.
제사나 명절때 여자들 일하는거 보면 남자가 아직 우리사회 기득권이구나 느껴져요...산사람이 죽은 사람들 때메 허리 휘게일해다 음식 바치고 절하는것도 그렇고...교묘한 통치의 방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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