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례 안 지내고 맏며느리가 외국여행 갔다 올 날은??

명절에.. 조회수 : 3,373
작성일 : 2014-01-14 18:25:47

12년차 결혼생활인데 명절연휴에 여행가고 싶어요~~~

혼자서..

시부모님께서는 매 번 명절차례 지내시는 분들인데,

갈 수 있는 방법은 없겠지요?

스트레스를 다 날리고 싶네요.

다녀오면 다녀온 것으로 스트레스 받을까요?

언제쯤이면 명절에 훌~훌~여행다녀 올 수 있을까요?

 

명절에 다녀온다는 것은 반항인가요?ㅜㅜ

IP : 125.181.xxx.15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저요
    '14.1.14 6:30 PM (175.223.xxx.154)

    시부모님 안계신 맏며느리 입니다.
    직장인이고, 이러다가 죽을 때까지
    여행한 번 못가볼 것같아 반란을 일으킬려구요
    탕국하고 나물은 미리해놓고 나머지는 동서보고
    하라고 했어요. 전 무조건 떠납니다~~~~

  • 2. 명절말고
    '14.1.14 6:31 PM (219.250.xxx.184)

    다른날가세요
    휴가받아가시던가
    맏며느리아니고 어느며느리라도
    차례빠지고 해외가면
    욕먹죠

  • 3. ..
    '14.1.14 6:33 PM (203.228.xxx.61)

    차례고 제사고 다 미신이고 악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부모님들 돌아가시고 나면 다 없애고 싶어요.
    음식 차려놓고 먼지나게 절 해대고
    하늘나라에 잘 있는 귀신들 자꾸 불러들이는거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어요.
    그들은 그들의 세상에서 편히 쉬게 두고
    이 땅의 사람들은 이 땅의 사람끼리 편하고 행복하면 안되나요?
    돌아가며 하는것도 아니고 맏며느리한테만 피박 씌우는 이런 악습 하루빨리 없애야 됩니다.
    누구 맘대로 정해놓고 지키라고 강요하는지........
    나한테 하라고 할거면 나한테 다시 물어보라고~~~~ (김미경왈)

  • 4. ,,
    '14.1.14 6:34 PM (119.71.xxx.179)

    잘 말씀드려 보세요.. 일이 너무 힘들어서, 명절때 쉬겠다고..

  • 5. 올케
    '14.1.14 6:36 PM (182.212.xxx.51)

    우리 올케언니는 종가집 맏며느리인데 작은집들이 종교와 본인 자식들과 보내느라 아무도 안오거든요 저희 부모님을 여행보내드리고 명절때 시부모님없이 제사음식 간단하게 하고 일찍 친정들 갔어요 본인여행은 미리 다녀오구요 시어머님없이 둘째 올케랑 음식 나눠 해서 아침에 시댁방문해서 빨리 지냈대요 제 부모님도 명절때 여행 가보신거 결혼하고 45년만에 첨이라 완전 좋아하시더군요

  • 6. 흐음
    '14.1.14 6:41 PM (175.196.xxx.85)

    저는 맏며느리이자 외며느리고(시누 한 명 있어요)시댁이 차례 안 지내지만 시부모님이 명절 때 여행가시면 모를까 제 마음이 안 편해서 못 갑니다. 성격상 즐겁게 못 놀 거 같아서요. 차라리 명절 때 하루 고생하고 황금휴가 때 갈래요..

  • 7. ...
    '14.1.14 7:15 PM (121.181.xxx.223)

    남들이 얘기해줄 수 있는 문제가 아니죠.시부모님이나 남편이 가라고 해야 갈 수 있지..억지러 가면 아마 집안뒤집어 지는 경우도 있고 뒷감당은 본인이 할 수 있다면야...

  • 8. 결혼 20년차..
    '14.1.14 7:42 PM (121.88.xxx.33)

    맏며느리도 아닌데, 명절에 여행 못갑니다.
    그냥 나가는 사람만 부러워 하지요..
    나중에 시부모님 돌아가시면 어차피 형님이 몇년이나 하실까...싶고요.
    그 이후로 여행 생각할 거에요.

  • 9. 여행
    '14.1.14 9:15 PM (114.207.xxx.220)

    저번에 명절날 저희형님네 해외로 나가셨어요 아주버님이 잘 말씀하셔서 허락받았고요,, 남편분께서 잘 말씀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 10. 연휴에
    '14.1.14 9:35 PM (14.52.xxx.59)

    가족들 다 집에 있는데 굳이 최성수기 그 비싼 요금으로 가셔야 하는지...
    전 애들 수련회갈때 가는데요,그럼 봄가을이라 날씨도 좋고 비수기라 요금도 싸고
    집 걱정 안하고 홀가분하게 갈수있어요
    님 스트레스 받는건 알지만 그렇게 가면 욕먹기 십상이니 잔머리 좀 굴리셔서
    편안하게 다녀오세요 ^^
    애들 학교에서 달력주면 비행기 예약부터 하세요

  • 11. ^^
    '14.1.14 10:00 PM (114.207.xxx.220)

    주부시면 윗님 말씀대로 하셔도 되고 직장맘 이시면 연휴밖에 시간이 안되시겠네요

  • 12. ..
    '14.1.14 11:11 PM (116.127.xxx.188)

    12년 며느리노릇해줬으면 한번은 빼줄수도 있는거아닌가요?
    며느리 고문하고 제사지내면 그 자손들 참도 복받겠다.

  • 13. ...
    '14.1.15 1:18 AM (118.42.xxx.86)

    제사나 명절때 여자들 일하는거 보면 남자가 아직 우리사회 기득권이구나 느껴져요...산사람이 죽은 사람들 때메 허리 휘게일해다 음식 바치고 절하는것도 그렇고...교묘한 통치의 방식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3406 여권얼굴이 실제와 다르면 어떡하나요? 10 걱정맘 2014/01/21 4,041
343405 "그나저나 내일 아침은 뭘 해먹나?" 1 하원미 출국.. 2014/01/21 1,261
343404 정보유출 소송하실건가요? 5 소송 2014/01/21 1,307
343403 카드, 전화도 안받아 아직도 해지 못했는데 어쩌지요?? 1 .. 2014/01/21 1,020
343402 수퍼맨이 돌아왔다의 장현성씨 집이 2 수퍼맨붕 2014/01/21 9,539
343401 일산 서예 배울수 있는 곳 아시는 분 2 율리 2014/01/21 1,541
343400 총각무김치가 넘쳐나는데.. 3 .. 2014/01/21 1,128
343399 [단독] 연제욱 청와대 비서관, 사이버사 ‘대선 개입’ 지시했다.. 4 열정과냉정 2014/01/21 1,128
343398 겨울철 자동차문이 열리지 않는데 방법 없을까요? 1 .. 2014/01/21 1,076
343397 또 다시 시작한 철새 이인제의 개드립 1 손전등 2014/01/21 924
343396 맞벌이..시작 연말정산에 관해 문의드려요. 연말정산 2014/01/21 622
343395 to부정사와 동명사차이를 알고 싶습니다. 17 ansduq.. 2014/01/21 2,811
343394 월세 원룸 관련해서ᆞ 2 2014/01/21 962
343393 본인이나 가족 중에 치질 있으신 분 8 궁금 2014/01/21 1,443
343392 꿈해몽 하시는분 있나요? 2 딸기케익 2014/01/21 718
343391 참신한 콩요리 뭐가 있을까요? 8 콩 콩 콩 2014/01/21 965
343390 임신사실 언제 어른들께 알리셨나요? 14 아... 2014/01/21 7,031
343389 정병두 대법관 후보, 모종의 거래-靑입김 의혹 1 악덕검사 2014/01/21 624
343388 새폰 사기엔 아깝고 방법알려주세요 3 핸폰분실후 2014/01/21 863
343387 추석이나, 설등 명절때.. 9 며느리 2014/01/21 1,354
343386 핫 게시글들을 봅니다. 3 2014/01/21 582
343385 조국 “운동권 출신들 아프면 아프다고 하자” 박상표 국장 애도 11 2014/01/21 1,831
343384 1억 올려달라는데 매매가랑 전세가가 1억5천 차이나요 16 전세값 2014/01/21 3,624
343383 카드정보유출에 이어 cj몰 포인트 도용은 뭔가요 ?? 구멍 숭숭 2014/01/21 671
343382 신혼 살림 장만 20 슈가 2014/01/21 4,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