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이 좁아서 괴롭네요
1. ....
'14.1.14 6:16 PM (175.125.xxx.158)그남자는 님 생각 전혀안하고 잘살고 있어요 혼자 지옥겪지마시고 털어내세요
자신을 더 소중히 여기고 자신감있게 사세요. 남자에게 너무 큰 의미 두지 마시구요.
인생은 혼자구요. 그 누구에게도 기대거나 기대하거나 의존할 대상없어요. 님 아껴주는 상대 만나서 행복하시길.2. df
'14.1.14 6:18 PM (211.228.xxx.251)복수를 하세요~ 그러고 나면 모든게 즐거운 기억~
3. 복수는 무슨..^^
'14.1.14 6:21 PM (175.200.xxx.70)소개팅 받았던 남자에게 연락이나 해 보세요.
옛 애인 잊는 비결은 빨리 새로운 사람 만나는 거에요.
꼭 남자만 연락하란 법 있나요?
난 이십년전에도 내가 먼저 연락해서 남자 만나고 했어요.
느낌 좋은 사람이면 거절당할 거란 두려움은 떨쳐 버리세요.
그래야 좋은 남자 잡아요.4. ㅇㄷ
'14.1.14 6:22 PM (203.152.xxx.219)아무렇지도 않게 지나치는게 최고의 복수인데 왜 아직도 그 더러운 기억의 끈이 안놓아질까요...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겠죠.. ㅠㅠ
새로운 사랑을 빨리 하게 되시기 바래요 ㅠ5. 에구구
'14.1.14 6:23 PM (50.148.xxx.239)그나마 지나가다 스치고 말았으니 다행이네요. 가까운 친구나 혹시 새남자친구와 엮이기라도 하면 어떻겠어요? 훌훌 털어버리세용.
6. ㅇㄴㅁㄹ
'14.1.14 6:28 PM (211.228.xxx.251)복수를 위한 적금 통장 드셔도 됩니다 ^_^
7. 원글이
'14.1.14 6:59 PM (223.62.xxx.84)새로운 인연으로 다시 시작해야한다는거. 남자는 전적으로 의지할 대상 아니란 거.. 해주신말씀들 제가 몇년여에 거쳐 다 이사람이랑 헤어지고 진짜 힘들게 체득했다 생각한건데 그게 그사람이 나타나니 순간적으로 이별순간에 무력화되었던 제모습으로 퇴화되는거 같아요. ...그냥 내일 일어나면 저도 건실한 남편이 옆에 있었으면 좋겠어요. 의지는 조금만하고 사랑은 많이 주게요 ㅜ
8. ㅎ
'14.1.14 7:21 PM (211.222.xxx.83)딴얘기인데.. 저도 외국에서 만났던 사람.. 몇년후에 한국땅 경기권 마트에서 마주친적 있었어요..
진짜 쫍아요..9. 원글이
'14.1.14 7:25 PM (223.62.xxx.84)그쵸...저도 이사람 뿐 아니라 외국에서 만났던 친구들 적어도 다섯 쯤은 서울 여기저기서 우연히 마주쳐봤어요.
그냥 친분관곈 정말 반갑거라구요. 세상 정말 좁죠. ㅎ님이 마주친 분은 적어도 악연은 아니었길 바래요..10. ㅇㅇㅇ
'14.1.14 7:40 PM (223.62.xxx.133)싹 잊어주는게 복수임
즐겁게 사는게 복수임
좋은 남자많음
남자보는 누을 키우시구요11. 어휴
'14.1.15 1:39 AM (1.232.xxx.40)전 ex랑 같은 아파트에서도 살아봤어요 -_-
제가 먼저 결혼했고 제 남편이 한 때는 그의 꽤 친한 친구이기도;;;
남편이랑은 어색하게나마 인사하고 지냈고 저는 그냥....
쌩까고 살았어요 ㅋㅋㅋ
똥차가고 벤츠와요. 전 과거로 돌아갈수록 흑역사...ㅠㅠ
제 인생을 보면 이 말이 정말 진리에요.
연애 좀 했지만 찌질이들 어떻게 사는지 뭐하는지 하~~~나도 안궁금해요.
원래부터 쿨했던 건 아니지만요~ 시간과 새남자가 답이에요.
새해인데 싹 잊고 소개팅남이랑 잘 해보세요. ^^
추운데 빨리 좋은 남자 옆에 탁 끼고 다니시라고 빌어드릴께요!!12. 제게는 세상 하나도 안 좁던데
'14.1.15 4:26 PM (175.197.xxx.75)여전히 넓구요 여기저기 엄청 많이 돌아다녔는데 오다가다 만난 사람, 딱, 하나있어요. 그 친구랑 서로 의지 하며 살라고 그렇게 만나게 했나봐요.
13. 결혼하면
'14.1.15 4:26 PM (121.180.xxx.118) - 삭제된댓글다 추억된답니다 ....아하하,,,,,,,,그새끼 이러면서요
14. ㅇㅇ
'14.1.15 7:05 PM (110.15.xxx.254)어느순간 좋아져요. 아 정말루요. 지금 더 허무하신게 그간 노력했던 것들이 리셋된다라는 느낌에서 그러실텐데 아니에요. 분명 그 기간동안 님은 성장을 한거고 성과도 있었을 거에요. 설혹 다음에 우연히 또 마주쳤을때 다시 절망감을 느끼더라도 그래도 그런 것들이 쌓이면 결국엔 님은 무덤덤해지고 새로운 인연으로 행복해지실 겁니다. 장담해요.
15. 원글이
'14.1.16 12:43 AM (223.62.xxx.124)그 사이에 많은 분들이 더 답글 주셨네요. 만나는 남자들 차 자체로만 얘기하면 점점 좋아지고있는데 맘속의 벤츠는 좀처럼 오질 않네요. 제맘에 벤츠라면 뚜벅이라도 행복할거 같은데.. ㅇㅇ님 말씀대로 제 커리어패스까지 바꾸면서 어렵게 치유해왔다 생각한게 도로아미타불 된거같아 허무함도 정말 있었던거 같아요. 저보다 더 많은 길을 걸어오신 인생 선배님들이 확언해주시는대로 빨리 서로에게 벤츠가 될수있는 상대를 만나 이런것 쯤 아무렇지 않아지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새겨듣고 다시한번 힘을 낼게요. 감사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44986 | 미국박사하고 2억이 말이되냐고 하는데요 4 | 미국박사 | 2014/01/26 | 6,780 |
344985 | 친정 아버지랑 통화.. 1 | 아기 | 2014/01/26 | 1,129 |
344984 | ‘노 변’은 다방에 전화를 걸어 커피를 시켜 놓고는 열변을 토했.. 8 | 우리는 | 2014/01/26 | 2,504 |
344983 | 배추김치(겉절이)맛있는 설렁탕집 추천해주세요. | 맹랑 | 2014/01/26 | 825 |
344982 | 영국에서 하는 언어연수는 4 | 궁금맘 | 2014/01/26 | 1,395 |
344981 | 슈퍼맨 사랑이는.. 37 | .. | 2014/01/26 | 17,309 |
344980 | 오늘 개그콘서트에 댄수다 끝났나요? 4 | 에효 | 2014/01/26 | 1,217 |
344979 | 요즘에도 백화점가면 마담뚜들이 많아요? 1 | ,,,, | 2014/01/26 | 3,323 |
344978 | 왜 전화를 안받는거냐고!~ 4 | 신경질내는 .. | 2014/01/26 | 1,696 |
344977 | 글 지웁니다. 댓글 감사 드려요 45 | 봄날 | 2014/01/26 | 12,080 |
344976 | 일산에 깨끗하고 시설좋은 찜질방 추천부탁해요 4 | 찜질방 | 2014/01/26 | 7,034 |
344975 | 사회생활 한번도 안해본 31살 아기엄마...뭘해야할지... 4 | ㅡ | 2014/01/26 | 2,864 |
344974 | 3일 정도...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중에 어디가 좋을까요? 11 | .... | 2014/01/26 | 3,517 |
344973 | 가습기석회화된 부분 괜찮나요? 3 | 조아~~^^.. | 2014/01/26 | 1,673 |
344972 | 아하 감자 만두랑 동원 감자만두 둘다 드셔보신 분 계세요? 6 | ㅇㅇ | 2014/01/26 | 2,278 |
344971 | 왕가네스포대본진짜일까요(스포지움) 8 | 스포대본있음.. | 2014/01/26 | 5,070 |
344970 | 왕가네에서요 수박이 이혼한거 9 | 우주 | 2014/01/26 | 4,746 |
344969 | 핸드폰 보조금 규제 하지 말아주세요. 7 | 대딩맘 | 2014/01/26 | 1,059 |
344968 | 일본여행 20 | 그리움 | 2014/01/26 | 3,976 |
344967 | 스테이크용 소고기 활용법 없을까요? 7 | 스테이크용 .. | 2014/01/26 | 1,693 |
344966 | 결국 이휘재네 보행기 논란 저런식으로 잠재우는군요. 45 | 흐음 | 2014/01/26 | 98,778 |
344965 | 중대부근 투룸구하는데요.. 1 | 걱정맘 | 2014/01/26 | 733 |
344964 | 준우준서, 리액션의 달인이네요 ^^ 4 | 귀여워 | 2014/01/26 | 2,704 |
344963 | 현대 삼성 신한 시티카드도 개인정보 유출 6 | 헐 | 2014/01/26 | 2,387 |
344962 | 초란, 좋아요. 4 | 타조 | 2014/01/26 | 1,7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