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앞에서 하는 말과 뒤에서 하는 말이 다른 상사....

... 조회수 : 1,427
작성일 : 2014-01-14 17:14:50

워킹맘인데요

이런 상사를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워킹맘이라고 실제 배려해주는 거 없이 야근, 출장 시킬 일 다 시키면서

다른 상사들 있는 자리에서 '이 사람은 애있어서 그런 일 안시키려고 하는데'고 말하는 건 뭔가요?

그 말을 들은 다른 상사들이 저를 보고 '그래도 할 일은 해야지...' 안쓰럽게 말하는데

갑자기 저는 애 핑계로 일을 피하는 사람이 되었네요.

바보된 기분이 들어요.

꼭 저렇게 말해야 하는지요?

상사라 잘보이려고 많이 맞추어 주었는데, 앞으로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IP : 61.72.xxx.10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높은하늘
    '14.1.14 5:17 PM (180.64.xxx.211)

    듣고 말아버리세요. 항의할 군번도 아니시면 잘 참아내시고 애들은 금방크니
    실력으로 인정받으시면 됩니다.

  • 2. 아무래도
    '14.1.14 5:17 PM (27.219.xxx.83)

    본인은 못느끼지만 다른 직원들보다 출장, 야근 하는데 배려 받고 있을겁니다. 절대 똑같이 할 수 없어요....
    그런소리 안나오게 진짜로 똑같이 해보세요

  • 3. ㅇㅇ
    '14.1.14 5:19 PM (175.223.xxx.194)

    입장이 달라서 그래요. 상사는 자기 나름대로 배려하느라 한거고, 님은 여전히 배려가 부족한 것 같고.. 나중에 님이 상사가 되 보세요.

  • 4. 워킹호핑러닝
    '14.1.14 5:20 PM (61.72.xxx.109)

    참고로 제가 저희 부서에서 제일 중요한 일을 맡고 있고
    저 없이는 상사가 일을 못하는 상황입니다.
    저만 쳐다보니 칼퇴하고 낮잠자는 직원 사이에서 저는 화장실도 못가고 일하고 있는데요
    상사가 저렇게 말하니 어이없습니다.

  • 5. 직장생활
    '14.1.14 5:22 PM (27.219.xxx.83)

    직장생활이 다 그렇죠. 확실히 능력은 있으신 분 같네요
    좋게좋게 흘려들으시고 잘지내시면 좋겠어요
    상사와의 관계 저런말 들을 때 표정도 굉장히 중요하던지라...

  • 6. ㅇㅇ
    '14.1.14 5:24 PM (175.223.xxx.194)

    어깃장은 놓치마시고 나중에 회식 자리에서 웃으면서 이야기해보세요. 상사한테 대들면 그날주터 지옥문 여는 겁니다

  • 7. 그럴때는
    '14.1.14 5:25 PM (27.219.xxx.83)

    진짜 고단수라면 그 상황에서 ㅇㅇ부장이 많이 배려해주셔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라고 말하는게 좋습니다.

  • 8. 저런말할때
    '14.1.14 5:26 PM (27.219.xxx.83)

    저런말들을태 정색하거나 어이없는 표정지으면 하수입니다

  • 9. 드드드
    '14.1.14 5:27 PM (27.219.xxx.83)

    아무리 더러워도 상사한테 대들면 지옥문입니다 222

  • 10. 워킹호핑러닝
    '14.1.14 5:43 PM (61.72.xxx.109)

    앗 그럴껄 그랬어요

    많이 배려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라고요.
    그게 사회생활인데 말이죠 저는 죽어라 일만 하느라 그런 요령이 아직 없네요.
    아직 하수인 것 같습니다 T.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9875 아기 낳고 나니 남편이 싫어져요 8 ㅡㅡ 2014/02/09 3,227
349874 국가적 정신검사가 두 번은 필요하다는 생각 들어요. 4 에궁 2014/02/09 959
349873 강아지 키우면서 항상 이런생각합니다 4 무지개 2014/02/09 1,828
349872 30대의 저는 여자가 아닌것같아요 ㅠㅠ 10 19금 2014/02/09 4,257
349871 삼성반도체 백혈병 실화 영화 또하나의 가족 상영관축소 외압논란 2 집배원 2014/02/09 1,222
349870 지금 우리나라에서 가장 따뜻한지방? 4 힘힘 2014/02/09 1,999
349869 곤지암 리조트 근처 밥집 좀 알려주세요~ 2 2014/02/09 2,352
349868 참기름병 분리수거 어떻게 하나요? 3 어렵다 2014/02/09 3,632
349867 직장을 그만 둘지 말지.. 고민이네요.. 4 물냉비냉82.. 2014/02/09 2,271
349866 길고양이 밥 주고 온 남편.. 7 pp 2014/02/09 1,957
349865 맛있는 깨강정 파는데 아시면 꼭 알려주세요 2 고소한 깨강.. 2014/02/09 1,158
349864 82에는 식당 테이블 위에 기저귀 버리고 가는 사람 없겠죠? 11 ㅁㅁㅁㅁ 2014/02/09 2,099
349863 층간소음 돌겠어요 1 ... 2014/02/09 1,760
349862 사랑해서 남주나 5 드라마 2014/02/09 1,892
349861 부모의 열성유전자만을 모아모아서 가지고 태어난 저 8 모지란 2014/02/09 3,289
349860 불독 어떤가요? 5 사랑스러움 2014/02/09 1,252
349859 리프니츠카야 29 갱스브르 2014/02/09 7,887
349858 독일에서 8000원이면 살 수 있는 것 4 as 2014/02/09 2,621
349857 이혜정 아줌 왜 요즘 동치미 안나와요?? 10 이혜정 2014/02/09 7,031
349856 언니들아 냉장고 야채 좀 쓰게 반찬 아이디어 주세요 15 야채반찬 2014/02/09 3,044
349855 치과에 취업해보니... 16 2014/02/09 11,801
349854 늑약 - 조금 전 검색어 1위 3 조약과 차이.. 2014/02/09 1,560
349853 가족상담 잘하는곳..정보좀 나눠주세요^^ 5 일산 2014/02/09 971
349852 생리전 이긴 한데, 계속 피가 나와요 1 이거이거 2014/02/09 6,372
349851 매일,매일 데이트나가는 딸! 많이 서운하네요~ 20 ... 2014/02/09 5,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