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내 박사 따는데 8년이나 걸리나요???

언제 조회수 : 4,653
작성일 : 2014-01-14 15:53:57
가족이고 오해가 있을까 관계는 정확히 안 밝힙니다
36세 여교수님 글 보다가요....
해외도 아니고 국내 인문계에요
시작한지 8년은 됐지 싶습니다
맨날 막바지라는데 언제나,,,,,,
세계적 석학이 될것도 아니고......
막상 학위받아도 국내는 전망없죠?
여자고 기혼 시간강의 하면 된다지만
지켜보는 사람도 깝깝하네요,,,,,
조교하며 학비는 안들었다고 하고
말로는 과외며 프로젝트며 200이상은 번다는데
통장 본거도 아니고
그래도 참 그렇습니다
IP : 110.70.xxx.70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4.1.14 3:58 PM (110.70.xxx.70)

    서른 중반에 200이 많은건 아니죠

  • 2. ....
    '14.1.14 4:00 PM (121.181.xxx.223)

    박사따는데만 8년요? 헐...수료는 했을테고 논문심사통과가 안되었나보네요..--;;;뭐 평생 학위 못따는 경우도 많아요..수료만 하고!

  • 3. 원글
    '14.1.14 4:01 PM (110.70.xxx.70)

    여자요, 입학한지 8년이요
    못 딸 수도 있나요?? ㅠ

  • 4. ...
    '14.1.14 4:01 PM (112.171.xxx.242)

    문과 쪽은 이과 쪽보다 훨씬 더 걸려요.
    이과가 3,4년 걸린다고 치면 문과는 그 보단 더 걸리리죠.
    근데 8년은 좀 늦는 것 같아요.

  • 5. ...
    '14.1.14 4:01 PM (175.125.xxx.158)

    당사자도 아니고 가족이라해도 기혼녀인데 왜 님이 걱정하시는건지 이해불가해요
    그 기혼 시간강사가 돈 꿔달래요?

  • 6. ...
    '14.1.14 4:02 PM (125.137.xxx.114)

    인문사회계열은 오래걸려요.... 이과, 공대쪽은 상대적으로 인문계보다. 단기간에 가능해요

  • 7. 원글
    '14.1.14 4:03 PM (110.70.xxx.70)

    문과라도 늦는거 맞군요
    근데 자기네 과는 그런경우 많다하고,,, 변명일까요?

  • 8. 석박사
    '14.1.14 4:06 PM (115.137.xxx.236)

    석사 박사 전체 과정이 아닌 박사만요 ???
    그럼 8년은 너무 긴것같네요
    통상적으로 석사 2년 박사 4~5년정도면 졸업하는걸로 알아요
    저는 인문계는 아니고 공대 박사했는데
    과외 ? 는 어떤것을 말씀하시는지는 모르겠으나
    프로젝트 인건비와 시간 강사 나가면 고정적이진 않아도 월 200은 충분히 벌수있어요

  • 9. ........
    '14.1.14 4:11 PM (75.137.xxx.245)

    시누이-올케 사이

  • 10. 원글
    '14.1.14 4:11 PM (110.70.xxx.70)

    음.... 공부하는 사람때매 약간 피해보는 관계입니다

  • 11. dd
    '14.1.14 4:13 PM (147.46.xxx.122)

    박사 학위에 대해 전혀 모르시는 분 같아요. 박사 수료도 허다해요. 전업 학생으로 박사에 올인했다면 8년이면 그냥저냥 늦지 않은 수준이에요. 못딸 수도 있냐니... 못따는 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 12. 앞일몰라요
    '14.1.14 4:15 PM (116.127.xxx.162)

    저도 박사하는 데 10년 걸렸어요. 아이 임신 - 출산 - 육아 하면서 3~4년 홀랑 갔고
    중간에 뭐 이런 저런 일 있고 하니 2~3년 홀랑 가고, 실제로 논문 집중적으로 쓴 시간은
    3년 정도 됩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동안 고생한 거 갚을 만큼 돈도 벌고 사회적 지위도 얻었습니다.
    앞으로 인생이 천리만리이니 점점더 좋아지겠죠.

    사람일 앞일 몰라요. 마음 넉넉히 가지세요.

  • 13. 원글
    '14.1.14 4:15 PM (110.70.xxx.70)

    말로는 공부만 하지 못하고 여기저기 돈벌이같이 해서 그렇다곤 합니다 유학못간 핸디캡 메꾼다고 어학공부도 바쁘다고.....근데 더 캐묻기도 그렇구요....

    관계가 왜 중요하죠?

  • 14. ㅇㅇ
    '14.1.14 4:20 PM (211.36.xxx.140)

    인척일 듯하네요. 내가 피해 주는 것도 없는데 진짜 내 식구가 이렇게 생각하면 많이 실망스럽고 슬플 거 같아요.

    돈 많이(제 기준으로) 버시는 것만 빼면 완전 제 얘기라 빙의 좀 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교수 될 것도 아닌데 뭐 하는 패배주의와 오기부족, 과정 때부터 계속된 시간강의로 인한 체력저하와 시간운용실패로 요 모양 요 꼴이 됐습니다.

  • 15. ..
    '14.1.14 4:21 PM (222.110.xxx.1)

    저 아는 교수님이 말씀하시길 (법학) 박사하는데 논문쓸수있는제한기간?이 10여년인가 11년인가 아무튼 그렇게 되어있는데,
    그게 절대 긴 기간이 아니라고, 공부하다보면 금방 지나가서 나중엔 마음 급해진다고 그러시더라고요..
    그분은 심지어 미혼이고, 노는것과는 거리가 백만광년 떨어진 분이라 학교-집밖에 모르고(최고대학 졸업하고 명문대 교수세요), 집안에서 다 금전적으로 지원받고 여기에만 올인했는데도요.

  • 16. 글쎄
    '14.1.14 4:22 PM (210.222.xxx.201)

    못마땅해하는 어투가 느껴져서요 부모가 아닌 이상 이러저러 할 수 없을듯한데요 형제간도 관여 쉬운거 아니고요 정말 시댁관계라면 나서지않는 거 상책일거에요

  • 17. 아놩
    '14.1.14 4:24 PM (223.62.xxx.20)

    전공마다 또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제 남편은공대인데 6년걸렸었고
    요즘 같은 연구실 후배들은 그보다 더 걸린다고 하더군요..
    며칠전 만니고온 후배가 8년차래요..

  • 18. 원글
    '14.1.14 4:25 PM (110.70.xxx.70)

    나서진 않을 거구요
    답답한 맘에 실정을 여쭈었습니다.....

    저도 비슷한 또래고 차근차근 직정다녀 관리자급이라 못마땅히 보인건 사실이네요

  • 19. 원글
    '14.1.14 4:30 PM (110.70.xxx.70)

    피해 준다고 썼습니다만!!!

  • 20. ㅇㄷ
    '14.1.14 4:37 PM (203.152.xxx.219)

    혹시 그때 왜 시누이가 애들 맡기고 같이 임신했다는 그분이신가요?
    시누이남편하고도 사이 안좋은? 시어머님이 시누이 아이 봐주고 계시고?

  • 21. 원글
    '14.1.14 4:41 PM (110.70.xxx.70)

    무슨 말인지... 아닙니다

  • 22. 아마짱
    '14.1.14 5:06 PM (182.226.xxx.149)

    인문계는 박사따는데 시간 많이 걸려요. 원글 보니 그분입장에서 할 수 있는 노력은 최대한 하시는 분이네요. 근데 어떤 피해를 보고 있으세요? 국내 전망 운운하며 남의 노력과 시간을 하찮게 취급하며 재단질하시는지.. 도움주는거나 있으시면서 깝깝하다고 하시나요?

  • 23. ㅠㅠ
    '14.1.14 5:11 PM (211.36.xxx.238)

    공부하는동안 결혼하면 배우자 아님 부모형제의 희생이 조금은 있겠죠?
    대소사든 뭐든 뒷전일경우도 있고 빠릿하지 않음 공부만 힌 전형적인 고지식함도 있을거구요
    가족은 답답할 수 있다고 봐요 8년 긴 시간이네요 수료만하고 논문통과 못한거 같은데 ㅠㅠ
    논문시작한지 4~5년인거 같은데 힘들겠다는 생각도 드네요일도하고 이런저런 핑게대는거 보니...

  • 24. 에효
    '14.1.14 5:22 PM (211.36.xxx.66)

    국내 전망 운운하며 남의 노력과 시간을 하찮게 취급하며 재단질하시는지.. 도움주는거나 있으시면서 깝깝하다고 하시나요?2222222
    글보니 그분이 200이지만 자기돈벌이도 하고 하는데 정확히 무슨 피해를 본다고 !!!!!!하시면서 격분하시는지.
    글보니 그냥 그분이 아니꼽고 안풀렸으면 하는게 보여서 썩 좋아보이진 않네요

  • 25. 댓글이
    '14.1.14 7:04 PM (121.200.xxx.146)

    주변 사람들이 몰라서 질문할수도 있는건데,
    너무 댓글이 이상하네요.

    나라도 박사과정 모르면 물어볼수 있겠는데.

  • 26. 비슷
    '14.1.15 1:04 AM (211.192.xxx.132)

    어떤 사람은 10년 넘었는데 못 따서 논문 쓸 수 있는 자격 박탈당했어요. 12년인가 그럴 걸요.

    강의도 안하고 (못하는 거겠지만) 10년 넘게 박사 공부한다고 자부심만 그득.

    자기네 과는 원래 그렇다는데 제 후배는 미국에서 같은 전공으로 4년만에 따왔거든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1809 '韓 경쟁서 밀리나'..작년 성장률 亞 10국 중 9위(종합) .. 2 dddd 2014/01/16 781
341808 피아노 관련 질문요 3 피아노맘 2014/01/16 581
341807 연말정산 600 토해내게생겼어요 ㅠㅠ 52 아이고 2014/01/16 21,550
341806 여기자, 이진한 검사 법적대응 가능성 상당 2 기자실 격앙.. 2014/01/16 982
341805 생리전 체하고 허리 아프고 2 .. 2014/01/16 1,735
341804 아이가 든 DMB 볼륨 아무리 크게 틀어놔도 암말 말 못하는 게.. 4 ........ 2014/01/16 1,043
341803 사각지대 없는 사이드미러 조정법 17 운전 2014/01/16 12,127
341802 체르니 40에 16번 치는데 베토벤 월광소나타 3악장 3 치는거 무리.. 2014/01/16 3,640
341801 천송이 남편 정말 훈남이네요 11 zzz 2014/01/16 5,916
341800 싱크대 하부장이 그렇게 더러운곳인가요 6 ... 2014/01/16 3,110
341799 곱슬머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고민 2014/01/16 574
341798 요즘 엄마들 정말 이해 안가는거 한가지 85 한심 2014/01/16 17,847
341797 햇빛찬란님 연락처 아시면 연락처 부탁드려요 !! jasmin.. 2014/01/16 1,387
341796 엄마가 체해서 몇일 고생하고 계시네요,,, 10 ,,, 2014/01/16 1,250
341795 주부님들.. 먹는 거와 입는 거 어떤쪽에 더 쓰시나요? 9 궁금 2014/01/16 1,565
341794 식당에서 노래불러주는 사람들 팁 줘야 하나요? 2 미국 텍사스.. 2014/01/16 851
341793 건조기에 말린 무말랭이무침 너무맛있어요. 19 마테차 2014/01/16 6,268
341792 시민단체 ‘성추행’ 이진한 검사 고발 추진…“자진사퇴하라 뽀뽀만 2014/01/16 534
341791 인공수정(과배란) 해보신분...? 2 궁금 2014/01/16 1,416
341790 인라인 1 인라인 2014/01/16 667
341789 벌교로 꼬막 먹으러가는데요 어느 6 꼬막집 추천.. 2014/01/16 1,793
341788 싹 많이 난 고구마로 뭘하면 좋을까요? 1 고구마 2014/01/16 878
341787 미국가요 패딩 어디서 파나요?LA 샌디에이고 4 미국사시는분.. 2014/01/16 918
341786 이렇게 차이날 수 있나요? 아니 2014/01/16 529
341785 몸이 가려워요. 1 ㅇㅇ 2014/01/16 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