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응하질 않네요.이것도 애사심인가.. 지금 내리막길이라
언제 회복될지 미지수인데 남편은그냥 덮어 놓고 잊고 있으라 하고..
뻔히 내리막이란걸 아는데 들고 있자니 화가 납니다.
일주일새 몇백이 빠졌어요.
액면가에 보너스 형식으로 받아 놓고 사모은게 몇천주인데
이제 보호기간도 끝난지 몇년이라 팔아도 될텐데 ,
미적거리네요.이미 팔은거 같지도 않고..그럴만큼 빠릿빠릿하지도 않습니다.
이대로 뒀다간 일이천 더 날릴거 같고 일이년후에나 복구 될지도 미지수이고
덮어두고 있자지 열불이 납니다. 눈앞에서 뻔히 생돈 날리는 꼴 보고 있자니..
원금 투자한거라도 손해 나지 않을려면 지금이라도 당장 팔라고 강력하게
주장할까요??
남편 말로는 연초라 너무 바쁘고 부서이동도 해서 정신없어서 맨날 까먹었다고 하는데,
팔생각이 없는거 같아 보여요.회사서 받은 자사주들..어떻게 하시나요??
이삼년전에 팔았으면 어지간한 전세금 값이었는데...
지금은 반토막 나서 더 화납니다.그때도 팔자 했건만...
특별히 쓸용처도 없이 그냥 노후자금으로 갖고 가자고 해서 있다가 내리는것 보니
매도타이밍을 놓친거 같아 속이 쓰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