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 왜이렇게 비싼가요
그때도 그나마 수리된 집이라고 시세보다 1000은 더 주고 들어온건데
두달사이 보니까 물건은 꽤 쌓인거같던데 같은평수 수리안된 옆동이 3000은 올려서 내 놓았네요
우와 이게 진짜 무슨 조화인가요
여기 아마 매가가 5억정도 할거에요
전세가는 벌써 3.6억인데 이번에 새로 나온전세는 3.9억이고
지은지 얼마안된 아파트는 더 심해요
24평 매가가6.2억인데 전세가 6 억에 나왔어요
이건 진짜 좀 무리수 인거 같은데 그래도 들어가 사는 사람 있겠죠?
사고싶어도 전세도 대출내서 살아야 하는 형편이라 매매는 생각도 안하고 있어요
전세대출 너도나도 내 주니 전세금만 올려주고 대출부담에 집값떨어져서 주인들이 전세금 안 돌려줄거 걱정하고
진짜 왠만하면 집 한칸 마련하면 돟겠지만 현실은 시궁창이네요
1. 그러게요.
'14.1.14 2:08 PM (125.182.xxx.63)매매가 4억7천인데 전세가 3억6천 입니다.
2. 그러게요.
'14.1.14 2:08 PM (125.182.xxx.63)사람들이 집은 안사고 전세로 머리 굴리니 그렇겠지요...
3. 새옹
'14.1.14 2:15 PM (112.187.xxx.160)전세로 머리 굴린다기보다 가진돈 2.8억니데 요새 전세대출을 3.3%에 8천까지해줘요 그럼 3.6억 전세 갈수는 있죠
하지만 매매는 하려니 그럼 추가로 1.1억을 대출받아야하는데 그건 또 감당이 안되는거구요
전세자금대출이 오히려 전세금 부추기고 집값은 받치지더 못하거 그 gap때문에 서민들만 더 죽어나네요4. 새옹
'14.1.14 2:17 PM (112.187.xxx.160)웃긴데 돈 있는 사람들이 집 안 사고 버틴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실상은 그게 아닌경우가 더 많은거 같아요
저만해도 전세 대출에 기대 살고 있고 집값은 하나도 안 떨어졌어요 솔직히 ㅠㅠ5. 저희집은
'14.1.14 2:18 PM (223.62.xxx.3)1년동안 딱 2억 올랐어요.
내년에 어찌할 지 벌써 걱정이에요6. ...
'14.1.14 2:21 PM (116.127.xxx.246)다들 전세만 찾으니까요.
잠실인데.. 신혼집으로 딱 2년 살고 나니까 전세 1억이 올랐어요. 그래서 엄마가 사라고 도와주셔서 그냥 샀어요 -_-;;;
떨어진다고 하도 그래서 안 사고 버티려고 했는데 막상 집 보니 다 맘에도 안 들고 벽지도 다 내 취향 아니고 싱크도 내 취향 아니고... 그런데 1억 올려달라고.
그냥 집 값 좀 내려도 내 취향대로 맘대로 하고 살아야지 하면서 샀어요. 그런데 집 사고 나서 한 6개월 사이에 5천 올랐어요. 아파트 감가 상각이니 어쩌니 해도 전 국민이 다 주택에서 살 건 아니잖아요.7. ...
'14.1.14 2:23 PM (121.181.xxx.223)사람들이 집값 오를것 같지도 않고 안내리면 다행이라고 생각해 전세 선호하니 전세가가 오르는거죠..뭐.대출내서 집 사봐야 대출금에 허덕일뿐이니까요.
8. 흠
'14.1.14 2:30 PM (1.177.xxx.116)이게 어느 정도가 있는건데. 전세가가 이 정도까지 올라 붙으면 결국은 매매가를 밀어 올리기 마련이거든요.
거의 끝이 보인다 싶은 생각이 들긴 한데..
저 정도 수준까지 전세로 살 사람이면 그냥 사도 될텐데 나중에 오르기 시작하면 또 비싸게 살려고들 난리일테고. 쩝.9. ..
'14.1.14 2:52 PM (121.162.xxx.172)집은 아무도 모르지만..
여러채 있는 사람은 돈이 원래 많으니 안팔아...
한채 있으면.....또 안팔아....
이러니...집값이 내렷다 해도 실질 적으로 전세 살던 사람이 집살 확율이 높나요. 원....ㅠ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56513 | 힘들면 꾹 담아두시나요 아니면 주변에 말하시나요? 8 | 성향 | 2014/03/04 | 1,579 |
356512 | 73000번의 칭찬과 격려 46 | 카레라이스 | 2014/03/04 | 6,868 |
356511 | 블랙박스 선택에 참고하세요 4 | KS기준 미.. | 2014/03/04 | 1,972 |
356510 | 댓글 감사해요 내용은 지울게요. 6 | 왜이래 | 2014/03/04 | 902 |
356509 | 채린이가 한편으로 이해는 되더군요. 7 | .... | 2014/03/04 | 1,765 |
356508 | 저처럼 스카프 안좋아 하시는 분 계시나요? 23 | 독특 | 2014/03/04 | 3,636 |
356507 | 시력 좋지 않은 아이 담임선생님께 어떻게 말씀드릴까요? 11 | .. | 2014/03/04 | 1,866 |
356506 | 지금 강용석이가 열씸히 떠드는데 김구라가... 2 | ..... | 2014/03/04 | 3,290 |
356505 | 드루킹이란 블로그요.. 1 | ,. | 2014/03/04 | 4,879 |
356504 | 대학병원 유방초음파할 때 같이 조직검사 하나요? 5 | 초음파 | 2014/03/04 | 2,953 |
356503 | 힐링캠프에 나오는 이보영 쌍꺼풀 6 | 궁금 | 2014/03/04 | 14,144 |
356502 | 경기도 출퇴근 궁금해요 1 | 댓글 부탁드.. | 2014/03/04 | 635 |
356501 | 사마도요 아세요? | 별달꽃 | 2014/03/03 | 1,175 |
356500 | 족욕하는 방법이요, 이방법 맞나요? 5 | 딸기체리망고.. | 2014/03/03 | 2,133 |
356499 | 재취업을 위한 친정으로의 합가... 의견 좀 부탁드립니다. 8 | 데이지 | 2014/03/03 | 2,017 |
356498 | 고양이와 개는 키우는 느낌이 다른가요? 33 | 고양이 | 2014/03/03 | 5,909 |
356497 | 제사...짜증이 나요... 1 | 아악짜증나 | 2014/03/03 | 1,316 |
356496 | 실내자전거 렌트할만 한가요? | 운동 | 2014/03/03 | 1,859 |
356495 | 여자들은 권리는 동등하게 주장하면서 책임은 왜 안질려고 할까요?.. 32 | 시민만세 | 2014/03/03 | 3,385 |
356494 | 고마우신 젊은쌤께 11 | 비담 | 2014/03/03 | 1,527 |
356493 | 제주여행 계획좀 봐주세요 8 | 제주여행 | 2014/03/03 | 1,433 |
356492 | 내 편이 아닌 남자랑 산다는 거.. 7 | 에휴... | 2014/03/03 | 3,378 |
356491 | 정말 민망한 질문하나요... 질방구... 9 | ... | 2014/03/03 | 22,912 |
356490 | 야상점퍼 보세 괜찮을까요? | 러브 | 2014/03/03 | 417 |
356489 | 어떻게 될까요 1 | 오늘 | 2014/03/03 | 4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