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집, 윗집에 골고루 시끄럽게 할수 있는 방법이 뭘까요?

어휴 조회수 : 2,557
작성일 : 2014-01-14 11:10:25

윗집은 걸어다니면 천정등이 흔들흔들, 어른들만 사는데 뭘 끌고 다니는지 굴러다니는 소리가 오밤중까지,

의자는 새벽이고 밤12시고 북북, 문은 쾅쾅, 개는 짖고 ㅜㅜ 어떻게 살았나 싶네요..흑 말해도 소용없고

손님만 오면 집이 무너져요...귀마개는 기본장착이구요 .. 그동안은 아랫집 땜에 참고 살았는데요

작년에 새로 아래층이 이사 왔는데 이 집도 만만치 않네요.

발소리에 애가 학원 갔다오는지 오밤중에 때려부셔가며 밥을 먹어요.

밤마다 뭘하는지 쿵쿵거리고...휴일은 아아~~우리집이 조용하니까 층간소음 아파튼줄 아는지..

가운데 껴서 죽을 맛이에요..

저희집은 남편과 둘 뿐이고 둘다 움직이는걸 귀찮아해서 저녁엔 소파에서 TV보거나 책보거든요.

그렇다고 일부러 쿵쿵거리고 다니자니 발바닥이 아파서 못하겠구요.

우퍼나 뭐 안마의자 그런거 말고요  일부러 시끄럽게 한다 그런 느낌 말고

잔잔하게 시끄럽게 하는 방법 없을까요  --;;

음악이나 TV는 항상 틀어 두고 있는데 그소리를 뚫고 들리드라구요.

그냥 확 미니 농구대나 탁구대를 확 들여 놀까 싶은데..하아~~~

발광들 할때 우리는 운동을 하자 뭐 그런 얘기도 했는데...

뭐 그러고 싶단 얘기지요  --;;    설마 하겠어요?  말이 안 통 하니 문제에요..

잔잔한 소음 ..이런 소음 들으니 좀 그렇더라~~ 추천 좀 해주세요.

돌은 던지지 마시구요... 오죽 하면 이럴까요...

IP : 114.203.xxx.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랫집이 시끄러우면
    '14.1.14 11:15 AM (119.70.xxx.163)

    농구공이나 축구공 있으면
    그걸로 공놀이 하시어요..^^

  • 2. ..
    '14.1.14 11:30 AM (219.241.xxx.209)

    그들이 떠들때 같이 떠들면 들리지 않아요 조용할때 공격해야죠.

    우리 윗집 새벽 6시부터 휴대폰 진동으로 한시간 울립니다.
    방바닥에 두고 자나봐요.
    그런데 진동이라도 한시간 울리면 보통 잠에서 깨지 않나요?
    뭐 우리집이 시끄럽다고 보복하는거 같진 않은데 아주 미쳐요.

    황병기 선생의 미궁도 윗집에 효과 있다고들 하던데..

  • 3. .ㅇ
    '14.1.14 11:31 AM (223.62.xxx.5)

    농구공하나 사서 옆벽 윗벽만 치세요. 아무리 아래가 시끄러워도 아랫층은 그걸로 충분하고 윗집도 만만치 않게 들리거든요. 저녁에 추천ㅎㅎ

  • 4. .....
    '14.1.14 11:32 AM (39.119.xxx.175)

    아랫집 떠드는 소리도 들리나요? 고함치는소리 피아노소리 공사하는 소리는 잘 들려도 보통 대화하는 소리는 잘 안들리던데.... 우리부부 말소리가 큰편인데 조심해야겠네요ㅋ

  • 5. ㅇㄷ
    '14.1.14 12:05 PM (203.152.xxx.219)

    위아래 전방위 옆앞뒷집까지 공격하긴 피아노가 최고죠. 피아노 뚜껑열어놓고 페달밟고 치기
    아님 인테리어 공사하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194 연합) 이러구 다니시네요. 박대통령... 7 .... 2014/05/14 4,210
380193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5.14) - 죽음을 정치에 이용말라는 자.. lowsim.. 2014/05/14 761
380192 자~ 파란색 1번 문짝 되시겠습니다~ 4 ... 2014/05/14 1,619
380191 좋은 노원구 - 로쟈의 러시아 문학 강의 안내 1 지나다가 2014/05/14 978
380190 배 침몰하는데…‘높으신분들 오니 생존자 데려와라’ 1 세우실 2014/05/14 1,307
380189 마흔후반 남편 밥만 먹음 졸아요 5 왜이래요. 2014/05/14 2,223
380188 예전 수연향유 참기름 연락 되시는 분 계실까요? 3 질문^^;;.. 2014/05/14 1,336
380187 진선미 의원 -세월호 구조 골든타임에 의전 관련 교신만 19번 10 팩트tv 2014/05/14 1,935
380186 EBS지식채널e 5월13일자.... 6 .... 2014/05/14 1,879
380185 276번째 딸 찾은 엄마 32 아픔 2014/05/14 15,153
380184 [무능혜처벌]언딘바지선취재 압박 전화번호입니다. 3 독립자금 2014/05/14 1,194
380183 삼성이 백혈병 피해자들한테 사과하고 보상하겠다는데 6 .. 2014/05/14 1,937
380182 게시판을 열어 보기가 힘들어요 3 고2 엄마 2014/05/14 849
380181 WSJ) 어떻게 잘못된 절차가 구조 방해했는가 2 ... 2014/05/14 1,134
380180 유모차부대 어머니들 고발했대요.아동학대로 12 ㅁㅊ것들 2014/05/14 2,431
380179 선박사고 대피 요령 2 대피훈련 2014/05/14 1,474
380178 강병규 안행부 장관, 세월호 사고때 뭐했나 보니.. 8 잊지말자 2014/05/14 1,714
380177 [바른언론] 바른언론을 위한 프로젝트 시작했습니다. 24 추억만이 2014/05/14 1,529
380176 [바뀐애 내려와] 어제 100문 토론 진행자 1 똑똑한 라디.. 2014/05/14 1,377
380175 軍 , 청계산 무인기 추정물체 무인기 아냐 25 1111 2014/05/14 2,239
380174 연세대 교수 131명 성명서 발표 19 이제시작 2014/05/14 5,405
380173 (박근혜 싫어) 화랑 유원지에 유골을 안치하면 안되나요 5 이제일어나 2014/05/14 1,444
380172 (박근혜하야) 이제 미세먼지는 1년내내 있다고 봐야하는거죠? 4 ,, 2014/05/14 1,229
380171 해외 교수·학자 1074명, 세월호 비극 책임 정부가 져야 성명.. 10 1111 2014/05/14 1,697
380170 '여객선 해상사고 대응매뉴얼' 정부창고에서 방치 1 참맛 2014/05/14 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