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은 다른데에 비해 오히려 정년이 긴편 아닌가요?
작성일 : 2014-01-14 10:28:48
1738662
가끔 연봉 이야기 나오면 금융권은 연봉 높은 대신
정년이 짧다고 하는데 제가 알기로 오히려 대기업보다
정년이 훨씬 더 길고 잘 보장된걸로 알고 있거든요
금융권 40전후에 어쩐단 말들 가끔 보이는데
정말 실상을 알고 그런말 하시는건지 궁금해요
물론 여직원들의 경우 퇴지금 두둑히 챙기고
명예퇴직 하는 경우 많지만 남직원들의 경우
생각보다 꽤 오래 근무하고 복지도 괜찮더군요
대신 업무 스트레스가 상당하고 실적에 대한 압박도
굉장하고 무엇보다 엄청 부려먹긴 하더군요
특히 본부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평일에도
새벽 출근에 그담날 새벽 퇴근도 밥먹듯이 하고
주말 근무도 엄청 하긴 하더라구요
주는만큼 빡쎄게 굴린다는 말이 맞는것 같아요
그래도 여직원들 육아휴직등은 굉장히 잘되어 있어
그런점들은 좋아보여요
IP : 223.33.xxx.18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1.14 10:34 AM
(222.110.xxx.1)
아니요 저 금융권 종사중인데요, 정년이 짧아요.
운용하는 부서는 성과를 내야 하고 트렌드랄까 그런것에 맞춰가야 하기 때문에
여자의 경우는 40대 후반만 되도 남아있는 사람 많지않아요.
대신에 회사에 다니는 동안 수입이 많죠. 장이 좋을땐 보너스로 몇억씩 가져가는 사람도 있어요.
그런데 이건 금융권 프론트부서에 관한 얘기고요, 은행원이나 그런분들은 또 어떤지 모르겠어요..
2. ㅇㅇㅇ
'14.1.14 10:36 AM
(203.11.xxx.82)
은행이랑 증권사랑 다르니까요. 은행은 정년 김...
3. 길어요
'14.1.14 10:37 AM
(119.70.xxx.163)
남편이 55세이고 정년은 60세인데
내년인가 내후년부터는
임금피크 적용해서 정년까지 보장받는 것으로 알아요.
4. ㅇ
'14.1.14 10:41 AM
(110.15.xxx.254)
저 아는 분들도 은행도 은행이고 일반 대기업 들어가도 오십대 중반까지는 대부분 잘 버티던데요. 버티는 사람들만 봐서 그렇다고 하기엔 나오는 사람들은 어찌됐든 비슷한 레벨로 이직도 잘 하는지라.... 일단 대기업 들어갈만한 실력이고 들어가서 십년 이상 버틴 사람이라면 어디든 다 가게 되어있더라구요.
5. 아직까진
'14.1.14 11:18 AM
(59.12.xxx.95)
네 의외로 안짤려서 돌아버릴 지경입니다. 승진적체가 엄청나요. 40대 초반만 되어도 엄청 젊은편이라 승진 시켜줄 생각을 안하세요. 아직 어린데 뭘~ 이러면서. 그러니 저처럼 더 어린 사람들은 그냥 까마득 하고 업무만 과중하지 발전없는 느낌이 드네요. 대신 육아휴직 보장되고 원할때까지 다닐 수 있는 장점은 있어요. 저랑 일하는 여성분들 중 대다수가 40대 초중반 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389162 |
자매나 형제 키우는 분들 방 같이 쓰나요?침대는 어찌 쓰나요 4 |
자매 |
2014/06/12 |
3,184 |
389161 |
양파로 만드는 반찬 19 |
... |
2014/06/12 |
4,826 |
389160 |
버스에서 아이패드 분실했는데ᆢ찾았어요ᆢ 7 |
유유 |
2014/06/12 |
2,926 |
389159 |
김성령 비결이 32 |
OK |
2014/06/12 |
19,973 |
389158 |
"사과할 거 없다"던 문창극 총리후보, 불현듯.. 9 |
..... |
2014/06/12 |
4,277 |
389157 |
엄마의 탄생 ..김송부부요 12 |
.. |
2014/06/12 |
5,651 |
389156 |
[속보] 6 |
.. |
2014/06/12 |
3,921 |
389155 |
혹시 서대전역 근처 세이3의 샤브웰이라는 뷔페 아시는분? 5 |
.. |
2014/06/12 |
2,279 |
389154 |
적금 들려고 해요. 3 |
.. |
2014/06/12 |
2,074 |
389153 |
82cook 님들께 여쭙니다. 10 |
.. |
2014/06/12 |
1,992 |
389152 |
갤노트2 얼마면 할 수 있나요? 3 |
어려워서 |
2014/06/12 |
2,337 |
389151 |
[그네out] 진짜 초간단 그러나 맛은 보증하는 미역국의 비결 19 |
에혀 |
2014/06/12 |
4,526 |
389150 |
[속보] 일본 언론도 '문창극 친일망언' 신속 보도 8 |
.. |
2014/06/12 |
2,457 |
389149 |
중국언론, 문창극 '친일 망언' 속보로 타전 3 |
。。 |
2014/06/12 |
1,654 |
389148 |
혹시 초유 드셔보셨어요? 3 |
봄이오면 |
2014/06/12 |
2,088 |
389147 |
i went immediate 간단한 영어질문좀... 2 |
띵삼 |
2014/06/12 |
1,536 |
389146 |
어릴적 부잣집 친구들 보면 결혼해서도 부유하게 살더라구요 9 |
친구 |
2014/06/12 |
6,471 |
389145 |
문창극은 이제 그만 보내주고, 이.병.기에 집중해야 할듯요. 2 |
시원한 |
2014/06/12 |
1,837 |
389144 |
파란 피가 흐르는 걸까...우리 일정이 맞아 하는 것들... |
악어의꿈 |
2014/06/12 |
1,595 |
389143 |
삼실 계신분들 이면지 활용하시죠? 19 |
답답-_- |
2014/06/12 |
3,956 |
389142 |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6.12) - 인사참극 문창극은 아베 후임.. |
lowsim.. |
2014/06/12 |
1,329 |
389141 |
WSJ, 한국 재벌 조세피난처 법인 60프로 증가 1 |
light7.. |
2014/06/12 |
1,367 |
389140 |
노회찬님 기쁜소식이 들리네요... 8 |
ㅇㅇㅇ |
2014/06/12 |
8,072 |
389139 |
우리나라 월드컵 시청률 말이 안나오네요 ㄷㄷ 6 |
시청률 |
2014/06/12 |
7,819 |
389138 |
박영선국회연설 3 |
박영선연설 |
2014/06/12 |
2,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