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제주맛집 궁금합니다~~~
1. 오트밀
'14.1.13 9:46 PM (125.132.xxx.56) - 삭제된댓글용머리에서 해안도로로 협재 한림보고 오설록 보고 숙소로 가는거누어떨까요?
협재에 보영반점
간식으로 애월항 근처 숙이네보리빵 추천해요2. 처음처럼
'14.1.13 9:47 PM (115.136.xxx.64)용머리해안은 그때 물때를 봐야해요 썰물인가 밑물인가요
밑물이면 통제하고 한바퀴 돌수가 없거든요
이거 확인하세요
저녁은 노형동 늘봄흑돼지면 무난할것같아요3. 효도관광
'14.1.13 9:51 PM (125.185.xxx.134)오트밀님 처음처럼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용머리해안은 전혀 고려하지 못했네요 ㅜㅜ 알아봐야겠습니다.4. 늘봄 흑돼지나
'14.1.13 9:53 PM (112.150.xxx.243)맞은 편 흑돈가 흑돼지 구이 추천해요.
둘 다 제주도 현지인도 많이 가는 검증된 맛집입니다.5. 제주시에 있는
'14.1.13 9:53 PM (175.198.xxx.6)청해일 횟집이요.. 좀 허름한듯 하지만 가격대비 최고인듯요.. 우린 제주도 갈 때마다 가요.. 아직까지 그런 횟집 본 적 없어요.. 서귀포 쌍둥이횟집은 이제 변한듯...
6. Zzz
'14.1.13 9:54 PM (175.223.xxx.40)용마리해안이 참 좋은데 겨울에 개방이 되는지 너무 춥지 않을지 한번 알아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한ㅁ공원까지 돌아보시기에 다소 강행군이 욀수도 맀다싶어요. 은근히 이동거리가 좀 되거든요. 게다가 야외라 춥고... 따뜻한 실내이면서 볼거리가 근처에 많이있는데.., 좀더 찾아보시고 일기가 나쁠경우를 대비하심이 좋을것 같아요.
애월이라구해서 생각나는집은 서촌제라고 온가스집이예요. 어른들한테 왠 돈까스냐소 하실지 모르겠는데 순두부 된장양념 비슷한소스라 의외로 어른아이 입맛에 맞더군요. 양이 어마어마하니 참고하시고 계절별 사이드메뉴 하나씩 있는데 가시기던 확인해보구 가시면 좋겠지요? 아... 애월이 숙소라고 하시니 더럭분교오 함 가보세요. 우리나라에서 젤 예쁜 초등학교랍니다. 인터넷 검색하면 자세하게 나오니 설명은 패쓰할께요. 날씨가 안추워도 바닷바람은 쎄니까 대비 잘하시고 즐건여행하세요^^7. Zzz
'14.1.13 9:55 PM (175.223.xxx.40)에고 폰이라 오타가많아요. 이해하는덴 어려움없을걸로알고 넘어갑니다 ㅠㅠ
8. dlrtnrgks
'14.1.13 9:58 PM (125.185.xxx.134)답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복받으실거에요.
생각보다 이동거리가 꽤 되는군요 ^^ 길에서 보내지 않도록 다시 한번 확인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더럭분교는 처음들어보는데 꼭 가보겠습니다.~~~9. ..이도동인가...
'14.1.13 10:47 PM (121.171.xxx.78)공항 가까운 시내 쪽에 돌하르방 식당요. 영업시간도 짧고 휴일도 쉬고 해서 저희는 몇번 갔다 못 먹었는데
할아버지살아 계시는동안 꼭 가보려고요. ㅠㅠ10. 용머리서
'14.1.13 11:06 PM (211.234.xxx.181)오설록진짜 먼데!!청해일 아직도??우도봉이란 횟집도 좋아요
11. 갸르릉
'14.1.13 11:25 PM (59.12.xxx.60)저도 지난주에 부모님 환갑 기념으로 모시고 제주도 다녀왔는데, 오설록은 비추! 합니다..부모님들 볼 것도 없거니와 카페도 왁자지껄 정신없고...
비슷한 동선으로 움직인 날, 저흰 조식을 늦게 먹어서 점심은 가볍게 먹자고 산방식당 밀면 먹었었는데 반응 좋았어요.
동쪽 성산일출봉 쪽에선 등경돌이라고 해물전골집 참괜찮았어요. 매운 맛 나는 해물탕이 아니고, 된장맛 나는 꽃게탕 같은 해물전골이었는데 비린 음식 잘 못먹는 입맛에도 맛있었어요.
윗분들 추천하신 늘봄흑돼지는 점심 돌솥 정식도 괜찮고, 고기도 참 맛있어요. 이집은 공항 근처 움직이실 때 들르면 편해요.12. yawol
'14.1.13 11:27 PM (14.63.xxx.9)수월봉도 좋지만 올레12코스 종점인 용수포구에서 역올레로 당산봉 정상까지
걷는 코스가 좋습니다. 당산봉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포구와 차귀도가 정말 멋집니다.13. 아만다
'14.1.14 9:04 AM (118.221.xxx.195)제주맛집 저장합니다
14. 저도
'14.1.14 10:01 AM (211.173.xxx.129)청해일 추천이요.. 12월에 갔었는데 서울식이에요. 스끼 많이 나오고 회도 맛있고. 근데 회만 엄청 좋아하시는 바닷가 분들에게는 회가 좀 적을거 같기도 해요. 그리고 제주도가 별로 맛있는건 없더라고요. 비싸기만 하고요. 서귀포쪽 보다는 제주시쪽 연동이나 탑동 근처에서 드세요. 거기가 그래도 좀 나은듯 해요.
15. 제주사랑
'14.4.8 8:49 AM (132.3.xxx.78)저... 제주 여행 아주 자주 가는 사람인데요.
맛집 추천하는 곳
참고도 하고 도움도 받고 또 아쉬운 곳도 많고 합니다.
그런데
청해일 횟집 추천하시는 분들 정말 이해 불가 입니다.
저는 왠만하면 이런 글 안쓰는 사람인데...
추천하는 분들이 다 알바일거라고는 생각되지 않고요...ㅠㅠ
과연 내가 이런글을 써야하나 망설이다가도
예쁜 제주 여행할려고 글 검색하는 사람들이...
여러사람들이 청해일 추천하는 것을 보면...
갑자기 글을 써야한다는 사명감이 용솟음 칩니다.
회 다운 회를 드시고 싶은분들...
깔끔하고 정갈한 음식 드시고 싶은 분들...
이런 분들은 절대 가면 않되는 곳이고요
그냥 나는 여러가지 음식 많이 나오는 것 너무 좋다
이런분은 가시면 되는 곳입니다.
저는 1시간 넘게 기다렸다가 들어가서 나오는 음식을 보고
음식은 한 가득인데 젓가락을 어디에 놓아야 할지 모를 음식들에...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곳이 이곳인가?
끓어 오른 배신감에 젓가락 놓고 나왔던 곳입니다.
제주에 먹을게 없다 불만이신분들 많은데...
제대로 못 찾아서 그런 경우 많아요.
저는 이곳에서 도움 많이 받아서 나름 만족하는 곳 실망하는 곳 있습니다.
하지만
청해일은 절대 아니라고 말하고 싶습니다.16. 최강창민좋아
'17.9.13 9:17 AM (175.209.xxx.206)제주 횟집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