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포만감주는 다이어트 제제 추천 부탁드려요.

싱고니움 조회수 : 1,205
작성일 : 2014-01-13 20:15:07

제가 다이어트 글을 쓰게 될 줄은 몰랐어요 ㅠㅠ

지금 158에 57킬로그램 나갑니다......

아직 뭐 그렇게 흉해! 보이지는 않는다고 '스스로' 생각하고..있어요...;

결혼을 일찍 해서 애를 일찍 낳아서 29세에 애가 하나 4살입니다.

저 정말....아이 낳기 전까지는....

먹어도 살 안찐다, 불량돼지다 소리 듣고 지냈어요.

피자 반 판 콜라랑 앉은자리에서 먹고 아이스크림 먹고 맥주 먹고 운동 안하고...

그래도 44이었고요, 쪄 봐야 46킬로그램 넘는 적이 없었어요.

커피 생크림 가득은 기본이고.

어릴대부터 뱃골이 크다 소리 들었고 남편도 저 깨작대지않고 잘먹는 호쾌한 모습에 반해서 결혼했다네요.

아, 물론 잘 먹는데, 말라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임신기간도 잘 지나갔어요.

8킬로그램 찌고 낳았고 모유수유하면서 오히려 44킬로 제일 홀쭉이시절로 돌아갔었어요.

임신당뇨때문에 그 좋던 식성 한 번 발휘 못하고 밥을 무게달아먹고 그랬거든요.

흑 ㅠ 뭐 사실 그 시절 제 좋던 식성과 무입덧으로 그대로 갔음 지금쯤 60 찍었겠죠.

그런데 남들은 취직하면서 살이 빠진다는데

저는 작년에 취직하고(교사입니다) 오히려 살이 찌고 있어요...

첨에 갔을때는 날씬하다 소리 들었는데 이젠 얼굴좋다 소리 듣고...이제 은근 위험해지고 있는 듯 해요.

 

직업특성상 회식하면서 술자리 이런건 별로 없는데...?

그리고 제가 왠지 혼자 먹으면 죄송스럽고 그래서 옆자리 드려야할 것만 같고..해서

물이나 학교급식 말고는 뭘 가져가서 잘 먹지도 않는데...?

(옆자리 선생님들과 같이 먹어서...제가 유별스럽게 많이 먹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평균적 여자와 같은 양으로 먹어요.)

수업하는 동안에도 뭐 안먹는데....(이건 당연하지만)? 이상하게 야금야금 살이쪄요 계속...ㅠ

아! 그동안 아이 젖을 끊었고, 그리고 강의하느라 서있는건 운동이 아니라 노동이라는 결론이 났어요...ㅠ

(노동과 운동은 다른 것 같아요.)

 

그치만 지금 사실 운동할 시간은 안나요.

친정엄마 아이봐주시는 시간에 얼른 학교 보충수업 다녀오고 저도 내년 임용공부랑 수업준비를 해야합니다...ㅠ

또 엄마한테 최대한 덜맡기려고 노력하고 있어서요...

그리고 음식 양을 조금씩 줄여보았는데

제가 워낙 처녀적부터 뱃골 큰데 살 안쪘던 사람이고...

오후수업때 음식양을 줄이니 허기가져서..정말 말이 안나와요 신경도 예민해지고ㅠ

뭐 그러다보니 아침 점심은 든든히 먹자, 저녁 줄이자 하다보니... 이렇게 된 거겠지만요..

 

그래서 개학하더라도 배는 좀 든든히 하면서 살 빼고 싶은데...

물에 타 마시는 스틱형태 포만감 제제 뭐 좋은거 없을까요?ㅠ

점심을 도시락싸서 해결하자니 직장내 인간관계 등등 별로 튀고싶지 않아서 안되겠고....

점심 전에 칼로리낮은 야채나 토마토를 먹어 허기를 해결하자니

옆칸 분들께 (물론 제음식 탐을 내시거나 하진 않으시죠;;당연히도...매일 뭘 나눠주시는 분이신데)

저 혼자 뭐라도 먹고 있기가 죄송해요.

다이어트 티내기도 민망하고요....

 

저녁은 집에 와서 지금도 찐계란에 토마토 양배추 정도로 간단히 해결하고 공부하고

애 재워놓고 밤에 자기 전에 엑스바이크 좀 타고 샤워하고 있어요.

근데 이걸로는 뭔가 많이 부족해요 ㅠ

 

82님들 고견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처녀적에 (물론 속으로 생각만이지만)

왜 저렇게들 다이어트 타령들이야

그냥 덜먹고 운동 좀 하면 되지. 난 먹어도 살 잘 안찌는데 다들 얼마나 먹길래 저러지? 했던것 사죄합니다.

저 지금 처녀때 한창 돈쓰며 먹고 다닐때보다 진짜 적게 먹는데 착착 찌거든요...

(커피는 믹스, 아메리카노 불문 다 끊었고 군것질도 안하고 정말 돈쓰는거 학교 급식소 점심밖에 없어요)

정말 제가 철이 없었군요 ㅠㅠ사죄합니다.

 

 

IP : 61.80.xxx.22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3 8:57 PM (58.122.xxx.54)

    hcg라고 검색 해보세요.
    의지만 불끈 하시다면...아마 성공하실거예요.

  • 2. 다이어트에 도움..
    '14.1.17 3:29 PM (175.115.xxx.234)

    http://kr.iherb.com/product-reviews/Natrol-Carb-Intercept-Phase-2-White-Kidne...


    네이버에서 아이허브라고 검색해 보세요.
    이거 검색하셔서 사세요. 가셔서 다른사람들이 상품평을 어떻게 평가했나도 꼭 읽어보세요.
    수많은 사람들의 효과본 이야기를 손수 읽으실 수 있어요.

    저 빵순이, 떡순이네요. 물론 이런 걸 먹기 위해 운동은 꾸준이 하고 있어요.
    가격은 우리나라 돈으로 한20000원조금 넘는데..


    나트롤사의 다이어트 영양제로 주성분이 콩이여요.
    2 단계 백색 신장 콩 추출물은 임상적으로 제어 탄수화물 도움을 나타낸 비 자극제 추출물로
    탄수화물 차단으로 체중 증가를 미연에 방지해 줘요.

    그것은 크롬이란 것 때문인데, 크롬은
    혈당을 조절하며 지질 대사를 도와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농도를 저하시킨다고 알려져 있어요.
    이에 크롬은 당뇨병과 고지혈증을 예방하며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하여 심장 질환을 예방한다고도 하구요.
    이건..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검색한 결과여요.

    제품 사용법은요.. 정말 간단해요. 식사전 10~15분전에 2캡슐을 물과 함께 복용하면 되어요.

    혹시 아이허브 첫구매자시면
    저추천 부탁드릴게요.
    MUB830 이여요.

    원글님도 조금 할인받으시고 저도 님 덕에
    조금 적립 받아요.
    아이허브라고 네이버에서 검색후 새 창을 열으셔야
    제 추천 코드 적으실 수 있어요.

    다른 사람들의 블로그를 통해 들어가시면,
    그 사람것의 추천코드가 강제로 심어져 있어요.ㅠㅠ


    하루에 총 4알을 넘지 말라고 해서 전 점심과 저녁 때 먹어요.
    글구, 뷔페나 좀 많이 먹을 때.. 미리 먹지요.
    꼭 효과 보시길 바래요.

    MUB830 정중히 부탁드려요.

  • 3. 보험몰
    '17.2.3 9:31 PM (121.152.xxx.234)

    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다이어트제품 구입방법 클릭~ http://www.calobye.com/12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669 ((사람이되거라 닭)) 항공권비교사이트 어디로 가세요? 5 우후 2014/06/14 1,281
389668 다니던 치과가 없어졌는데.... 2 ..... 2014/06/14 1,266
389667 지금 ktx티고 서대전역 지나는데... 14 ^^ 2014/06/14 3,569
389666 태블릿 사려고 하는데요. 1 태블릿 2014/06/14 1,491
389665 편도선염 얼른 낫는 방법 5 ㅜㅜ 2014/06/14 8,518
389664 문참극, '셀프 석좌교수 기금지원' 관련 횡령·배임수재 혐의 적.. 6 참맛 2014/06/14 1,591
389663 (말 뿐인)위안부 사과 받을 필요없다. ()를 생략하고 난리.... 9 선동의정석 2014/06/14 1,618
389662 그냥 문재인 님 사진만 봐도 흐뭇하네요 13 123 2014/06/14 2,550
389661 도움 부탁드립니다. 어머니 치매 6 휴우,,, 2014/06/14 2,201
389660 검색창에 정성근 음주운전 검색해보기 1 문화체육부장.. 2014/06/14 1,794
389659 전에 어떤 분이 올려줬던 유튜브의 경제 강의 찾아요 6 도움부탁 2014/06/14 1,444
389658 콘플레이크, 뭐 드세요? 7 클라라 2014/06/14 2,317
389657 진중권씨의 따뜻한 한 마디 5 참맛 2014/06/14 3,223
389656 디플로마트 김기춘, 박근혜 통치 능력 위태롭게 해 1 light7.. 2014/06/14 1,446
389655 헉..지금 네이버 뭔가요 -.-;; 25 뭐지 2014/06/14 17,292
389654 출장선물로 티셔츠 1 티셔츠 2014/06/14 933
389653 갈치조림 맛있게 잘하는집 어디 없나요? 4 갈치 2014/06/14 1,994
389652 두리아빠 차범근 다큐하네요 3 자유 2014/06/14 2,233
389651 (그네아웃)중1 여학생, 은근히 따돌림 당하는데 도움주세요. 14 중1 은따 2014/06/14 3,888
389650 미국에서 광우병감염우려소고기리콜사태 2 집배원 2014/06/14 1,327
389649 결혼 잘하신분 남친 잘만나신분들 이야기들어보니 11 2014/06/14 7,347
389648 리트윗 900개 달린 트윗입니다. 1 욕도아깝다 2014/06/14 2,696
389647 퇴직하신 교수님 선물ㅡ떡 괜찮나요?^^ 21 be 2014/06/14 3,146
389646 문창극 후보님 말씀에 따르면,,,, 아놔 2014/06/14 1,057
389645 이혼 만이 정답일까요... 36 .... 2014/06/14 12,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