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MB <주간한국> 고소하면, 농협 해킹 사건 재조사는 필수”

// 조회수 : 1,927
작성일 : 2014-01-13 19:11:05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3143
김인성 교수 “‘천안함 재판’과 똑같아…軍 소송걸었다가 곤혹”

<주간한국>의 ‘MB-농협 상금세탁’에 대해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이 법적대응 방침을 밝힌 것에 대해 

보안전문가인 김인성 한양대 겸임교수는 13일 2011년 농협의 서버 다운 등의 문제에 대해 당연히 

재검증하는 절차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날 국민TV라디오 ‘조상운의 뉴스피드’와의 인터뷰에서 “사실 관계가 밝혀져야지 기사가

 허위인지, 사실인지 알게 되기에 당연하다”면서 이같이 견해를 피력했다.

김 교수는 “신상철 서프라이즈 대표가 천안함 사태 때문에 재판을 받고 있는데 실제로 군쪽에서 

명예훼손으로 (소송을) 걸었다가 법정에서 진실을 밝혀야 되는 문제가 생겨 군쪽에서 굉장히 질질 끌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천안함 재판과 비교해 설명했다.

김 교수는 “명예훼손이 실제 고소에 들어가면 그때 당시 사건에 대해서 재조사가 들어가야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주간한국>은 지난 11일 농협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상금 세탁’을 도운 정황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이 전 대통령이 2011년 자이드국제환경상 수상으로 받은 50만 달러짜리 상금 수표를 농협을 통해

 자금세탁을 했고, 관련 전산 기록도 삭제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신문은 이날 정오를 전후해 별다른 설명없이 해당 기사를 삭제해 논란이 일었다. 

<주간한국>의 보도에 대해 이명박 전 대통령 비서실은 서면자료를 통해 “일부 언론이 명확한 근거와 사실 확인 없이 이 전 대통령과 관련한 괴담 수준의 허황된 내용을 기사화하고 의혹을 확대시킨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비서실은 “전직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해당 언론사의 적절한 조치를 요구한다”며 “만약 납득할만한 조치가 없을 경우에는 법적대응을 할 수 밖에 없음을 밝혀둔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보도와 관련해 인터넷에서는 2011년 7월 21일 방송된 ‘나는 꼼수다’(나꼼수) 11회가 화제가 됐다.

나꼼수 11회에서 보안 전문가는 “서울지방검찰청에서 발표한 농협 사태 북한 디도스(DDOS) 공격설은 말이 

안된다”며 “정말 북한의 디도스 공격이라면 소스코드를 공개하고 전문가들이 면밀하게 살펴보게 해야 하는데 

숨기는 게 이상하다”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해커가 원격으로 서버에 타격을 주기 어렵고 물리적으로 복구가 안 될 정도로 서버를 지웠다면 내부 직원의 동조가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주장했었다. 
 

IP : 211.220.xxx.8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
    '14.1.13 7:16 PM (118.44.xxx.111)

    한번밝혀보자.

  • 2.
    '14.1.13 7:17 PM (121.50.xxx.30)

    감사!!! 일단 댓글달고 읽기로

  • 3. 얼쑤
    '14.1.13 11:32 PM (218.238.xxx.188)

    mb야 꼭 고소해라. 주간한국은 꼭 후속보도해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0801 세월호/최초 94분의 녹취록 10 /// 2014/06/18 2,102
390800 러시아전 응원하다가 스님 아궁이 불 '깜박'..사찰 요사채 전소.. 동동 2014/06/18 2,281
390799 연근 속 동그란 구멍벽들이 검은색인데요 먹어도 되나요? 1 연근 2014/06/18 6,880
390798 집에서 할수있는 엄마표 영어회화추천해주세요 1 ........ 2014/06/18 1,760
390797 새치커버 + 멋내기 염색하러 갈 건데요 ... 2014/06/18 1,493
390796 보험을 갈아타야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7 마귀할멈 2014/06/18 1,294
390795 팥빙수용 냉동딸기 구입하려고 하는데요~ 3 초보자 2014/06/18 1,385
390794 40평 아파트 거실에 벽걸이/스탠드 에어컨 추천해주세요~ 5 에어컨 2014/06/18 6,494
390793 아~~이놈의 팔랑귀... 14 로즈 2014/06/18 3,252
390792 새누리 지지율 30%대 폭락, '문창극 역풍'에 패닉 9 참맛 2014/06/18 3,270
390791 전업주부들 남편은 엄청 능력남이네요 59 전업 2014/06/18 19,398
390790 30평대 4억이하 아파트... 어디쯤있을까요 24 어디쯤일까요.. 2014/06/18 5,698
390789 여의도 콘래드 뷔페 가보신 분 계신가요? 3 뷔페 2014/06/18 2,482
390788 이병기 후보자, 불법 대선자금 전달로 유죄 판결 3 세우실 2014/06/18 1,408
390787 '문창극 사퇴론' 확산에 커지는 김기춘 책임론 2 마니또 2014/06/18 1,739
390786 바보같은 나..(유시민님 관련..) 8 강민주 2014/06/18 1,775
390785 더위를 유난히 타는데 몸이 허약한 건가요? 6 여름 2014/06/18 1,966
390784 카이스트박사과정이랑 사시수석내지 합격이랑 누가 더 머리 좋을지?.. 17 qw 2014/06/18 3,968
390783 시골에서 자녀들 중고등 보내시는 분들께 여쭙니다. 13 습기제로 2014/06/18 2,927
390782 싸구려 반 반지를 동대문 어떤 시장으로 가나요? 4 그네하야 2014/06/18 2,107
390781 꽉 조인 나사 어떻게 푸나요? 3 .. 2014/06/18 2,715
390780 예단 62 어질어질 2014/06/18 5,750
390779 쇼파에 까는 시원한 거 있을까요? 1 여름이 싫어.. 2014/06/18 1,549
390778 기내에서 캐리어랑 슬리퍼 문의드립니다. 11 비행기 2014/06/18 4,188
390777 짜지않은 깡장 3 청국장 2014/06/18 1,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