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MB <주간한국> 고소하면, 농협 해킹 사건 재조사는 필수”

// 조회수 : 1,757
작성일 : 2014-01-13 19:11:05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3143
김인성 교수 “‘천안함 재판’과 똑같아…軍 소송걸었다가 곤혹”

<주간한국>의 ‘MB-농협 상금세탁’에 대해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이 법적대응 방침을 밝힌 것에 대해 

보안전문가인 김인성 한양대 겸임교수는 13일 2011년 농협의 서버 다운 등의 문제에 대해 당연히 

재검증하는 절차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날 국민TV라디오 ‘조상운의 뉴스피드’와의 인터뷰에서 “사실 관계가 밝혀져야지 기사가

 허위인지, 사실인지 알게 되기에 당연하다”면서 이같이 견해를 피력했다.

김 교수는 “신상철 서프라이즈 대표가 천안함 사태 때문에 재판을 받고 있는데 실제로 군쪽에서 

명예훼손으로 (소송을) 걸었다가 법정에서 진실을 밝혀야 되는 문제가 생겨 군쪽에서 굉장히 질질 끌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천안함 재판과 비교해 설명했다.

김 교수는 “명예훼손이 실제 고소에 들어가면 그때 당시 사건에 대해서 재조사가 들어가야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주간한국>은 지난 11일 농협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상금 세탁’을 도운 정황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이 전 대통령이 2011년 자이드국제환경상 수상으로 받은 50만 달러짜리 상금 수표를 농협을 통해

 자금세탁을 했고, 관련 전산 기록도 삭제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신문은 이날 정오를 전후해 별다른 설명없이 해당 기사를 삭제해 논란이 일었다. 

<주간한국>의 보도에 대해 이명박 전 대통령 비서실은 서면자료를 통해 “일부 언론이 명확한 근거와 사실 확인 없이 이 전 대통령과 관련한 괴담 수준의 허황된 내용을 기사화하고 의혹을 확대시킨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비서실은 “전직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해당 언론사의 적절한 조치를 요구한다”며 “만약 납득할만한 조치가 없을 경우에는 법적대응을 할 수 밖에 없음을 밝혀둔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보도와 관련해 인터넷에서는 2011년 7월 21일 방송된 ‘나는 꼼수다’(나꼼수) 11회가 화제가 됐다.

나꼼수 11회에서 보안 전문가는 “서울지방검찰청에서 발표한 농협 사태 북한 디도스(DDOS) 공격설은 말이 

안된다”며 “정말 북한의 디도스 공격이라면 소스코드를 공개하고 전문가들이 면밀하게 살펴보게 해야 하는데 

숨기는 게 이상하다”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해커가 원격으로 서버에 타격을 주기 어렵고 물리적으로 복구가 안 될 정도로 서버를 지웠다면 내부 직원의 동조가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주장했었다. 
 

IP : 211.220.xxx.8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
    '14.1.13 7:16 PM (118.44.xxx.111)

    한번밝혀보자.

  • 2.
    '14.1.13 7:17 PM (121.50.xxx.30)

    감사!!! 일단 댓글달고 읽기로

  • 3. 얼쑤
    '14.1.13 11:32 PM (218.238.xxx.188)

    mb야 꼭 고소해라. 주간한국은 꼭 후속보도해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871 다이빙벨 기사예요 1 다이빙벨 2014/04/21 1,752
371870 그 아저씨가 교감 선생님이었다니… 9 세상에나 2014/04/21 4,850
371869 선박직들은 유니폼을 입지 않나요? 5 궁금 2014/04/21 1,238
371868 jtbc 정씨아들 언급중 20 우와.. 2014/04/21 5,667
371867 주류언론의 뻥?: 35km/h로 가다가 급회전하여 배가 넘어져?.. 4 이해안가 2014/04/21 1,216
371866 왜 생명줄로 번역했을까요? 10 기가막힌 말.. 2014/04/21 1,369
371865 결국 잃어버린 2시간이 모든 사건의 열쇠네요 4 의문 2014/04/21 1,258
371864 항해사라는 직업, 나중에 선장이 되는건가요? 2 항해사? 2014/04/21 1,474
371863 잠수부, 잠수사 2 .... 2014/04/21 1,257
371862 손문상 화백의 [아이들아. 대한민국이 미안해...] 2 그림 2014/04/21 1,365
371861 합동분향소 관련해서.. 이야기는 17일부터 나왔었어요. 5 .... 2014/04/21 1,229
371860 알바가 필요해요 알바댓글 2014/04/21 943
371859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함께 (펌) 8 녹색 2014/04/21 1,341
371858 정몽준 아들의 어록 54 광팔아 2014/04/21 13,402
371857 박근혜 정부의 바닥을 보다 6 바닥 2014/04/21 1,298
371856 지금우리나라가 이렇게돌아갈수밖에 없게생겼네요 8 다두고라도 2014/04/21 1,468
371855 사고 7시 몇분에 뉴스 자막 봤다는 분도 많고 여러가지 의문점들.. 5 궁금한게 2014/04/21 1,442
371854 어제 20일자 손석희 9시 뉴스 다시보기 링크 참맛 2014/04/21 1,357
371853 7시 8분에 최초 신고있었다 합니다. 5 국정조사요구.. 2014/04/21 2,977
371852 [JTBC] 이 와중에 폭탄주, 세종시장에 경고…'좌파 색출' .. 세우실 2014/04/21 1,389
371851 세월호와 오대양과의 관계가 많이 미심쩍은데 .. 2014/04/21 1,372
371850 얼나든지 살릴 수 있었는데.. 24 쫄지마 2014/04/21 3,002
371849 뉴스타파(2014.4.20) - '진도 관제센터에 세월호는 없었.. 3 lowsim.. 2014/04/21 1,342
371848 사고와 보험금 비데오 2014/04/21 1,082
371847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1 ... 2014/04/21 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