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넘어서 부터 눈꺼풀이 쳐지기 시작하더니
50이 넘으니 너무 많이 내려와서 속눈썹이 하나도 안보여요.
눈화장 못 한지는 한참 됐구요.
젊어서는 쌍꺼풀 없어도 눈화장 잘해서 이쁜 눈이란 소리도 많이 들었는데....
눈썹 밑에 상처가 있었는데 그것의 위치를 보면 8밀리 정도 쳐졌다고 봐져요.
하품하면 눈물 닦기도 불편하고...
첨엔 눈 뜨는것 조차 불편했는데 어느정도 익숙해 지긴 했지만 세월이 흐를수록 답답하네요.
여러면으로 불편해서 쌍수를 해 볼까 하는데
주위에 비싼데 가서 한 사람조차도 나이 들어 수술하니 너무 안 이쁘게 되더군요.
마치 수술할 때 실을 당긴 것 처럼 몹시 부자연스러워보여요.
옴팡눈이라고 하나, 암튼 젊은이들 하듯이 자연스럽지가 않던데
나이가 들면 살성이 안좋아서 이런걸까요,
아님 풀어질까봐 강하게 하는걸까요?
상꺼풀의 굵기가 달라도 당기는 듯 한 라인은 나이든 사람들이면 다 똑같아서 그렇게 될까봐
용기를 못내겠어요.
하기사 나이 든 연예인들을 봐도 라인이 지글지글하고...
그 사람들이 야매로 하진 않았을텐데....
왜 그럴까요?
만일 한다면 늘어진 부분만 제거하고 쌍꺼풀은 만들지 않을 생각인데
혹시 이런 경우 보신분 있으신가요?
이런거 잘 하는 병원 아시는 분 계실까요?
정리한다면
나이들어 수술하면 실을 당긴듯한데 왜 그렇게 될까요? 모두 그런가요?
또하나는 쌍꺼풀 없이 수술하는 거 잘 하는 병원 알고싶어요.
두서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