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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금으로 그냥 해결시 교통비를 따로 드려야할까요?

접촉사고 조회수 : 1,400
작성일 : 2014-01-13 16:43:55
주차장에서 차 후진으로 빼다가 옆차 뒷범퍼를 살짝 닿았어요. 찌그러짐은 전혀없고 선으로 조금 색깔 묻은듯했고요. 차주분이 사진찍어놀 정도도 안된다 하시면서도, 오늘 도색을 결정했다고 전화왔어요.

당연히 제가 책임을 져야하는데, 보험료가 너무 인상될까 걱정되 현금으로 드리기로했거든요(기존 잘잘한 사고 보험처리가 좀 많아서)

이때 도색비에 교통비조로 5만원정도를 더 요구하는데, 드리는게 맞나요?

그분도 생각해보라면서 묘하게 전화를 끊으셔서 어찌해야하나...여기에좀 여쭤봅니다
IP : 175.223.xxx.6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색
    '14.1.13 4:45 PM (175.223.xxx.66)

    도색비용은 20만원이구요, 거기에 교통비 5....

  • 2. 도색을
    '14.1.13 4:47 PM (202.30.xxx.226)

    한다면 공업사에 차가 들어가는거잖아요.

    보통 차가 꼭 필요한 사람들은..차를 렌트하죠. 그러면 렌트비를 줘야 하고요.

    차 꼭 필요치 않고 택시나 버스 이용해도 별 무리없는 사람들은..렌트비 대신 교통비를 요구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그 돈이 택시비 버스비 실비는 아니고 렌트비 정도는 들어가요.

  • 3. ..
    '14.1.13 4:48 PM (222.107.xxx.147)

    보험으로 처리하면
    그 분 렌트하실 거고, 렌트비용까지 계산되겠죠.
    그 분이 생각해보라고 한 건
    현금으로 줄 건지, 보험으로 처리할 건지 생각해보라는 거 아니었을까요?

  • 4. 저는
    '14.1.13 4:53 PM (202.30.xxx.226)

    차가 있어도 뚜벅이로 잘 다니는데..어쩌다 접촉사고를 당해서,
    렌트대신 교통비로 8만원 받았어요.

    무리한 금액 절대 아닌 것 같습니다.

  • 5. ////////
    '14.1.13 4:57 PM (121.180.xxx.75)

    드리는게 맞지않나요?
    5만원이면 과한건 아닌거같아요

    사실 그분입장에서는 보험사이용이 편하긴하거든요
    심적으로도그렇고...
    저도 사고를당했었는데
    그분이 보험처리를안하고 카센타가서 결제를바로해주신다는거에요

    근데 괜히 저러다 딴소리하지는않을지
    결제될때까지 초조하고 좀 그랬어요


    진짜 사고나보니까..
    여러부류?의 사람들이 있더군요 ㅎㅎ

    정말 스치지도 않을듯?스쳤어요
    길이좁아 그분이 가만서있고 제가 움직인상황이었거든요

    10만원 달라해서 드렸어요...

    그리고 한분은 제가 과실로 주차한차를 쿵~
    그냥 페인트사서 뿌림된다고 2만원만 주라고 --

    솔직히
    내가 좋게하면 나도 좋게 받지않을까 싶지만
    이것도 복불복이더라구요

  • 6. ..
    '14.1.13 5:06 PM (116.37.xxx.28)

    교통비를 받는 게 저도 무리한 것 같앗는데요.
    제 차가 공장 가야하는데,
    아기 데리고 다녀오려니, 맡기러 갈 때 찾으러 갈 때 택시를 타야하는데 거리도 멀어서 난감하더라구요,.
    게다가 토요일은 접수도 받지 않고.
    솔직히 돈을 떠나서 아기 데리고 이 추운 겨울에 짐들고 택시타고 다녀야하니 답답해요.
    게다가 오가는 시간을 내는 것도 어렵구요.
    아기 말고도 큰 애 둘 각각 스케쥴이 있으니까 시간맞춰 동동거리던지 차 고치자고 내돌리던지..
    그냥 수리비를 돈을 받아서 날 좀 풀리고 하면 해결할 지
    걍 두고 속상한 것 위로금이라 생각해야할 지 고민되더라구요.

  • 7. ..
    '14.1.13 6:35 PM (58.122.xxx.54)

    오만원이면 왔다갔다 택시비정도인데...
    하지 않아도 될 도색에 시간에 교통비까지 계산한거라면 매우 싸게 요구하신거예요.
    렌트비 이삼일이면 금액이 몇배로 뛰어요.
    감사하게 드리시는게 맞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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