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매매... 두렵습니다... 조언좀 부탁드려요

루비 조회수 : 6,471
작성일 : 2014-01-13 16:24:58

하남 아이파크 매매하려는데..

전세살이 지쳐서요...

여유있었서 매매하는거라면   더없이 좋겠지만...

말도 안되는 전세값 인상때문에..

다들 ....  이마음은 표현안해도  경험하시는분이라면  알것 같습니다.

하남을 두루살피다  아이파크 1단지 보면서 그렇게 마음이 편안한 느낌..

아...

여기살면  애들 학교, 안전, 직장 문제 하나도 없겠싶고..

보고온 집이 2,3층인데  엘리베이터 안타도 되고

아이들 아직 저학년이라 놀이터 바로 앞이고

교통도 갈수록 편해질것 같고...

 

당장 대출받아야하는 심리적 부담감 보다는.. 이렇게  좋은곳 에서 살면 참 행복하겠다... 생각만 가득합니다.

통계적으로는  대출을 집값의 30% 넘지 말라고 하는데...

현실을 직시해야서...

30%을것 같은데...

주변 어른들은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데  굳이 대출받아 매매하는건 무리라 하시고..

전세로 살면 향후 4년정도는 대출없이 버틸수 있을듯 싶은데..

 

그냥 이렇게 빛없이 4년을 추이를 지켜보면서  살아야하는지

아님..

무리하게 도전을 해봐야 할지???

 

초등 저학년이라서 전학때문에도 옮긴다면  빨리 옮기고 싶고

아니면....

그냥 전세로 전전긍긍해야할지....

 

사람맘이 간사해서..

전세로  긍긍거리며 살기도 싫고,,,  대출받고 고달프게 살기도 싫고...

답답합니다.

 

IP : 14.32.xxx.2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평생
    '14.1.13 4:31 PM (175.200.xxx.70)

    전세 안살거면 집장만 해서 맘 편히 사세요.
    저두 나이 들어가니 옮겨 다니는 거 더이상 못하겠어 집 샀어요.
    집 좋아서 사고 싶어서 사는 사람 별루 없어요.
    할수없이도 많이 사는거죠.
    저두 대출이 6천이나 있어요.

  • 2. 저는
    '14.1.13 4:32 PM (219.250.xxx.184)

    전세로 왜전전긍긍살아요
    전세로 맘편하게사세요
    집값안오릅니다
    물가상승분정도 오르려면 오를까
    지금집안사서 손해볼일은
    죽었다깨도없구요
    자기집사도 4년정도 살면
    이사가고싶어지거든요
    아파트 층간소음 지긋지긋해서
    아이파크도 층간소음있어요
    4년살아보고 결정하세요
    저는 아파트는 안사요

  • 3. ...
    '14.1.13 4:33 PM (125.128.xxx.183)

    저두 전세살이에 지쳐 몇달전에
    .고민 많이하다가 아파트 매수했어요..

  • 4. 사세요
    '14.1.13 4:34 PM (121.145.xxx.107)

    빨리 사세요.

  • 5. ...
    '14.1.13 4:39 PM (222.233.xxx.75) - 삭제된댓글

    대충 4억정도에 대출 1억5천정도 되실까요?
    지금같은 시대에 너무 무리인데요
    아무리 전세 지치고 지긋지긋해도
    내 상황을 잘 직시하고 냉정해 지시길 바래요
    집값이 오르지 않는데 대출이자 내는건 지긋지긋과는 또다른 힘겨움입니다
    혹여나 떨어지면 초연하실수 있는지요

  • 6. ..
    '14.1.13 4:39 PM (175.197.xxx.240)

    전세를 올려주고라도 계속 살 수 있다면 모르겠지만
    2년마다 복비,이사비용 물어가며 옮겨다니는 것도 큰 지출이네요.

  • 7. 실수요자는
    '14.1.13 4:57 PM (143.248.xxx.237)

    지금이 매수 적기라고 전문가들이 이구동성으로 얘기하더군요.
    집값이 떨어지든 말든 어째튼 살 집은 필요하니까요.
    전세로 계속 살려면 대출이자야 안내도 되지만, 사는 데 불편한 점도 감수해야 되고 전세금 떼일 염려도 있으니 일장 일단이 있겠죠.
    나중에 집값이 더 떨어 졌을 때 집을 산다고 해도 어차피 대출 받아야 되는 상황이라면
    금리도 감안 해야 되는데, 지금보다 금리가 오른다면 이자 나가는 비용은 지금과 비슷할 거 같아요.

  • 8. 조심스럽게
    '14.1.13 5:01 PM (211.61.xxx.237)

    사세요. 이미 조정은 되었고 지역의 랜드마크급이라면 떨어져도 소폭입니다.
    오히려 완만하게 오를거란 예상이 더 많은 것 같아요.

  • 9. 참고만하세요.
    '14.1.13 5:10 PM (211.220.xxx.82)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3137
    “집값 올라간다” 발언 시작…무덤 가는 길
    ‘부동산 절대 손대지 말라’ 했건만…‘엉망진창 경제’로 단명할 판

  • 10. 좀더
    '14.1.13 5:14 PM (124.53.xxx.203)

    미사지구 입주시점 되면 일단 집값 전세값은 한번 떨어집니다ᆞᆢ지하철이나 완공하면 약간 오를까 ᆢ
    좀더 참는 쪽으로ᆞᆢ하남이 서울 가깝다는거 말고 ᆢ
    학군은 덕소보다도 떨어지는 편입니다ᆞᆢ

  • 11. 요것도 참고만하세요.
    '14.1.13 5:17 PM (211.220.xxx.82)

    http://realestate.daum.net/news/detail/main/MD20140113112613033.daum
    [르포]응답하다, 주택시장..'부동산의 봄' 임박 징후

    이 기사에 대한 선대인박사의 페이스북 글을 퍼옵니다.
    아시아경제신문의 집단창작소설. 징후,호가, 문의, 분위기가 주된 표현인 기사. 거의 코미디 수준이군요.
    겨우 팩트라는 게 취득세 감면 종료 후 최악의 거래절벽이었던 2013년 1분기와 비교해 늘었다는 것.
    워낙 거래량이 부족할 때와 비교하니 비율로는 늘어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지금 1분기에도 거래절벽이 진행중입니다. 소설 중에서도 아주 하급 소설이네요.

  • 12. ------
    '14.1.13 5:20 PM (14.45.xxx.24)

    58년 개띠들이 재작년부터인가 은퇴시작했구요...그들이 자영업에 엄청 뛰어들었으나 워낙 문닫는 자영업이 많아서 자영업 숫자는 줄었다네요....거기다 앞으로 6년안에 중고생수가 25%이상 줄어들고 10년후엔 60대 이상인구가 800만이 더 늘어난답니다...다시말해 전혀 경험하지 못한 세상이 이제 열리려고 합니다....
    박근혜정부도 폭탄 터지는거 아니 터질수밖에 없는것 알지만 제발 내임기엔 안돼!!!하는 중이구요....그때가되면 집밖에 없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퇴직후 ...집팔아서 그돈으로 하는 순간(선진국과 달리 부동산의 비중이 두배이상이라...자산의 대부분이 집이라)...돌아보니 너도나도 팔자하는 사람들 뿐이고......지금은 다들 고점때 가격이 다시 올꺼야 하며 인내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나마 유지되지만....앞으로의 인구변화를 이길수 있을까요?

  • 13. ----
    '14.1.13 5:24 PM (14.45.xxx.24)

    자영업은 뭔돈으로 했을까요? 부동산 담보대출받아 했지요....
    아파트도 한 4년 이상 한곳에 살면 하자도 보이고 단점도 보이고 해서 옮기고 싶어집니다...
    오히려 전세가 행복할수있으니 무리한 대출은 ...정말 아니올시다입니다...

    10년 후 그다음 10년 후엔 인구의 반이 60대 이상일겁니다....허걱...

  • 14. 살집
    '14.1.13 5:28 PM (49.1.xxx.37)

    투기 아니고 편히 살집은 사셔도 될것 같아요
    전세도 맘편히 살지만,,,그게 자기집과는 다른점이 있어요
    넉넉히 6년만 사신다해도 전세 이사비에 복비하면 그돈이 얼만가요?

  • 15. ...
    '14.1.13 5:29 PM (49.1.xxx.32)

    저같으면 일단 전세 살아볼것같네요. 막상 좋아보여도 사는것하고는 차이가 날수있으니깐요.
    사실 강남, 잠실 아니고 경기도....게다가 아이파크 저도 사는데 층간소음 심하더라구요.
    전세살면서 더 모으셔서 대출 조금만 받고 2년후에 매매해보심이 어떨런지요. 전세사는 2년동안 어떤 매물이 나오는지 부동산 들락날락 하시면서요. 가격변동추이도 보시고.
    아파트...어차피 거주할거 대출받아서 이자내나, 월세 내나 그게 그거라고 봅니다만 집 한채가 전재산인 서민들은 집값 내려가면 속쓰리잖아요. ㅠㅠ

  • 16. ㅇㅇ
    '14.1.13 5:38 PM (222.107.xxx.79)

    애들 생각한다면 하남 학군이 좀 -_-;;;
    하남이라면 그냥 전세 사세요
    애들 학교가기전, 나이들어 은퇴후 아니면
    하남은 별 매력 없는 듯

  • 17. ..
    '14.1.13 5:50 PM (203.228.xxx.61)

    아파트값 30%정도 더 떨어질 가능성 있어요.
    거품이 있어요.
    아직 바닥 아니라고 봐요.
    전세 사는게 나을거에요.
    그리고 2층이고 놀이터 앞이면 시끄러워서 나중에 팔기 힘들어요.
    놀이터 앞이 좋은게 아님.

  • 18. ㅡㅡ
    '14.1.13 6:27 PM (220.120.xxx.247)

    1단지보단 5단지가 훨씬 나아요. 매매하실려면 5단지로 추천.
    그나마 풍산초가 나은데.. 중학교부턴 답이 안나옵니다. 하남은....

  • 19. 아름드리어깨
    '14.1.13 6:44 PM (118.176.xxx.200)

    전세값이 죽죽 오르는데 어떻게 맘편히 사나요.
    웃기는 얘기죠. 전세값이 영원히 안전하다면 전세살겠지만 현상황이 그렇게 돌아가지 않죠.

    임대인이 자선사업가도 아닌데 자기 돈 내서 안전한 금액대의 전세를 내준다?
    이건 더 웃기는 얘기죠.
    결론은 선택은 본인이 하는것.

  • 20. .......
    '14.1.13 6:45 PM (112.150.xxx.207)

    자기잡 한채는 있는게 심리적 안정이 오는거 같아요.
    바닥은 이미 작년 겨울이었던듯 합니다....

  • 21. 아직
    '14.1.13 7:03 PM (124.53.xxx.203)

    지금 경기도 안좋고 제2의 imf니 어쩌니 난리인데ᆞᆢ
    이 판국에 강남 송파도 아닌 지역에 대출 내서 집 사는건 모험입니다
    풍산지구 아이파크가 싸지도 않은데 말이죠
    정 사시고 싶으면 미사지구 입주 때까지 기다리고 관망하실것을 권합니다

  • 22. 맘 편히
    '14.1.14 6:15 PM (121.200.xxx.146)

    융자안고 집사는것, 말리고싶어요.
    집값이 오르기는 어려울 텐데

    이사하는 어려움 당하는게,
    융자이자 다달이 갚아보세요 마음이 어떤지 집값이나 올라주면 모를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7456 대구 메트로안과서라식하신분 계신가요? 4 .. 2014/03/06 8,065
357455 앙큼한돌싱녀 보시는분 없나봐요 18 ... 2014/03/06 3,778
357454 와이파이가 잘안터져요 6 엄마 2014/03/06 1,324
357453 구의동에 신축 대단지 아파트 있나요? 4 구의동 2014/03/06 1,584
357452 반찬만들며 맘이 아파서. 9 기숙사대딩딸.. 2014/03/06 3,043
357451 이런 문을 뭐라고 하죠? 열면 병풍처럼 접혔다가 닫히는.. 7 .. 2014/03/06 1,682
357450 교정 경험 올려요. 3 교정 2014/03/06 1,566
357449 양파 카라멜라이즈...어디에 6 양파 2014/03/06 2,109
357448 윈도XP 단종 된다는데.......... 손전등 2014/03/06 566
357447 방금 트윗에 올라온글,,,,,,자살미수 조선족 11 ........ 2014/03/06 3,651
357446 신세계강남점 반찬코너 맛 어때요? 4 반찬 2014/03/06 2,200
357445 조의금이요, 형식적인 거라 생각했지만 그게 아니네요 6 참....... 2014/03/06 3,379
357444 눈이 심하게 나쁜 아이 학습용 다큐나 온라인사이트 추천 부탁합니.. 1 궁금이 2014/03/06 362
357443 방사능)성동구.동대문구.광진구.중랑구.구리지역한살림회원 1 녹색 2014/03/06 1,060
357442 尹외교, '징집된 성노예' 표현 쓰며 日 작심 비판(종합) 1 세우실 2014/03/06 475
357441 브라 며칠에 한번 세탁하세요?? 9 .. 2014/03/06 4,233
357440 치아관리 잘하세요? 5 xdgasg.. 2014/03/06 1,986
357439 왜 사세요? 17 ... 2014/03/06 2,821
357438 기다리기 참 힘드네요ᆢᆢ 4 휴!! 2014/03/06 1,240
357437 절망적입니다.... 다 끝내고싶네요 43 어떡하죠 2014/03/06 15,235
357436 여기에 정치병 중증환자들 엄청 많네요 26 ... 2014/03/06 1,756
357435 소고기 육회 집에서 해 먹을라 하는데 기생충 걱정 안 해도 될까.. 5 ggg 2014/03/06 5,099
357434 7세 처음 가는 영유 -놀이식 영어유치원 vs 학습식 영어유치원.. 4 원글 2014/03/06 3,643
357433 뉴스타파 - 영화 '탐욕의제국' 4 3월6일개봉.. 2014/03/06 711
357432 의대 선호도 여쭙니다. 24 그래도 2014/03/06 6,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