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물에 간을 안하기

ㅇㅇ 조회수 : 1,897
작성일 : 2014-01-13 14:30:48

 

 

저는 국에 간을 거의 안해요.

간을 하면 조금만 해도 맛이 밍숭해지는데

간을 하나도 안하면 오히려 재료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서 더 맛있는 것 같더라구요.

 

특히 콩나물국, 금방 끓여서 먹으면 간 하나도 안해도 너무 맛있는거죠. 오히려 간을 조금 하면 밍밍?

그대신 콩나물을 듬뿍 넣고 물은 조금만 잡아서 한번에 다 먹게.

김장김치에, 구운 김과 양념간장, 바로 끓인 콩나물 국과 계란후라이.

 

오늘 저녁밥상에 올려야겠네요.

 

IP : 218.38.xxx.23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ㄷ
    '14.1.13 2:32 PM (203.152.xxx.219)

    거의 안하면 아주 싱거울텐데 맛이 있나요?

  • 2. ㅇㅇ
    '14.1.13 2:34 PM (218.38.xxx.235)

    처음엔 이상했는데 아기를 키우며 계속 그렇게 먹다보니 신랑 입맛도 제 입맛도 적응이 되더라구요.
    어차피 밥 간은 김치와 다른 반찬이 있으니까 상관 없고....국 맛은 정말 재료 맛으로 풍부하게 즐기게 되네요.

    된장국이 유일하게 간 들어가는 국입니다.

  • 3. 파란하늘보기
    '14.1.13 2:35 PM (58.122.xxx.21)

    저는 국간장, 소금으로 간해요.
    근데 아주 소량이라 식어도 뜨거울때 먹어도 거의 맹물 수준.
    남편은 따로 소금간 더 해주구요.

    그냥 먹을만 하더라구요.
    아주 소량 간하면 거의 안들어간것처럼 밍밍할떄도 있는데
    한두스푼 먹다보면 적응되고.. 속이 편해요.
    달걀프라이나 달걀찜에는 소금 간 안하고 파를 듬뿍 넣네요

  • 4. ㅇㅇ
    '14.1.13 2:36 PM (218.38.xxx.235)

    아...그대신 국을 찌개처럼 건더기 듬뿍, 국물 별로 없이 그렇게 끓여 먹어요,

  • 5. 간안하면
    '14.1.13 2:36 PM (180.65.xxx.29)

    콩나물국은 맹물이던데 ..콩나물도 싱겁고 간해서 밖에서 점심 드시는 남편분이 잘드신다니 신기하네요

  • 6.
    '14.1.13 2:38 PM (115.126.xxx.122)

    저도 거의 간 안하고..
    그 이전에 국을 별로 안 먹는데..먹어도
    국물 적게 바특하게 건더기 많이 끓여서...
    꼭 넣는 건..맨 나중에 청양고추를 얇게 썰어서 넣어여...

  • 7. ,..
    '14.1.13 2:51 PM (112.76.xxx.153)

    저도 진짜 음식에 간을 안해요.

    국 같은 경우에는 국간장으로 하고, 따로 소금은 안해요
    솔직히 먹을 때 싱거운 맛인데 다른 반찬이 있다보니 굳이 할 필요 아직 못느껴요

    남편도 첨엔 한수저 뜰 때 싱겁다고 하는데,, 그냥 먹다보면
    나중엔 간 맞다고 해요

    굳이 집에서 소금을 더 칠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 8. 멸치랑 다시마로
    '14.1.13 7:41 PM (222.236.xxx.211)

    국물내면 그런대로 먹을만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9578 다른 사람을 화나게 하는 사람의 말투나 행동 6 ... 2014/02/08 4,788
349577 호텔서 푹 쉬고있네요 3 ^^ 2014/02/08 2,440
349576 아고다 호텔예약 8 111 2014/02/08 1,928
349575 인조대리석 싱크 상판--;아이디어좀요~ 8 ........ 2014/02/08 2,300
349574 문제없는 자녀 키우시는 분 계신가요? 18 무던 2014/02/08 3,494
349573 옆집 아이가 문 앞에서 계속 우네요;;; 38 ㅁㅁㅁㅁ 2014/02/08 12,396
349572 채칼에 손 베였어요 ㅠㅠ 6 ㅠㅠ 2014/02/08 1,615
349571 학생들과 정드는게 무섭네요 6 2014/02/08 1,733
349570 입주아주머니의 퇴직금문제 51 흠.. 2014/02/08 8,786
349569 아이가 독감인데 밥도 못먹고 잠만 자요 ㅠ 3 oo 2014/02/08 2,044
349568 호주 여행 가는데요 3 떠나요 2014/02/08 1,125
349567 대형가전 인터넷구매 괜찮을까요? 6 ?? 2014/02/08 900
349566 남친첫선물고민..연애기간 동안 받았던 선물 중에 두고두고 괜찮았.. 1 고민 2014/02/08 937
349565 노트2 원금개통 45,000원 93일 69요금제 조건 괜찮나요.. 6 ... 2014/02/08 1,524
349564 이연희 정말 어쩜 저리 이쁜가요..@@! 10 미스코리아 2014/02/08 4,972
349563 어린이충치치료비 ㅎㅎ 2014/02/08 794
349562 말 한마디가 주는 경쾌함 5 루비 2014/02/08 2,262
349561 친척간 호칭을 모르겠어요 ㅠ 11 ㄱㄱ 2014/02/08 1,313
349560 글 찾아요^^ 4 인테리어 2014/02/08 700
349559 스마트폰이면서 표준요금제 이용하면 9 원글이 2014/02/08 1,578
349558 잠원반포 근처 포경수술비뇨기과 소개해주세요 9 가을이좋아 2014/02/08 1,287
349557 알페온 타시는 분..구입생각중인데 어떤가요? 8 gm 2014/02/08 1,719
349556 17년전 결혼때 받은 금반지 3 반지 2014/02/08 2,048
349555 요즘 이마트 왜그런가요. 3 .. 2014/02/08 3,431
349554 정말 평생 혼자 살고싶을 수도 있을까요? 1 싱글 2014/02/08 1,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