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물에 간을 안하기

ㅇㅇ 조회수 : 1,790
작성일 : 2014-01-13 14:30:48

 

 

저는 국에 간을 거의 안해요.

간을 하면 조금만 해도 맛이 밍숭해지는데

간을 하나도 안하면 오히려 재료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서 더 맛있는 것 같더라구요.

 

특히 콩나물국, 금방 끓여서 먹으면 간 하나도 안해도 너무 맛있는거죠. 오히려 간을 조금 하면 밍밍?

그대신 콩나물을 듬뿍 넣고 물은 조금만 잡아서 한번에 다 먹게.

김장김치에, 구운 김과 양념간장, 바로 끓인 콩나물 국과 계란후라이.

 

오늘 저녁밥상에 올려야겠네요.

 

IP : 218.38.xxx.23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ㄷ
    '14.1.13 2:32 PM (203.152.xxx.219)

    거의 안하면 아주 싱거울텐데 맛이 있나요?

  • 2. ㅇㅇ
    '14.1.13 2:34 PM (218.38.xxx.235)

    처음엔 이상했는데 아기를 키우며 계속 그렇게 먹다보니 신랑 입맛도 제 입맛도 적응이 되더라구요.
    어차피 밥 간은 김치와 다른 반찬이 있으니까 상관 없고....국 맛은 정말 재료 맛으로 풍부하게 즐기게 되네요.

    된장국이 유일하게 간 들어가는 국입니다.

  • 3. 파란하늘보기
    '14.1.13 2:35 PM (58.122.xxx.21)

    저는 국간장, 소금으로 간해요.
    근데 아주 소량이라 식어도 뜨거울때 먹어도 거의 맹물 수준.
    남편은 따로 소금간 더 해주구요.

    그냥 먹을만 하더라구요.
    아주 소량 간하면 거의 안들어간것처럼 밍밍할떄도 있는데
    한두스푼 먹다보면 적응되고.. 속이 편해요.
    달걀프라이나 달걀찜에는 소금 간 안하고 파를 듬뿍 넣네요

  • 4. ㅇㅇ
    '14.1.13 2:36 PM (218.38.xxx.235)

    아...그대신 국을 찌개처럼 건더기 듬뿍, 국물 별로 없이 그렇게 끓여 먹어요,

  • 5. 간안하면
    '14.1.13 2:36 PM (180.65.xxx.29)

    콩나물국은 맹물이던데 ..콩나물도 싱겁고 간해서 밖에서 점심 드시는 남편분이 잘드신다니 신기하네요

  • 6.
    '14.1.13 2:38 PM (115.126.xxx.122)

    저도 거의 간 안하고..
    그 이전에 국을 별로 안 먹는데..먹어도
    국물 적게 바특하게 건더기 많이 끓여서...
    꼭 넣는 건..맨 나중에 청양고추를 얇게 썰어서 넣어여...

  • 7. ,..
    '14.1.13 2:51 PM (112.76.xxx.153)

    저도 진짜 음식에 간을 안해요.

    국 같은 경우에는 국간장으로 하고, 따로 소금은 안해요
    솔직히 먹을 때 싱거운 맛인데 다른 반찬이 있다보니 굳이 할 필요 아직 못느껴요

    남편도 첨엔 한수저 뜰 때 싱겁다고 하는데,, 그냥 먹다보면
    나중엔 간 맞다고 해요

    굳이 집에서 소금을 더 칠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 8. 멸치랑 다시마로
    '14.1.13 7:41 PM (222.236.xxx.211)

    국물내면 그런대로 먹을만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8786 고구마 오븐에 구울때 8 .. 2014/04/11 1,503
368785 초등1학년아이 등하교 혼자 시키시나요? 19 등하교 2014/04/11 6,708
368784 남편 등 다른 사람 도움없이 혼자 아기 키우는게 그렇게 힘든 일.. 8 엄마 2014/04/11 2,046
368783 서울에 호텔좀 추천해주세요 2 ........ 2014/04/11 940
368782 클린징 로션 추천 좀 해주세요 5 ㅇㅇ 2014/04/11 1,759
368781 어떤기준으로 고추장이냐 고추가루냐 결정하시나요? 6 고추 2014/04/11 1,367
368780 '의붓딸 학대' 구형 절반 선고..네티즌 분노 '폭발' 7 샬랄라 2014/04/11 1,099
368779 중고피아노를 사려고 하는데요. 구입팁 알려주실래요? 6 정보 부탁드.. 2014/04/11 1,222
368778 경쟁률 쎈 일반고 입학 기준이 있나요? 1 .. 2014/04/11 933
368777 성형외과 알아봅니다 2 포트리 2014/04/11 956
368776 김치국물이 없을 때 김치찌개 간 뭘로 해야하나요 11 ... 2014/04/11 15,552
368775 안철수에게 보내는 충고 17 참맛 2014/04/11 1,368
368774 생물문어 보관법 1 알나투 2014/04/11 6,521
368773 소리잠 장판이랑 일반 장판 확실히 차이 나나요? 5 층간소음에 2014/04/11 19,619
368772 초등학생 간식으로 유명한 싸이트나 책 있나요? 급) 2014/04/11 761
368771 울트라 초강력 기름 때 제거제 아세요? 12 미치겟네 2014/04/11 1,980
368770 싸고 양 많은 휴지 추천해주세요~ 4 개 3마리 2014/04/11 777
368769 중3딸아이가 6개월째 생리가 없어요 7 걱정맘 2014/04/11 3,407
368768 서른 중반 미대 나온 저도 많이 힘들었네요 32 밑에 글 보.. 2014/04/11 15,504
368767 싱크대에 설치하는 음식물처리기 불법이에요?? 16 음식쓰레기 2014/04/11 14,816
368766 수영강습 4일째, 엎드려 발차기가 안되는 데 어떡하죠? 7 궁금이 2014/04/11 1,426
368765 생협 고체 주방세제 써보신 분 계세요? 7 생협 2014/04/11 1,802
368764 평일날 당일치기 한옥마을 후기 23 전주한옥마을.. 2014/04/11 3,715
368763 저도 노래 좀 찾아주세요 ㅠ,ㅠ 39 팝송 2014/04/11 1,977
368762 둘째 아이가 발냄새가 많이 나요 8 데오드란트?.. 2014/04/11 4,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