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진로 문의합니다..미대or애니메이션

엄마 조회수 : 1,542
작성일 : 2014-01-13 12:53:29

이제 중학교에 입학하는 여학생이예요.

공부도 제법 잘하구 집중력이나 기본 머리두 있어보입니다.

6학년 담임쌤두 공부로 나가두 잘할 아이라구 합니다.

한번 설명 하면 잘 이해하구 받아들여요.

그런데 아이는 취미가 그림 그리기예요.

배우지도 않았지만 보통 이상으로 그립니다.

주로 만화를요. 동네 미술 전공한 엄마가 한달 가르켜준다고 보더니 미술적 재능이 있다구 합니다.

초등 4학년때는 서울교대 미술 영재도 다녔구요.

공부하다가 스트레스를 그리는걸로 풀어요.

마음 먹구 그리기 시작하면 하루 종일두 잘 그려진날은 너무 행복해 합니다.

그런데 저는 외동이기두 하구 미술로는 아는게 없어서 그쪽보다는 공부로 성공했으면 해요

이번에 어떻게 운이 좋아서 국제중에 입학예정이구요.

아이에게 미술은 엄마가 허락하지 못하겠다구 말은 했지만 본인이 계속 하겠다면 어쩔수 없을거 같은데

하남에 있는 애니메이션 고등 학교 는 졸업후에 진로 가 어떻게 되는지요.

아니면 미대를 가면 우리 아이같은 경우는 어느쪽 으로 진로 를 잡으면 좋을까요?

제가 어느정도 미리 알고 있어야 할거 같아서요.

미대나 애니메이션 쪽 잘아시는분께 여쭙니다.
IP : 211.192.xxx.2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3 12:56 PM (119.197.xxx.132)

    미대요.
    몰랐는데 기본이라면 기본이 될 수 있는 분야더라구요.

  • 2. 엄마
    '14.1.13 1:00 PM (211.192.xxx.22)

    그럼 아이가 공부를 잘 한다는 가정하에 미대를 보내려면 언제쯤부터 시작하는게 좋을까요.?

    그리구 어느학교 를 가야 그래도 미술쪽으로 밥은 먹구 살까요?

  • 3. 미대죠
    '14.1.13 1:08 PM (180.65.xxx.29)

    애니는 외국에서도 밥굶는 직업이라고 하더라구요. 미국에서 그쪽 전공하다 이번에 프랑스에 가서 디자인 공부 하는 조카도 있는데 세계적으로 특출난거 아니면 별로..

  • 4. 배고프기는........
    '14.1.13 1:44 PM (118.37.xxx.118)

    미대나 애니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디자인 계통이 좋을 거 같고...거기서도 세부적으로 알아봐야겠죠

    우리나라서 알아주는 미대 가려면 일단 공부를 잘해야겠네요

  • 5. ....
    '14.1.13 1:59 PM (39.7.xxx.74)

    국제중 갈 정도면 공부도 꽤 잘하나보네요..미술 재능이 아주 탁월한지 그냥 저냥 전공할 정도인지 잘 파악하세요..제친구 공부로도 의대정도 충분히 갈 수 있었는데 피아노 전공..유학갔다와서 대학 시간강사하는데...피아노를 아주 탁월하게 잘하는게 아닌 그냥 잘하는 정도로는 사실 대학강사 마흔넘어가니 자리 위태롭고 그렇더라구요..차라리 걔보다 성적 낮아도 공부해서 교사된 친구가 훨 안정적으로 보이는...물론 집안 경제력이 아주 준재벌급으로좋다면 다르겠지만요.

  • 6. 경제력이 받혀주며
    '14.1.13 2:46 PM (222.238.xxx.62)

    미대보내주시고 중학교부터는 미술지도시작해야할꺼구요 가장중요한게 애니나 미대나 창의력이 뛰어나야하네요 그렇지만 둘다직업쪽으로는 비추~

  • 7. 미대졸업자
    '14.1.13 3:00 PM (219.248.xxx.31)

    순수회화전공하고 현재 프리 작가생활하고있어요.
    경제적으로 힘든 길이지만
    아이가 너무 원하고. 받쳐줄 경제력이 되시면 미대 보내셔요.. 여기서 부모님의 능력이란 ....딸아이가 평생 돈벌어야 한다는 ㄱ걱정은 하지 않고 그저 저 좋아하는 그림만
    그리며 살수있게 지속적인 지원을 쭈욱 해주실수 있는지를
    말하는거고요...

    저도 이따금 버는 얼마안되는 돈으로는 품위유지비(?)
    정도 .....그외 모든 부분은 부모님 지원하에 ㅡㅡ;;
    근검절약하며 살고 있어요.
    겉보기엔 좋아보여도 이쪽이 돈벌이로는 뭐가 없습니다..
    하물며 애니쪽은 최고로 극극극극 영세한 분야에요..
    그림한장 몇만원도 못받는 그런 분위기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7115 채동욱 정보유출조사 검사 보내버렸네~ 손전등 2014/03/05 1,042
357114 아이가 빨아놓은 걸레를 6 궁금 2014/03/05 1,689
357113 돼지등뼈감자탕 5 엉터리주부 2014/03/05 1,250
357112 에어컨고민, 도와주세요ㅠ 12 ... 2014/03/05 1,480
357111 젊은분들 데이트 하는거 보면 참.. 풋풋해 보여요 4 ........ 2014/03/05 1,232
357110 아이때문에 너무 답답해요 8 답답맘 2014/03/05 2,072
357109 40대중반이 야구잠바입고 다니면 웃기겠죠? 5 블루종 2014/03/05 1,682
357108 초1 남아 과외? 비용 1 ... 2014/03/05 773
357107 어디 82랑 스르륵 중간 쯤 없나요? 4 ㅡㅡ 2014/03/05 793
357106 JTBC 뉴스9에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한 오거돈 부산시장 예비.. 4 부산시장 2014/03/05 1,696
357105 여러분도 굿필러 클리닉 광고 나오나요? 2 .... 2014/03/05 712
357104 도매니저....보고싶네.... 1 그립다..... 2014/03/05 586
357103 고딩 아들 녀석의 독특한 식성 7 안알랴줌 2014/03/05 2,102
357102 친한 외국인 . 2 ... 2014/03/05 944
357101 귀가 자주 가려워요. 8 나무 2014/03/05 7,238
357100 동시통역사 자격증글 보고느낀건데 낚시글은 왜 올리는거예요??? 8 희한하네 2014/03/05 1,721
357099 비정규직 임금·복리 차별금액 3배 이상 보상 추진 1 세우실 2014/03/05 587
357098 박원순 [30억으로 2조3천억 만드는 비법].JPG(有) 5 참맛 2014/03/05 1,182
357097 여드름치료비 궁금해요. 걱정맘 2014/03/05 474
357096 미서부 관련 정보글 없네요?? 2 미서부 2014/03/05 564
357095 초등학생 전과 필요한가요? 2 토토 2014/03/05 3,158
357094 커텐을 새로 하려는데 조언주세요. 절실합니다... 포근이 2014/03/05 546
357093 대통령이와도 해결못한다는 마음아픈 사연입니다 3 2014/03/05 1,025
357092 80대 어머니 간절기에 입을 겉옷 중저가 어디서 사시나요? 7 겉옷 2014/03/05 1,113
357091 얼굴에 레이저로 백군데 쏘였나봐요. 6 111 2014/03/05 3,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