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잘 사시는 계시면 팁 좀 부탁드려요.
자기연민에서 벗어나 어떻게든 주어진 상황에서 잘 살아보자 이제 한발짝 떼었습니다. 머리가 많이 복잡하네요. 이혼, 별거, 그냥 사라져버릴까 등 여러가지 경우의 수 중 하나가 부부로선 포기하고 살아볼까인데 그게 가능할지도 궁금하구요.
이런 고민의 근본적인 원인은 남편에게 존중받지 못해서 입니다. 대화도 안 통하고 어처구니 없는 행동에도 가책이라는 게 없거든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에게 부모노릇만 하면서 같이 잘 살 수는 없는 걸까요?
과연 조회수 : 929
작성일 : 2014-01-13 11:21:28
IP : 121.144.xxx.5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비슷
'14.1.13 11:27 AM (119.195.xxx.178)저도 비슷해요
그러다가 마음을 조금씩 다져가고있어요
그저 오늘 하루를 살자. 로요.
그러다보면 이것또한지나가리라, 라고 믿고요.
별다른 뾰족한 수는 없고
단지 이러저러한 경우의 수 역시
내가 현 상황을 견디지 못해서 선택하는 일들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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