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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간강사의 비애

손님 조회수 : 2,521
작성일 : 2014-01-13 11:10:37

 저는 중국어 강사로 일하고 있어요.

방과후도 해보고, 현재는 기업출강을 나가고 있어요.

남들 보기엔 시간적으로 자유롭고, 시간에 비해서는 페이가 센편이라 부러움을 사지만

기업체 강의는 보통 점심시간, 저녁시간에만 한정적이라 한달 보수로 따지면 정말 얼마 안되네요;;

방과 후는 경쟁률도 치열하고, 중국어는 취업이 되어도 인원수가 적어 폐강되는 경우도 많구요.

 

휴...요즘 집안 경제가 어려워서 일을 더 하고 싶은데 할데도 없고...

회사에 들어가자니 아이들이 아직 어리고, 봐줄 사람도 없고...

아~요즘 참 제가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만 드네요ㅜㅜ

IP : 222.114.xxx.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나틱
    '14.1.13 11:15 AM (58.140.xxx.67)

    사실 중국애들도 영어를 중요시하기때문에요... 안습입니다..

  • 2. 루나틱
    '14.1.13 11:17 AM (58.140.xxx.67)

    차라리 일본이 중국 위치였다면 일본애들응ㄴ 일본어를 중시했을텐데 안습이죠;;

  • 3. 양손에...
    '14.1.13 11:36 AM (118.37.xxx.118)

    떡을 쥘순 없죠

    취업자리 나면 무조건 들어가서 커리어 쌓아놔야 지속적으로 일할 기회가 많아지겠죠
    그러자면 아이들이 고생이죠
    여기저기 이사람 저사람 손 거쳐야하니....

    아니면 지금처럼 아이 돌보며 돈은 조금 버는 거로 만족해야죠

    아무것도 아니긴요...기업체 강의 나갈 정도면 당당한 커리어우먼이구만....힘 내세요^^

  • 4. ㅇㅇ
    '14.1.13 11:41 AM (218.38.xxx.235)

    능력자신데............왜 아무것도 아니라는 착각을 하시나요!!
    힘내세요!

  • 5. 힘내요
    '14.1.13 11:49 AM (121.127.xxx.26)

    비슷하네요
    지금은 아이들 어리니 단순 소득보다는 지금하시고 계신 시간 강사가 최선입니다
    어짜피 애엄마는 둘중 하나가 선택되질 않아요
    그냥 그렇게 단절되지 않을만큼 하고 계심됩니다
    애들은 그사이 커나가구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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