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바마도 참 뭘모르는구나

ㅋㅋㅋ 조회수 : 1,955
작성일 : 2014-01-13 09:58:08
미국대통령 오바마 보면서 참 연설은 잘하는구나 싶기도 하고 대단하다 싶기도 했는데
참 너두 어쩔수 없이 뭘모르면서 아는척 할수밖에 없는 인간이구나라고 느낀게
연설하면서 자꾸 한국교육을 본받아라 ㅋㅋㅋㅋㅋ

직접 한국교육, 미국교육 다 접해본 입장에서 저게 무슨 개소리인가 싶더군요.
물론 외국인입장에서 잘모르고 그런소리 할수도 있는거지만 ㅋㅋ
스웨덴은 한국교육 배울거 없다고 본받지 말아야 한다는데
오바마는 어디서 뭘듣고 저런소리를 연설에 대고 하는지 많이 웃겼네요.
그 한국교육때문에 기러기 아빠라는 희안한 가족까지 생기는건 아는지 모르는지 ㅋㅋ
IP : 76.99.xxx.22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떤 점을 본받으라고 하던가요?
    '14.1.13 10:00 AM (175.116.xxx.86)

    ?

  • 2. 자녀교육에
    '14.1.13 10:22 AM (175.120.xxx.60)

    전혀관심없는 흑인빈민층을보면서 하는 소리 같아요

  • 3. ....
    '14.1.13 10:22 AM (76.99.xxx.223)

    한국학생들 공부 열심히 한다고 본받으래요. 무지막지하게 경쟁시켜서 성적안나오면 자살하는 학생이 있는건 아는지 모르는지...모르고 한말이겟죠.
    뭔말인지도 모르고 개소리 하는구나 싶어서 그담부터는 좀더 인간적으로 보이네요. ㅋㅋ

  • 4. ...
    '14.1.13 10:24 AM (203.249.xxx.21)

    그래서 한국교육을 칭찬하는 사람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오바마 딱 한 사람이라는 말도 있쟎아요...;;;;;

  • 5. 에고 오바마도 참..
    '14.1.13 10:32 AM (222.119.xxx.225)

    근데 대통령 하면서 완전 늙었더군요 오랜만에 보고 놀람

  • 6. 1234
    '14.1.13 10:43 AM (183.105.xxx.126)

    제 생각에도 위에 댓글 쓰신 분 처럼 미국은 학부모들이 교육에 관심이 낮다던데.. 그것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우리나라 부모들의 교육열이 부러울 수도.. 그리고 겉으로 보기에는 우리나라 학생들이 무슨 국제 시험 같은거 보면 항상 상위권이고 그러쟎ㅇ아요. 그런게 직접 겪어본 입장 아니고 겉으로 보기에는 부러웠을수도 있겠죠.

  • 7. 교육에 희망을 건 메시지죠
    '14.1.13 10:57 AM (14.37.xxx.113)

    오바마가 말하고자하는것은 희망이에요..
    한국 교육의 부작용의 자살 이런걸 닮고 싶어서 얘기한건 아니죠
    가난한 사람.. 흑인들..히스패닉..이런 사람들이 재능은 있는데..공부하지않고..
    마약하고 나쁜길로 빠지고 그래서..불행의 악순환의 고리가 반복되니까..
    차라리..한국 사람들처럼..공부나 열심히 해라..
    공부하면.. 니들도 잘살수 있는 희망이 있다..일단 공부하고 지식이 있어야.
    기득권세력에 휘둘리지 않고..자기소신껏(비록가난하더라도) 살아갈수 있으니..
    희망의 끈을 놓지 말라는 희망의 메시지입니다.
    그래서 오바마부부가 끊임없이 교육에 유일한 희망을 갖고 있는듯해요..

    특히 한국을 언급한것은 한국전쟁을 빨리 딛고 일어선 한국국민의 근면성과
    학구열을 많이 부러워하는거겠죠..
    한국 부모들의 자식에 대한 공부욕심이 크잖아요..
    자기가 못배운 한을 자식을 통해서 풀려고 하고.. 그런게 부러웠던 거죠..
    한국의 자살율이 부러워서 그런건 아니겠죠? 그쵸?

  • 8. ...
    '14.1.13 11:13 AM (203.249.xxx.21)

    음..설명을 듣고 보니 납득은 되네요;;;
    그래도 한국 사람들이 들으면 뭐랄까 좀 웃긴 발언이긴 하죠^^;;;;;;;;;;;

  • 9. 그게 웃긴건 아니죠
    '14.1.13 11:46 AM (14.37.xxx.113)

    얼마나 절실하게 자기국민들이 공부하길 원했으면..그럴까..
    심정이 이해가 되거든요..
    사실..재산은 물려주면.. 없어질수 있지만..
    공부는.. 물려주면..없어지지 않죠..
    한국부모들은 자식을 위해서 기러기도 마다않는 희생적인 정신이 있잖아요..
    근데.. 미국의 가난한 불행한 가정엔 그런게 없잖아요..
    아마도 부러워하는건 그게 아닐까..싶어요..

  • 10.
    '14.1.13 11:56 AM (49.1.xxx.49)

    괜히 우리나라 교육칭찬하는게 아닙니다...
    진짜 본받고 좋아그런게 아니고..

    이것도 하나의 정치..이죠..
    착각은 금물.
    저들은 우릴 이용하기위해 매일 고민하는 사람들이어요..절대 칭찬이 아님....

  • 11. 잘못이해하는게..
    '14.1.13 1:49 PM (14.37.xxx.113)

    오바마가 부러워하는건..한국의교육시스템이 아니라..한국인의 교육열이겠지요..
    그리고 오바마는 한국의 공공 의료보험도 부러워합니다.
    지금의 의료보험제도.. 많이 부러워해서..오바마케어도 만들어냈잖아요..

  • 12. 미국
    '14.1.13 3:38 PM (76.94.xxx.210)

    윗분들 말씀이 맞아요. 교육열을 본받으라 한 거고,
    전쟁 후 아무것도 없도 나라에서 이만큼 살게 된 건 교육열.
    교육으로 신분상승할 수 있단 희망 때문이었고
    지금의 가난한 흑인, 히스패닉 가정에 보내는 메세지예요.
    본인 자신도 교육을 받지 못했다면 미 대통령이 될 수 없었을테니.

    미국에선 흑인, 히스패닉 많은 지역이 학군이 안 좋아요.
    동양인 지역은 학군이 좋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1655 이름에 옥짜 들어가면 안좋다는말 사실일까요? 9 이름 2014/03/17 2,381
361654 15개월 아기가 먹을만한 국과 반찬이 뭐가 있을까요? 6 궁금 2014/03/17 5,852
361653 묻지마 폭행을 영어로 뭐라고 옮기면 될까요? 3 .... 2014/03/17 2,215
361652 크로스백 골라주세요.ㅠ.ㅠ 14 떠나고싶다 2014/03/17 3,602
361651 일본사람들은 목욕 엄청 좋아하나요? 추성훈보면 늘 목욕하는 신이.. 19 dd 2014/03/17 5,250
361650 국정원 윗선 직접수사 여부 김 사장 '입'에 달렸다 1 세우실 2014/03/17 320
361649 해골무늬 패션.. 저만 이해하기 힘든건가요? ^^; 12 ... 2014/03/17 3,646
361648 방에서(옷방) 시큼퀴퀴한 냄새가 나는데.. 어쩌죠? 3 집안냄새 2014/03/17 3,312
361647 임신 중 갑상선기능저하(제발 답변 좀 주세요) 4 걱정 2014/03/17 4,951
361646 인대 늘어나고 발목을 심하게 삐어서 부었을 때 찜질? 4 헷갈림 2014/03/17 5,561
361645 수술비용 불효자 2014/03/17 655
361644 국정원 대선 불법 행위 이은 또 하나의 스캔들 1 light7.. 2014/03/17 542
361643 전시회나 체험전 추천해주세요 2 조언^^ 2014/03/17 373
361642 남친의 비밀을 알아버렸어요 ㅠㅠ 80 잊고싶다 2014/03/17 27,145
361641 대학졸업반 딸 외국남자친구...어떻게해야할까요? 5 고민맘 2014/03/17 2,491
361640 요즘 예금이율 높은 곳 어디 아시는 분~ 6 궁금 2014/03/17 2,606
361639 피부때문에 고민있는데 피부과 ᆢ 2014/03/17 503
361638 어학특기자전형 4 나리 2014/03/17 1,323
361637 구매대행으로 콜롬비아 자켓을 사면 한국옷보다 클까요? 3 anab 2014/03/17 880
361636 박은지 사건을 통해 본 진보의 위기 호박덩쿨 2014/03/17 1,131
361635 강남성형미인들..유행 언제까지 갈까요? 5 ・・ 2014/03/17 3,133
361634 학습지 매일 조금씩 시키시는분들 어떤패턴으로 몇시쯤 시키는지.... 8 궁금해요 2014/03/17 2,146
361633 롯데칠성 '위생등급 속인 우유, 커피에 넣어 판매?' 샬랄라 2014/03/17 493
361632 남편이 잠을 잘 못자는데요? 6 딸램 2014/03/17 1,007
361631 집을 샀는데..이사가기가 싫어요... 9 고민스러워요.. 2014/03/17 3,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