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llll
'14.1.13 8:18 AM
(211.36.xxx.221)
새언니가 개념이 좀..
여튼..앞으로는 암것도 해주지 마세요
티비는 돈안주고 산건가..참..사람이 염치가 있어야죠
2. ㅇㅇ
'14.1.13 8:20 AM
(211.36.xxx.114)
새언니 참 못됐네요. 남의 돈 안얻어쓴걸 다행으로 여겨야지. 그 천만원이 자기돈 같았나보네요
3. 원글
'14.1.13 8:22 AM
(152.149.xxx.254)
아직까지 못잊고 있는 저도 참 옹졸한 사람이라 자책했는데
댓글보니 그래도 제가 꼭 옹졸해서만은 아닌 거 같아.. 속은 좀 풀리네요.
4. ...
'14.1.13 8:23 AM
(211.202.xxx.152)
돈 주지 마세요. 원래 원글님 돈인데 왜 미안해해요? 그 올케 못 쓰겠네.
5. 원글님
'14.1.13 8:25 AM
(183.101.xxx.243)
새언니가 좋다 말아서 김샌거죠.
원글님 위로 드려요
6. 얌체
'14.1.13 8:26 AM
(211.178.xxx.40)
네요.
시누이에게 돈 맡겨놓은 것도 아니고 TV사주면 감지덕지 할 것이지. 넘 잘해주지 마세요.
7. ㅇㅇ
'14.1.13 8:32 AM
(110.70.xxx.143)
저도 시누이지만 올케/오빠한테 돈 쓰는 게 제일 바보같은 짓이에요. 그렇게 돈 써도 고맙다는 말도 못 듣구요 재산은 오빠한테 갑니다
8. 윗님 말이 맞아요
'14.1.13 8:37 AM
(180.65.xxx.29)
오빠네 부부에게 쓰는돈은 주고 욕먹어요
9. ...
'14.1.13 8:40 AM
(165.194.xxx.91)
새언니 개념 안드로메다로 갔나봐요.
10. 올케언니가
'14.1.13 9:09 AM
(14.42.xxx.180)
자기 입으로 그랬나요?
돈으로 주지 왜 티비로 주냐고요
11. ...
'14.1.13 9:27 AM
(218.49.xxx.178)
-
삭제된댓글
아니 인상된 전세금을 해준다고 했지만 전세금 인상 안되어서 티비를 해주셨다는데
받으면 감지덕지할 일이지 전세금 안 올랐는데도 그 돈 주길 바랬나보죠?
새언니 진짜 양심없네요. 원글님도 앞으로 그집 일이 신경 끄세요.
12. ,,,
'14.1.13 9:32 AM
(119.71.xxx.179)
돈이 안필요하니까, 안해준거지, 맘변해서 안준게 아니지않나요? 그돈의 명목은 부족한 전세금 채워줄 돈이었구요.필요한 돈이 필요 없어진거예요.. 어려울때 시누이가 저렇게 걱정마라 내가 해줄게 말해주면, 고마운게맞지, 준다했던 그돈 왜안주나 할게 아니죠. 그런생각은 구차한 생각 맞구요
13. 젤 쓰잘데 없다 생각함.
'14.1.13 9:35 AM
(58.143.xxx.49)
저도 시누이지만 올케/남자형제한테 돈 쓰는 게 제일 바보같은 짓!!!!!
그렇게 돈 써도 고맙다는 말도 못 듣구요 재산은 남자형제한테 갑니다 222222222222
자기 자식한테 쓰세요!!
14. 그 얘기를
'14.1.13 9:40 AM
(125.186.xxx.2)
-
삭제된댓글
올케 언니가 님에게 직접 얘기한 건가요?
아님 님 혼자 생각인 거예요?
이렇든 저렇든 올케 언니가 염치 없는건 맞는데 직접 들은 얘기 아니면 그냥 잊어 버리세요.
저라면 그런돈 쓰지 않을래요.여자 형제면 고맙다는 말이라도 듣는데 남자 형제는 이상하게도 마음 불편한 일이 생기더라고요.
15. 원글
'14.1.13 9:48 AM
(152.149.xxx.254)
궁금해라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전 올케언니네와 멀리 떨어져서 살지만 친정언니들은 올케언니네와 가까이 살아요.
자주 얼굴보고 왕래를 하나봐요.
올케언니가 입으로 직접 한 말은 아니지만
언니들이 보고 느끼기에
섭섭해하는 말투나, 느낌이, 정황상 그렇게 생각되었다고 하더군요.
올케언니 평소 성격상 그게 더 눈에 드러났을지도 모른다고요.
16. 저기요
'14.1.13 9:56 AM
(211.38.xxx.57)
살면서 돈없어서 돈쪼들려서
힘들어본적없으시죠?
머하러 돈으로 주네 티비를 사주네
말씀하셨어요
노숙자에게 오리털잠바 사주면 좋아할까요?
돈을 더좋아하지....
돈필요할일 많은집에
이미있는 티비 원하지도않은거받으면
사치품 선물받은기분일텐데
상대방 기분은 좀고려하고 말을하고 행동하시지 그러셨어요
진짜 그 집에 필요한걸 선물하고 생색내시는건가요?
선물의 의미좀 다시생각해보시고요
생색좀 그만내세요
돈으로줄려고했는데 잘해결됐으니 티비바꿔줄게요
라는태도 제가 님 새언니였음 가슴아팠을거예요
의도안하셨어도 돈없는 사람에겐 씁슬하죠....
17. ㅣㅣ
'14.1.13 10:00 AM
(223.62.xxx.79)
저기요님 말씀에 동감이예요
18. 그냥
'14.1.13 10:00 AM
(211.206.xxx.143)
선물같은거 하지 마세요
이건 뭐 주고도 욕먹는 .. 돈으로 줬어도 그닥 고마워할것 같지않네요
19. 참 돈주고 욕먹는 상황이네요
'14.1.13 10:03 AM
(222.119.xxx.225)
왜 선물하는 사람이 일부러 그런것도 아니고 받는사람의 서운함까지 고려해야 되나요?
원글님이 좋은의도로 한건 맞잖아요 근데 처음부터 원글님이 잘못한건 하신거 같아요
받는 사람도 누울자리 보고 다리뻗는거 맞거든요 앞으로는 선물이든 현금 빌려주는거든 하지마세요
남일이지만 제가 다 열받네요 티비도 목돈 드는 선물이구만...
원글님 자책하실 필요 전혀 없습니다 원글님 노후를 위해서나 모으세요
20. 음..
'14.1.13 10:11 AM
(125.132.xxx.35)
토닥토닥은 다른분들이 많이 해주셨으니
오빠가 고맙다고 했다고 기억하는데 그거면 됬다고 생각해요.
올케도 한마디 했으면 좋았겠지만 욕먹을 일까지는 아니라고 보고요.
그 뚱뚱한 티브이 올케언니가 혼수로 해왔거나 고르고 골라서 장만한 것이라 나름 애착이 있을텐데
원글님 눈에 별로라고 바꿔라마라 하는 것이 당하는 입장에서는 좀 기분나빴을지도 몰라요.
형편이 어려우니 더더욱 내가 우습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을지도..
오빠야 괜찮다고 하겠죠.
우리가 어려우니 돈으로 다오 소리 절대 못할테고
그냥 됬다 필요없다 했으면 됬을텐데 또 남자들 그런거절 잘 못하죠.
집에서 올케랑 싸웠을지도 몰라요. 뭐하러 받냐고.
자존심 뿐 아니라 쓰지도 않은 빚이 생긴 느낌일 수도 있고.
그냥 차라리 아무것도 안하셨으면 서로 감정상할 일 없었을텐데
역시 선물의 기본은 받는 사람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마음인거 같아요.
21. ..
'14.1.13 10:41 AM
(218.209.xxx.241)
정말 해주고도 욕 먹으시네요.
천만원 받게 되었으면 안 갚을 생각이였나보죠? 그냥 주는걸로 생각했거나요.
어차피 그 돈 받았어도 나중에 갚아야 할 돈인데, 안 빌리고 안 갚으면 더 좋은 일 아닌감,,
혹..
윗분 댓글처럼 그런 의미에서 서운했을 일일지도..ㅠ
22. ㅇㄷ
'14.1.13 10:52 AM
(203.152.xxx.219)
새언니가 인사성도 없는거 맞아요. 어쨋든 사준건데 당연히 고맙다고 했어야죠.
그런데 지는 현금으로 올줄 알았고, 티비는 별로 필요가 없었나봐요. 게다가 뭐 진짜 핏줄인
오빠가 고맙다고 했으니 그걸로 잊으시고, 앞으론 땡전한푼 해주지 마세요. 해봤자 밑빠진독에 물붓기임
설날 같을때 조카들 세뱃돈이나 주면 됩니다.
23. 저기요님
'14.1.13 11:06 AM
(180.65.xxx.29)
말을 찬성하시는 분도 있네요 거지들은 독립하라고 아무것도 적선 안해야 합니다
24. 올케
'14.1.13 11:17 AM
(221.149.xxx.18)
평소 시집이나 남편에게 불만이 있거나 친하게 지내고 싶지 않는 사람이라면
고맙단 말하기가 엄청 어려운가봐요. 자존심 때문에라도.
그런 마음 읽고 일체 상관없이 살아가고 있는데 또 어려워지면
떨리는 (양심은 있나봐요) 목소리로 도와줬음 하더라구요.
마음 약해져 할 수 있는만큼 해주고 나면 또 안보고 싶어하는게
느껴져요. 전화 목소리도 쌩하고.
이렇게 두어번 당하고 나니까 이제 마음이 완전히 떠나
결국은 오빠 잘못으로 이혼했지만 그 자체는 충격이지만
올케에 대한 연민은 안생기대요. 웃기게도 이후에도 전화왔지만
더 이상 상관하고 싶지않아 냉정하게 남으로 살자했네요.
뭐 해주려 애쓰지 마세요.
25. 흐음
'14.1.13 11:23 AM
(223.62.xxx.107)
고맙다는 말도 안할만큼 고고한 자존심인가 보죠. 티비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안되니 그건 싫고 시누 돈으로 도움받는 건 아무렇지 않나 보네요 그것도 손아래 시누이한테..윗분 말씀처럼 돈 줬어도 고마워했을까 몰라요. 좋은 의도로 해줘도 혼자 신파극 찍는 사람들 있어요. 제 시누가 그랬으면 업고다니겠구만..
26. ㅇ
'14.1.13 12:03 PM
(115.139.xxx.40)
티비값으로 사람 파악한걸 소득으로 아세요
어차피 천만원 해줘봤자 떼먹혔을 관계네요
백만원 근처인 티비로 막았으니 선방했다 생각하고
그 인간들 지들끼리 살게 두세요
27. ..
'14.1.13 12:08 PM
(175.192.xxx.36)
-
삭제된댓글
자기가 안 쓰는 물건 적선 하듯 주거나 마음에 안 드는 거 계속 주는 거면 몰라도, 선물을 받으면 고맙다고 말하는 게 인간사 예의이지요. 하물며 그게 마음에 안 들더라도요. 친구가 생일선물 해줬는데, 마음에 안 들면 고맙다는 말 안 하나요? 주는 사람도 고맙다는 말 들을 생각이면 주지 말라 하시는 분 있는데, 공치사를 받고 싶은 게 아니라 예의를 안 차리니 상대방에게 화가 나는 겁니다.
28. 추측보다 직접 물어보세요
'14.1.13 12:39 PM
(123.109.xxx.212)
님이 모르는 사정이 또 있을 수 있잖아요.
언니들도 추측으로 그런 거 같다 한 것이지 직접 들은 게 아니고.
지레짐작으로 파악해서 스트레스 받는 것보다
직접 물어보고 왜 그런지 아는 게 서로를 위해 더 나은 길입니다.
어떻게 물어보냐구요?
그럼 평생 이번 일로 서운해하지 않고 뭍어가실 자신 있으신지.
직접 물어보고 기인지 아닌지 다른 사정이 있는지 아는 게 가장 속편해요.
우리나라 여자들은 추측으로 상대방 평가하고 자기식대로 상대 평가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럴수록 자신만 옭아매는 꼴이 됩니다.
추측하지 마시고 뭍어둘 거 아니면 이런 점이 섭섭한데 혹시 내가 오해하고 있냐 다른 일이 있는거냐 물어보셨으면 합니다.
남도 아니고 평생 볼 가족인데 왜 혼자 추측하고 고민하세요.
29. 음
'14.1.13 1:36 PM
(223.62.xxx.58)
언니들이 직접 들은 말이 아니라 추측이군요.
이런건 까놓고 물어보는게 서로에게 좋은거 같네요.
물론 인사조차 하지않은건 새언니 잘못이죠.
30. ♬
'14.1.13 2:44 PM
(106.242.xxx.235)
그올케 못쓰겠네..22
필요한게 돈이던 뭐던
선물했으면 응당 답이와야지요 그게 맞는거죠
돈바라고 있었는데 tv왔다고 해서 맘상해하면 그건 기본이 안된거죠...
31. 돈이고 선물이고
'14.1.13 3:05 PM
(121.145.xxx.107)
오빠네는 신경끄세요.
거리에 나 앉던 전세자금이 모자라 월세를 가던
신경끄고 사세요. 돈쓰고 욕먹고 맘상하고
쓰잘데 없는 에너지 낭비에요.
32. 시누이
'14.1.13 6:00 PM
(118.44.xxx.111)
굳이 오빠네한테 신경쓰지마세요.
원글님 돈은 소중합니다
33. ..
'14.1.13 7:50 PM
(125.184.xxx.44)
저랑 비슷하시네요.
앞으로는 절대로 오빠네에 돈쓰지 마세요.
시댁에서 나오는 돈은 무조건 공짜고 받는건 당연하다고 여기는 여자들 참 많더군요.
34. 속터져
'14.1.13 8:17 PM
(121.133.xxx.235)
그 새언니 개념없는거 맞구요! 님 서운해하는것도 당연합니다!
절대 그집에 돈 만원도 쓰지마세요. 님이 준다고 한 돈지 자기돈으로 착각되었나봅니다 심보를 그래쓰면 들어올 복도 안들어오죠. 님 복주머니 닫으시요. 받을 자격없는 사람입니다. 그러다 점점 상황이 무르익으면 마치 돈 맡겨놓은 것처럼 돈달라하고 없다 못준다하면 성질냅니다. 돈 필요하면 님 생각하며 빌려야지(라고 쓰고 달래야지로 읽어요) 하고 혼자 생각했는데 님이 계획대로 돈을 안 주는 사태가 벌어지면 님에대한 원망과 짜증이 증폭될꺼에요.
이제 돈 만원도 쓰지마세요. 꼭이요
35. 속터져
'14.1.13 8:20 PM
(121.133.xxx.235)
그리고 전세비 이번에 안 올려줬다고 평생 같은 돈으로 사나요? 언젠가 오르면 또 손벌립니다 한 번 해결해주면 그 다음에도 또 손벌리러와요. 안해주면 난리나고 이 참에 닫아버리세요. 아셨죠???
36. ....
'14.1.13 8:29 PM
(1.241.xxx.158)
아무것도 주지 말고 준다고 약속도 하지 마세요.
님에게 애틋한 오빠가 님 자식에게도 애틋하지 않아요.
오빠의 자식인 님의 조카가 님은 애틋해도 님의 자식에겐 안그렇죠.
경험담입니다. 그건 대물림되요.
너무나 안타까워도 내자식이 조카에게 늘 돈을 줘야 하는 관계가 되게 하기 싫으면....
손 떼세요.
나중엔 빚받아가는것처럼 받아갑니다.
그거 참 괴로운 일이에요.
부가 천년만년 갈거같나요?
님은 너무나 잘 살아도 내 아이는 월급쟁이일수도 있어요.
그래도 내 아이에게 내가 물려줘서 잘살게 할수는 있지만
월급쟁이 살림에 내 아이에게 몰래와서 등쳐 가는 돈을 어쩔수 있나요. 모르고 넘어가게 되지..
37. 한심
'14.1.13 8:46 PM
(119.69.xxx.42)
올케가 무개념인 건 맞는데 남자형제에게 돈 쓰는 게 바보짓이라는 건 또 뭔 바보 같은 생각인지...
38. ..
'14.1.13 9:29 PM
(204.191.xxx.67)
그올케 못쓰겠네..
필요한게 돈이던 뭐던
선물했으면 응당 답이와야지요 그게 맞는거죠
돈바라고 있었는데 tv왔다고 해서 맘상해하면 그건 기본이 안된거죠...22222
윗님말씀처럼 자신이 원했던 선물이 아니였더라도
선물에는 응답이 가야하는거 맞아요. 자그마한 선물이더라도요.
마음이 얼마나 삐뚤어졌으면 고맙다는 말 한마디도 못하나요?
물론 꼭 필요한걸 선물해주면 받는사람 입장에서야 고맙기야 하겠지만
그게 돈이면 달라지죠.
원글님이 500 주셨다고 해도 고마워할 사람 아니네요.
님 올케는 당연히 나올돈 나왔다고 생각할거예요..
앞으로 뭐 해주지 마세요! 가족호구되요!!!
39. ㅉ
'14.1.13 9:30 PM
(116.40.xxx.4)
저기요같은 분이 내 올케가 아니라서 다행인듯
40. 없는게 벼슬
'14.1.13 9:30 PM
(210.124.xxx.238)
저기요님 댓글보니 없이 사는게 벼슬이고 유세네요.
전세 안올려줘서 다행이고,시누이인 원글님한테 신세 안지니까 더 나은거죠.
전세금 안올려주는데,시누이한테 돈 바라는 거지 같은 올케네요.
원글님,그냥 없으면 없는대로 살게 놔두세요.
왜 준다 소리해서 욕을 먹어요?
인정을 베풀면 번뇌가 따른다...이 말 꼭 뼈에다 새기세요.
올케 마인드가 공짜 좋아하는거 보니
잘 살기는 글렀네요.
41. 헐...
'14.1.13 9:55 PM
(218.151.xxx.127)
세상에 그런 양반도 다있네요..
전 시누들이 주면 다 좋던데..ㅋㅋ
화장품이나 소소한 선물종류지만요..
그래도 그게 어디에요...
텔레비전 사주셨음 대박선물해준건데.
앞으로 입 싹씻어요..
나중에 친정재산이 있다면 다 오빠네 가는것 보게될테니까 속쓰리지 말고요
42. 그때도
'14.1.13 10:16 PM
(39.112.xxx.129)
분명 저 포함해서 몇몇분들이 현금을 주지라고 그랬었거든요. 티비 따윈 아무 필요도 없는 물건인데요. 가난한 집안에서는요. 그걸로 밥해먹거나 할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43. ~~
'14.1.13 11:22 PM
(119.71.xxx.74)
해줘도 난리 안해줘도 난리
저도 님같은 경험해서 동감 입니다
신경쓰지 마세요
그리고 대놓고 말 하세요
티브이가 맘에 안드냐고요??
44. 패랭이꽃
'14.1.13 11:32 PM
(186.109.xxx.179)
마음 씀씀이는 정말 칭찬할 만하고 인사도 안 하는 올케 언니가 잘못인 건 맞는데요,
제가 살아보니까 선물을 하려면 그 사람에게 정말 필요한 거,
마음에 상처 안 되는 범위에서 신경써서 해야 겠더라구요.
오빠 네는 정말 돈이 절실히 필요한 입장이라 돈을 목마르게 기다리는데
뜬금없이 자기네에게 아직은 덜 필요하다싶은 티비가 떡하니 배달되어 오면
속 좋은 사람 아니면 고맙다는 말이 선뜻 나오지 않을 수도 있어요.
오빠 네가 사정이 그리 안 좋은가보다 이해하는 게 낫구요,
나중에 사정 풀리면 새언니가 그때 고마웠다고 인사 할 거라고 봅니다.222
원글님 말씀도 맞는데요. 예전에 학교다닐 때 저를 참 사랑하셨던
제 친구 엄마가 제가 어려울 때 5만원을 용돈으로 보내신 적이 있어요.
중간자인 친구가 생각하기를 얘는 옷이 필요하겠다하면서 제게 옷을 줬어요.
그때 월세도 못내서 미루던 형편에 돈이 절실했었는데 친구의 옷선물이
물론 고맙긴 했지만 솔직히 원래 준다던 돈이었다면 더 좋았을 걸 싶었어요.
그런 의미에서 저기 '저기요'님 말씀도 새겨 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무조건 거지라고 비난하지 말구요.
45. ..
'14.1.14 12:33 AM
(61.255.xxx.65)
같은 값의 선물이라면 상대에겐 돈이 더 필요한 선물인 상황이긴하네요. 어쨌든 고맙다고 하는게 당연하지만 남편이 고맙다고 했으니 굳이 본인까지 고맙다고 나설 정도로 고마운 마음은 아닌 듯 싶네요.
46. 원글님
'14.1.14 1:22 AM
(218.38.xxx.24)
그런거 하지 마세요.
해줘도 고마워할 줄 모르는 사람 있더라구요.
제가 친언니에게 돈 빌려주고 15년 동안 못 받고 살기 힘들다해서 이것저것 도와주며 살았는데
다 부질 없더라구요.
당연히 받아야한느 걸로 인식하고 본인은 힘들어서 다들 챙겨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 이제 그 생활 청산했네요.
며칠 속 끓이며 애태웠는데 인연도 끊고 살려구요.
제가 나쁜년이 돼있더라구요.
그런거 하지마세요.
받아도 고마워할 줄 아는 사람한테 하세요.
47. 에휴
'14.1.14 8:33 AM
(95.166.xxx.81)
먼저 주려고 했던게 오질 않아 속상했던 모양이네요. 그래도 착한 시누이가 티비도 해줬는데...
마음 쓰지 마세요. 글타고 인연 끊고 그러지도 마시구요. 그냥 베풀었다 라고 생각하셔야 편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