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도우미 아줌마를 비롯한 시집식구들을 다 적으로 만들까요
답답하네요
저것도 능력이면 능력인가
못된여자는 아닌거 같은데 사회생활을 안해봤나
어떻게 도우미 아줌마를 비롯한 시집식구들을 다 적으로 만들까요
답답하네요
저것도 능력이면 능력인가
못된여자는 아닌거 같은데 사회생활을 안해봤나
저런 집에
제 발로 들어왔죠
쨌든 시청자는 흥미롭네요 은근 만만찮은 캐릭터...
근데 슬기랑 무슨일이 있었나요
아빠가 슬기한테 잘 해주라고 하자 슬기가 일러바쳤다고 오해합니다.
집에 둘이 있다고 은근히 슬기한테 압박을 가하면서
아빠한테 무슨 이야기했냐고 물었고
아니라고 답변하자 못믿겠다고 했어요.
그러자 슬기가 우리 엄마는 안 그렇다고 날 믿어준다고 하자
채린이가 슬기 뺨을 때렸어요,
그리고 강제로 화해했어요.
근데 도우미 아주머니 애 때렸냐고 소리칠 때 놀랐어요
헛똑똑이죠
여우처럼 보이는데 타인의 감정 못읽는 아둔한 여우?
전체적인 판도를 못읽고 자기감정만 중요시하니
가뜩이나 보통넘은 시댁과 충돌을 하죠
약간 완전체같은 기질도 보이고
저런 스타일 넘 싫어요
어린거같아요...ㅠㅠ
주변에서 나름칭찬받고 자라면서
외동이니 가족이랑 부대낀적도 없을거구
채린이도 불쌍해요~
뭐가 불쌍해요
자기자신은 뇌가 청순해서 그닥 안불행할거예요
슬기가 불쌍하죠ㅠㅠ
작가가 캐릭터를 잘 살리네요
채린이 같은 나름 그런 캐릭터 꽤 있던데요
지난준가? 시어머니 비위 맞추면서 자기 친정 분위기 이야기 하는거 보면
부잣집은 맞는데 친정 아버지가 지나칠 정도로 검소하셔서 집안 재산에 비해 못누리고 산거 같아요
그러니 결혼 전에 지금 남편이랑 고급 레스토랑 가서도 이상할 정도로 방방 떠서 좋아했던거 같고
그러니 재혼해서는 시어머니가 자기 예뻐하는거랑 집안 내 최고 권력자가 시어머닌거..이 두개 믿고
겁없이 까부는거죠
부자 친정에서 못누리고 살았던 한(?)을 시집와서 풀려고 욕심내는거 같아요
그리고 친정에서 경제적으로 펑펑은 못썼지만 친정엄마가 지나치게 공주처럼 키운거 아닌가 싶어요
재혼해서 사는데도 과일 하나 깎지 않더라구요. 사소한 모든것을 전부 다 아줌마 부려먹고..
시집와서 시어머니 비위 맞추고 남편한테 징징대고 그 외엔 아무것도 안함..
초반엔 첫 결혼도, 두번째 결혼도 남편에게 사랑 못받는 착한 여잔줄 알고 안쓰러웠는데
오늘 애한테 입을 꿰매버려야겠다고 막말하더니 따귀까지 때린후에 애 입막음 하는거 보고 기함했어요.
슬기가 겁에 질린 눈망울로 울음 참아가며 안그랬다고 할때 같이 울다가
도우미 아줌마가 새댁 애기 팼재!!! 하는데선 빵 터졌어요.
김용림 집 나오는 씬이 제일 재밌습니다.
시어머니 예쁨 받는건 받는거고 주방에서 가장 많이 마주치는 사람은 도우미 아주머닌데
과일 깎기, 식탁 닦기(혼나더니 오늘부터는 닦더라구요), 자기방 청소 등등 좀 간단한 것들이라도 본인이 하면서
아줌마랑 가까이 지내고 아줌마 수고도 알아주고 이런 식으로 먼저 접근했으면 잘 지낼수 있었을텐데
집안 살림을 혼자 다 총괄하고 있는 오래된 도우미 아주머니를 잡으려는 식으로 처음부터 나왔으니..
참 한 집안 식구들 모두를 적으로 돌리는 것도 재주라면 재주같아요.
첨 볼땐 참 청순하고 순하고 이쁘다. 지금은 어딘가 좀 모자란듯.. 연기 잘 하는것 같아요. 새엄마로서 충분히 기분나쁘고 오해할만 하구요. 아빠의 태도가 더 아이를 미워하게 만드네요. 여자는 남편에게 1순위가 되고 싶어하고 남편을 1순위로 만듭니다만, 남자는 참 아이러니 하게도 그러질 못해요. 그러니 여자에겐 그 1순위가 질투의 대상이 되는듯 해요.
절대 양보없이 사는거잖아요. 저런 악행이 다 드러날려면 곪을대로 다 곪아야 터지거든요.
그전까진 이중적인 태도로 이미지 관리해요. 첨엔 순진하다싶을정도로 할말 안할말 구분못해요. 여기서 헷갈리죠.
근데 남에게는 잔소리는 막해도 자기는 훈계들으면 큰일나고, 내가 의심하면 정당해도 나를 의심하는건 절대 못참아요.
모자란것도 아니고 그냥 이기적이고 단순해서 하고싶은 말 다하면서 제멋대로 사는겁니다.
남에 대한 배려는 전혀 안하면서도 자기만 억울한 유형인데, 저렇게 순진한척 자기멋대로 사는 사람 최악이예요.
채린이 연기 잘하는거 같아요. 실감나요.
작가님의 디테일하고 세심한 사람 본성에 관한 관찰이 보인 계모 캐릭터에요.
그리고 채린이 연기자 잘해요. 착한 척 하면서 맹하게 욕심보이는 자기중심적인 캐릭...
자기중심적이기에 자기만 억울하다고 느끼는 알고보면 무서운 캐릭터 ... 잘해요.
그리고 슬기아역이 정말 ~~~~~ 연기 잘해요. 울먹이면서 겁먹은 상황을 어찌 그리 잘 해내는지...
자기중심적이기에 자기만 억울하다고 느끼는 알고보면 무서운 캐릭터22222222222
여우처럼 보이는데 타인의 감정 못읽는 아둔한 여우?
전체적인 판도를 못읽고 자기감정만 중요시하니
가뜩이나 보통넘은 시댁과 충돌을 하죠 222222222
채린이도 결국 3번 결혼할듯요
머리는 안 좋은데 욕심은 많은 캐릭임
오늘 처음 봤는데요,
조금만 개선되면 임성한 들마 주인공이 될 법한 캐릭?
김수현이 임씨 꺼 보고 아이디어 떠 올린 듯.
송창의, 하석진 이지아 그리고 채린이까지 모두 3번결혼하겠죠..
이런 센쓰쟁이들, 세결여 주인공이 채린이,푸하하하
일베가서 놀면...더 좋아하들 할 텐데..
재미만 있음..친일이든 수꼴이든..
전대갈 자식이들 쥐박이 새끼든...환장하니...
앗 저두 그 생각햇어요. 채린이가 3번 결혼하는거아닌가하구요.. ㅋㅋ
아... 채린이 보면서 울 새언니 바로 떠오르네요
시누이에게 안타까워 눈낮춰 시집가라고 말하는예고편처럼
나이많은 윗동서에게 충고하는 작은 새언니..
너(큰새언니)무식하고 아둔한거같아서 내가(작은 새언니)생각하고 안타까워 충고하는데
그게 얼마나 듣기 싫은 소린지 모르는 작은 새언니..
시아버지가 자기 예뻐하는 줄 알고 (착각임, 원래 말이 없고 묵묵히 듣고 있는 타입,정말 싫어함, 작은 오빠 불쌍해서 이혼할까봐 가만계시는건데) 어머니는 저리 가라하고 아버님~하면서 달라붙는데 진심 역겨움!
자기 마누라 엄청 똑똑한 줄 아는 작은오빠...
세결여에서 누나라서 시누이노릇하는 김정난이 엄청 부럽네요.
저는 동생이라 새언니에게 한마디 말도 못하고..
이제 좀 지나면 저도 입 떼려구요.
그간 쌓인게 너무 많아요.
울 부모님에게 무례하게 군 거 직접 목격했으니 이제는 정말 말할수 있어요.
이런 캐릭터를 작가님이 아시는게 신기합니다.
살다살다 첨 보는데 .. 세상에 존재하는 또다른 군상인가봐요
못 된 것 맞아요.
철저히 자기중심적이고 자기가 다 옳고 상대방 입장은 고려 안하는데다가
확실한 증거도 없이 본인 생각이 맞다고 결론내리면 상대가 아니라고 하는데
무조건 몰아치기 까지.....
그러면서 본인이 피해자고 본인이 현명하고 착한 줄 알아요.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여자가 본인이 착하고 현명하고 노력하고 참고 사는 것으로
착각하는 여자라고 합니다.
애가 아니라고 하면 아닌거고
애아빠가 돌려서 이야기 하면 애 마음을 얻을 생각은 안 하고
일단 애아빠가 그런 이야기를 한 것에 대해서 아이가 일러서 그럴거라고 몰아치는데 놀랐어요.
그리고 애가 엄마랑 문자하고 통화하는 것이 보기 싫고 속상하다고
하지마라고 하는 것도 철저히 자기중심적인 사람 맞아요.
어른이 아이 감정을 배려해야지 아이가 어른 감정을 배려해야 하나요?
정말 이런 케릭터있어요
첨엔 겁나 잘하는듯한데
시간이 지나면 모두들 피해요
자기는 억울해 죽을라하는데
자기속 다보이는걸 자기만 몰라요
다들 슬슬피하죠
형재간에도 불편해서 왕따
만나면 형식적인 인사와 입에 침바르고
웃어주는데 벌집건드릴까봐요
꼭 자기가 잘해서 다들 가만히 있는줄알아요
완전체. 자기중심적에 자기만 잘난줄 아는 사람. 그런데 판도도 못읽고 남 눈치도 안봐서 센스도 없고 그러면서 본인위주로 상황이 돌아가지않으면 징징징. 곱게만 크고 사회생활 안하고 말은 안통하고...그럼에도불구하고 좀 동정의 여지는 가더라구요, 슬기 때리기전까지는. 애도 안키워봐서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모르고 선생노릇만 하고 - 방법이 서툰거지 마음이 없는걸로는 안보였어요. 저 사람이 너무 답답하고 맹추다 하기전에 시누이나 시어머니가 너무 억세도 막말도 심하고 시누이나 시어머니역시 다 본인위주니 서로 충돌하는거고.
그러니 작가가 애 때리는걸로 한수 더 둔거같네요. 애한테 손올리니 이젠 동정의 여지가 없어짐. 그런데 조금 심한 설정인것 같아요. 곱게만 자란 아가씨가 자기 말 안듣는다고 안보이는데서 애 팰것같지는 않은데...
그나저나 이지아는 전남편이랑 재결합하면 되지만, 채린이는 또 누가 데려가나...
하석진과 삼혼
누가 뭐라거나 말거나
남편이 바람을 피거나 말거나
재벌 안주인놀이하면서
명품에 비싼 레스토랑 다니며 룰루랄라 잘 살 타입
연기 실감나게 넘 잘해요.
몰입하게 되네요 .
이거 진짜..김수현이 쓴거 맞나요? 왠지 그전 드라마하고는 느낌이 마이 틀려요..
드라마수준치고는 너무 하질이라서 도저히 못보겠는..
왠지 만만한 새엄마 하나 악녀를 만드는듯한 느낌도 들고..
최고봉은 은수 언니가 하는여자하고 바람둥이 수의사..아주짱나서..이 드라마 않봐요..
좀 넌덜머리나는..그래서 시청율이 안오르나보다 합니다.
솔직히 그 집이 좀 이상한 것도 있죠. 며느리는 반 가정부라고 대놓고 말하잖아요. 시짜 들어갔다고 하녀부리듯이 명령조로 녹차좀 타와 이러질 않나. 남편은 거의 아내를 갈등회피의 도구정도로 생각하죠. 채린이는 그냥 자기 원칙에 맞지 않는대로 자존감 꺽으면서 못사는 것 뿐이라고....저번주까지는 생각했더랬죠.
근데..이번주엔 슬슬..얘가 싸이코패스 아닌가..저절로 저건진짜 미친년아냐? 소리가..-_- 절로 나오드라구요.
자기 애 같지 않은 거야 당연하지만, 애를 어떻게 그렇게 애로 보질 않고 자기 경쟁자, 성인으로 보는지. 뭐 그것도 많은 시어머니들이 며느리한테 그렇게 하니까 자기 애는 유치원생, 며느리는 자기랑 똑같은 5,60대 아줌마 보모..이러니까 새엄마되면 그럴수도 있다 쳐요.
와 근데..정말 절묘하게 어떻게 설명할 순 없지만 대화 돌아가는거 보고 있으면 아 저거 싸이코패스 아냐? 그런 생각이..공감능력이 부족해 보여서 그런가? 애를 막 인질처럼 협박을 하질 않나. 니 입을 꼬매버리고 싶은걸 참고 말한다는 그 대사..우리 엄마도 많이 하던 말인데. 새엄마가 하니까 참 새롭네요. 친엄마가 말할 땐 그런 느낌이 아니었는데.
근데..며느리가 집안하녀처럼 안하는 거랑
애때리는 사이코패스 캐릭터랑 연결시켜서
모든 여자들 하녀처럼 만드는 사회분위기는 정말 .. 격하게 반댑니다.
아 맞다. 슬기 때리고 나서 미안하다고 용서해달라고 하질 않고, 실수한거다 니가 이해해야 한다 비밀지켜줘라..이러고 용서해주라는게 아니라 화해하자..이렇게 마무리 하는거...아마 그 포인트에서 사이코 용서의 여지가 없는 인물로..되버린것 같아요 저는요.
정말 어제 슬기 얼굴때리는데 미친X 소리가 절로 나더라구요. 이지아가 알면 얼마나 가슴 찢어질까 싶어서요.
한번 이혼의 경험도 있는 여자가, 나이도 먹을 정도 먹어서 그것도 자기가 좋다고 매달려서 한 결혼에
무슨 꽃세상만 있을거라고 기대하고 사는 건지..
곱게만 자라서 세상을 모르고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도 현명치 않고. 전체적인 판을 보는 눈도 없고.
심리학에서 말하는 Theory of mind 가 전혀 안되는 사람의 일종이죠. 다른 사람의 마음상태를 인지, 공감하는 능력이 떨어져 자신의 시각에서 상황을 보느라 원활한 사회적 상호작용이 안되는 거죠.
고귀한척, 어제도 김정난이 잡지 보여주니까 들꽃이 어쩌구 저쩌구,,지 혼자 잘난착 하다가 왕따 자초하는
스타일이죠.
채린이같은 스타일 의외로 현실에 많고, 같이 생활하면 정말 골때립니다
그나저나 허진아줌마 연기 어찌그리 능청스럽게 잘하시는지...
김태희 닮지 않았어요?
기존 김수현 드라마에서 며느리는 모든 것을 참고 네 네 네 ~~ 만 부르짖으며 살던데
이번 채린이는 보통의 며느리 모습 아닌가요?
그냥 속으로만 하는게 아니라 결혼했으니 내것으로 누리려고 하는
가족이나 다름없는 아주머니를 부리며 누리는 거~~
보통의 여자들 모습 아닌가요?
슬기에게 하는 모습도 속으로 하고 싶은 말을 뱉을 뿐
재혼 가정의 새엄마들 남편의 자녀들과 저런식의 갈등은 새발의 피 아닌가요?
슬기도 보통이 아니죠.
그리고 문제는 슬기 엄마 이지아의 행동
전남편이 결혼했는데 왜 그 가정사에 날마다 감내라 배내라 간섭하고
한 건만 터져라 ~~하고 기다리는 듯 난리 법석을 떠는건지
좀 기다려줘야지요.
김수현은 채린이를 아주 못되쳐먹은 여자로 몰아가고 싶어서
너무 과속을 내고 있어요.
그래서 불편해요.
이지아 생각이 없어요.
시댁에서 어른들한테 하는 행동은 아주 지각있고 매너있으면서
전남편과 결혼한 그래서 자기 딸을 길러줄 채린이에게는
동정도 연민도 없는 건지...
그러면서 장희진앞에서는 아주 큰 연민을 느끼는 듯한 제스쳐~~
장희진에게 미안하고 불쌍한 느낌이 든다면 채린에게도 그런 생각이 들어야지
정말 생각이 없는 듯 제 감정대로 행동하는건 슬기 엄마란 사람도 마찬가지죠.
채린이...지혜가 부족하고 맹~한데 똥고집 부리는 캐릭터..볼수록 짜증나고요
이지아(슬기엄마)...웃기는 캐릭터죠. 애 버리고 시집간 주제에 무슨 할말이 있는지
121.147...이 분이 제일 정확히 보고 말씀하시네요~~
격하게 동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