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 싫어 하는 아이 상위권 수학같은거나 응용 수학 풀리면 안되겠죠..

수학 조회수 : 2,994
작성일 : 2014-01-12 22:53:29

초등 2학년 올라 가는 여자 아이인데..

지금은 그냥 해법 수학 문제집만 풀려요..

기탄 연산 문제지하구요..

지금 이제거의  다 풀어가구요..

방학인데 학원을 전혀 안보고 방학 보내다 보니..

시간도 많고 그래서..(평소에 책보고 그림 그리고 하는건 많이 하는데 근데 사교육을 전혀 안하다 보니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요.. )

근데 아이가 수학을 지금 좀 많이 싫어 해요..

1학년때도 수학은 어렵다라는 말도 종종하고..

그래요..

국어 문제지를 풀리면 거의 틀리는거 없이 다 맞는 편인데 수학문제지는 국어에 비해서는 틀리는 곳도 많고 그래요..(그냥 보통 정도 적당히 따라 가는 수준인것 같아요..)

그냥 인터넷 서점 보다가..

씨매스 상위권 수학 문제집들을 봤는데..

연산도 기탄 같은 보통의 연산 문제집이랑은 좀 다르고..

그래서..

이것도 한번 풀려 볼까 싶은데요..

수학을 지금 부터 엄마.. 좀 어려운것 같애..

수학이 제일 재미가 없는것 같애라는 말을... 하는 아이한테..

상위권 수학이나 응용수학 같이 좀 레벨이 있는 수학 문제지 풀리는것이..

아이한테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겠죠...

그냥 제 욕심에 풀리는 거니...

그냥 해법 수학 정도만 풀리고 그냥 두는것이 좋을까요..(아이 아빠는 전형적인 이과 타입에 이과였구요.. 학과 공부 중에 수학이 제일 좋았다라는 경우고 저는 정반대였어요.. 저는 문과였는데 거의 수포자였어요... 학창 시절에.. 그냥 1학년 짜리 아이 데리고 그런 소리 하는거 아니라고 하실것 같은데.. 그냥 아이 아빠도..저도. 아이가 수학적인 머리는 벌써 없다라는게 느껴 지는것 같다고.. 이야기 하는 형편이거든요... ^^;; 저도 이제 겨우 초등 1학년 아이한테.. 이런것이 느껴져서..슬퍼요..)

IP : 122.32.xxx.1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4.1.12 10:56 PM (211.201.xxx.173)

    수학에 아예 만정이 떨어지게 되지 않을까요?
    저는 별로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 2. 수학 교과서를
    '14.1.12 10:59 PM (175.182.xxx.207) - 삭제된댓글

    정독하고 스스로 풀 수 있게해주세요.
    교과서를 혼자 힘으로 풀 수 있는 수준 되면 상위권 문제집 고려해보세요.
    일학년 때 부터 어렵다고 했으면 일학년 교과서 부터 시작하시는게 이상적이고요.
    국어책 읽듯 수학책 보면서 책에 나온 문제를 다 풀게 하세요.
    그이상 부담 주면 아이가 정말 수학에 진저리 낼 가능성이 큽니다.
    이게 된 후에 다른 문제집을 생각하시던가 아주 쉬운 문제집으로 병행해서 아이에게
    자신감 부터 심어주세요.
    수학이 하면 되는 구나 하는 자신감요.
    이게 안되면 앞으로 수학만 보면 너무 어려워 하는 심리적 장애에 탁 걸려서 더 나갈 생각을 아예 안하게 됩니다,

  • 3. ..
    '14.1.12 11:09 PM (118.221.xxx.32)

    아 초2 군요
    그럼 수학을 좋아하는게 우선이에요
    질리게ㅡ하지마세요

  • 4. 레몬
    '14.1.12 11:51 PM (114.200.xxx.113)

    상위권 연산 960,메가 계산력,소마셈-연산 문제집
    팩토 - 사고력 문제집 (킨더, 키즈,초등 단계별로 있음)
    엄마표 수학홈스쿨, 우리 아이 초등 수학을 부탁해-엄마표 수학을 위한 단행본

    연산 문제집은 소마셈이 난이도가 낮고 세분화 되어 지도하기 편했습니다.
    메가 계산력도 곱셈전까지는 좋은편....
    상위권 연산은 문제풀이에 대한 방법을
    일러줘야할 부분이 있어 조금 번거로울수 있어요.
    연산문제의 단조로움을 피하기 위한점에선 매우 좋은 문제집이라고 봅니다.

    팩토는 문제집도 있지만 교구를 통한 방문숭업인 플레이 팩토도 있습니다.

    교구구입에 대한 부담감과 홈스쿨비의 부담은 있지만 재미와 학습면에선 저학년 수업에서 최대효과를 본다고 생각해요.
    구체물로 수업을 하니 애들이 쉽게 받아들여요.

    플팩이 비싸니 단품 수학교구를 구입해서 팩토 문제집을 풀어보는것도 괜찮구요. 수학교육 단행본을 읽어보시면 감이 올거에요.

    그 외로 두뇌로 수학과 다비수 연산에 대해서도 동영상이 있으니 참고해 보세요.
    새로운 연산법으로 수학적 감을 익히는데 도움을 주는면이 많이 있는것 같아요.

  • 5. Endtnsdl
    '14.1.13 12:28 PM (125.246.xxx.130)

    수학교재 정보 저장합니다^^

  • 6. 울딸이 저학년때 그랬어요.
    '14.1.13 2:56 PM (175.117.xxx.233)

    그래서 교과서 위주로만 엄마표로 풀렸어요. 절대 심화는 하지도 않고..
    학교 점수는 90점에 맞춰서..

    그러더니 5,6학년때까지 그냥저냥 따라갔는데 수학은 싫어하진 않고..
    중학교 올라가더니 신기하게도 심화가 되기 시작했어요. 애가 중딩 돼서야 앻의 물꼭지가
    틍러졌나봐요. 지금 고딩인데 수학머리 있다고 얘기하세요. 주위에서..

    원글님도 처음부터 수학에 질리게 하지말고.. 따라가는 수준으로 풀리시다가
    아이가 받아들이기 쉽게 되면 단계적으로 상위권 수학으로 올리셔도 될것 같아요.
    아이들마다 그릇이 다 달라서 늦게 트이는 아이도 있으니 처음부터 심화해서 아이에게 좌절을 느끼게 하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7855 정신과의사 정혜신의 안산이야기 42 nim 2014/06/08 14,357
387854 유지니맘님 진짜 칭찬해드리고 싶어요. 46 으흠 2014/06/08 4,936
387853 에어컨 고장일까요? ㅌㅌ 2014/06/08 910
387852 물가 정말 비싸네요 19 ㅎㄷㄷ 2014/06/08 10,725
387851 전관예우와 사기의 차이점, 이런 겁니다 샬랄라 2014/06/08 1,133
387850 우엉.. 이러면 못 먹는건가요? 1 우엉 2014/06/08 1,321
387849 와우~ 이런 살림도우미라면 당장 채용!! 6 참맛 2014/06/08 3,694
387848 자이글 써 보신 계세요? 6 주방 2014/06/08 3,264
387847 중3아들 영어고민 8 중3 2014/06/08 2,042
387846 고등학교 재2 외국어 정하기요 2 .. 2014/06/08 1,605
387845 안철수 관련 113 한강 2014/06/08 3,722
387844 아무리 성형해도..시간이 지나면 다 본인 얼굴 보이더라구요 28 coco 2014/06/08 16,426
387843 주재원나가는 친구 선물..도와주세요~~ 8 ? 2014/06/08 1,971
387842 냉면을 실수로 냉동했어요 급해요 4 카시 2014/06/08 1,743
387841 5월23일 김무성 누나인 김문희 용문학원 이사장. 횡령으로 선고.. 5 2014/06/08 2,475
387840 'MB 옹호'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 내정자 자질 논란 4 샬랄라 2014/06/08 1,389
387839 친일매국노 김용주의 아들 김무성 8 2014/06/08 2,744
387838 공부 안하는 아들이 알바한다면 20 시키나요? 2014/06/08 3,196
387837 어제 그것이 알고싶다 요약 2 세월호 2014/06/08 2,253
387836 어제 서울 시내 세월호 참사 항의 시위 모습 사진 동영상. 1 ... 2014/06/08 1,539
387835 3일째 두문불출 10 우울증? 2014/06/08 4,269
387834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있다가 헤어진 후 너무 괴로운 상태를 무슨.. 6 그네야 하야.. 2014/06/08 2,872
387833 눅눅해진 소금, 햇볕에 잘 말리면 될까요 6 아까와서요 2014/06/08 2,041
387832 우태땡 피부과 가보신분? 11 ㅇㅇ 2014/06/08 4,119
387831 요즘 과일이 단맛이 많이 나는 이유라도 있나요? 9 라차차 2014/06/08 3,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