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 싫어 하는 아이 상위권 수학같은거나 응용 수학 풀리면 안되겠죠..

수학 조회수 : 2,909
작성일 : 2014-01-12 22:53:29

초등 2학년 올라 가는 여자 아이인데..

지금은 그냥 해법 수학 문제집만 풀려요..

기탄 연산 문제지하구요..

지금 이제거의  다 풀어가구요..

방학인데 학원을 전혀 안보고 방학 보내다 보니..

시간도 많고 그래서..(평소에 책보고 그림 그리고 하는건 많이 하는데 근데 사교육을 전혀 안하다 보니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요.. )

근데 아이가 수학을 지금 좀 많이 싫어 해요..

1학년때도 수학은 어렵다라는 말도 종종하고..

그래요..

국어 문제지를 풀리면 거의 틀리는거 없이 다 맞는 편인데 수학문제지는 국어에 비해서는 틀리는 곳도 많고 그래요..(그냥 보통 정도 적당히 따라 가는 수준인것 같아요..)

그냥 인터넷 서점 보다가..

씨매스 상위권 수학 문제집들을 봤는데..

연산도 기탄 같은 보통의 연산 문제집이랑은 좀 다르고..

그래서..

이것도 한번 풀려 볼까 싶은데요..

수학을 지금 부터 엄마.. 좀 어려운것 같애..

수학이 제일 재미가 없는것 같애라는 말을... 하는 아이한테..

상위권 수학이나 응용수학 같이 좀 레벨이 있는 수학 문제지 풀리는것이..

아이한테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겠죠...

그냥 제 욕심에 풀리는 거니...

그냥 해법 수학 정도만 풀리고 그냥 두는것이 좋을까요..(아이 아빠는 전형적인 이과 타입에 이과였구요.. 학과 공부 중에 수학이 제일 좋았다라는 경우고 저는 정반대였어요.. 저는 문과였는데 거의 수포자였어요... 학창 시절에.. 그냥 1학년 짜리 아이 데리고 그런 소리 하는거 아니라고 하실것 같은데.. 그냥 아이 아빠도..저도. 아이가 수학적인 머리는 벌써 없다라는게 느껴 지는것 같다고.. 이야기 하는 형편이거든요... ^^;; 저도 이제 겨우 초등 1학년 아이한테.. 이런것이 느껴져서..슬퍼요..)

IP : 122.32.xxx.1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4.1.12 10:56 PM (211.201.xxx.173)

    수학에 아예 만정이 떨어지게 되지 않을까요?
    저는 별로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 2. 수학 교과서를
    '14.1.12 10:59 PM (175.182.xxx.207) - 삭제된댓글

    정독하고 스스로 풀 수 있게해주세요.
    교과서를 혼자 힘으로 풀 수 있는 수준 되면 상위권 문제집 고려해보세요.
    일학년 때 부터 어렵다고 했으면 일학년 교과서 부터 시작하시는게 이상적이고요.
    국어책 읽듯 수학책 보면서 책에 나온 문제를 다 풀게 하세요.
    그이상 부담 주면 아이가 정말 수학에 진저리 낼 가능성이 큽니다.
    이게 된 후에 다른 문제집을 생각하시던가 아주 쉬운 문제집으로 병행해서 아이에게
    자신감 부터 심어주세요.
    수학이 하면 되는 구나 하는 자신감요.
    이게 안되면 앞으로 수학만 보면 너무 어려워 하는 심리적 장애에 탁 걸려서 더 나갈 생각을 아예 안하게 됩니다,

  • 3. ..
    '14.1.12 11:09 PM (118.221.xxx.32)

    아 초2 군요
    그럼 수학을 좋아하는게 우선이에요
    질리게ㅡ하지마세요

  • 4. 레몬
    '14.1.12 11:51 PM (114.200.xxx.113)

    상위권 연산 960,메가 계산력,소마셈-연산 문제집
    팩토 - 사고력 문제집 (킨더, 키즈,초등 단계별로 있음)
    엄마표 수학홈스쿨, 우리 아이 초등 수학을 부탁해-엄마표 수학을 위한 단행본

    연산 문제집은 소마셈이 난이도가 낮고 세분화 되어 지도하기 편했습니다.
    메가 계산력도 곱셈전까지는 좋은편....
    상위권 연산은 문제풀이에 대한 방법을
    일러줘야할 부분이 있어 조금 번거로울수 있어요.
    연산문제의 단조로움을 피하기 위한점에선 매우 좋은 문제집이라고 봅니다.

    팩토는 문제집도 있지만 교구를 통한 방문숭업인 플레이 팩토도 있습니다.

    교구구입에 대한 부담감과 홈스쿨비의 부담은 있지만 재미와 학습면에선 저학년 수업에서 최대효과를 본다고 생각해요.
    구체물로 수업을 하니 애들이 쉽게 받아들여요.

    플팩이 비싸니 단품 수학교구를 구입해서 팩토 문제집을 풀어보는것도 괜찮구요. 수학교육 단행본을 읽어보시면 감이 올거에요.

    그 외로 두뇌로 수학과 다비수 연산에 대해서도 동영상이 있으니 참고해 보세요.
    새로운 연산법으로 수학적 감을 익히는데 도움을 주는면이 많이 있는것 같아요.

  • 5. Endtnsdl
    '14.1.13 12:28 PM (125.246.xxx.130)

    수학교재 정보 저장합니다^^

  • 6. 울딸이 저학년때 그랬어요.
    '14.1.13 2:56 PM (175.117.xxx.233)

    그래서 교과서 위주로만 엄마표로 풀렸어요. 절대 심화는 하지도 않고..
    학교 점수는 90점에 맞춰서..

    그러더니 5,6학년때까지 그냥저냥 따라갔는데 수학은 싫어하진 않고..
    중학교 올라가더니 신기하게도 심화가 되기 시작했어요. 애가 중딩 돼서야 앻의 물꼭지가
    틍러졌나봐요. 지금 고딩인데 수학머리 있다고 얘기하세요. 주위에서..

    원글님도 처음부터 수학에 질리게 하지말고.. 따라가는 수준으로 풀리시다가
    아이가 받아들이기 쉽게 되면 단계적으로 상위권 수학으로 올리셔도 될것 같아요.
    아이들마다 그릇이 다 달라서 늦게 트이는 아이도 있으니 처음부터 심화해서 아이에게 좌절을 느끼게 하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1096 여자들의 복잡한 심리와 디테일한 감정 표현을 잘 다룬 1 .... 2014/01/14 830
341095 바느질, 전통자수, 뜨게질 배울 곳 있을까요? 2 바느질 2014/01/14 1,505
341094 니꼬르의 몸을 던지는 방송 우꼬살자 2014/01/14 348
341093 토니모리 쓸만한가요? 물광 물광하고파여 하나 2014/01/14 896
341092 전 노무현 전대통령을 상당히 싫어했어요.(펌) 2 참맛 2014/01/14 1,414
341091 긴급생중계 -철도지도부를 강제 연행하려는 경찰측과 충돌 3 lowsim.. 2014/01/14 591
341090 식기세척기 세제가 남아있는데 11 궁금 2014/01/14 1,749
341089 아트센터 유학다녀오면 괜찮을까요? 속터져요. 4 만화직업이신.. 2014/01/14 1,423
341088 아이에게 순간적으로 욱 화날때..참는법좀 알려주세요ㅠ 19 ㅠㅠ 2014/01/14 4,641
341087 아들 때문에 제 맘이 너무 끔찍해요.... 5 pinkyc.. 2014/01/14 2,514
341086 조리도구 추천해주세요^^ 1 새댁 2014/01/14 907
341085 세탁기 9Kg 너무 작은가요? 5 세탁기 2014/01/14 1,431
341084 점심시간.. 무엇이든물어.. 2014/01/14 553
341083 고등수학선생님..이번 겨울방학에수1 쎈 c단계풀까요? 2 궁금맘 2014/01/14 1,821
341082 <하와이>갑자기 하와이 가게됐는데 준비물과 가서 꼭 .. 16 간다하와이 2014/01/14 4,408
341081 여자 셋이 만날경우....앉는 위치에 친밀감의표시인건가요? 26 보이쉬 2014/01/14 4,244
341080 이휘재가 비호감인가요? 8 ........ 2014/01/14 3,953
341079 아파트 피아노소음 ㅠㅠ 7 가가멜2 2014/01/14 6,798
341078 요리 블로그를 하려고 시도해보았는데 1 훌라걸즈 2014/01/14 1,261
341077 이미 저농약 인증제도가 없어졌나봐요? 3 친환경 2014/01/14 714
341076 고등학교 학교명이 바뀌었는데요 2 취직할경우에.. 2014/01/14 759
341075 예비초3,4는 요즘 학원에서 뭐배우나요 4 2014/01/14 881
341074 노무현의 요리와 글쓰기 5 참맛 2014/01/14 1,524
341073 친구들 다 절교했습니다 13 ..... 2014/01/14 5,788
341072 탈렌트 박정수씨 정말 곱게 늙은것 같지 않나요? 18 .. 2014/01/14 11,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