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 해에 자식2명 결혼시키면 안되나요??

나나 조회수 : 12,976
작성일 : 2014-01-12 22:43:11
같은해에 자식2명 결혼시키면 안좋다,,는 이야기가있다는데는 ㅇ 정말그런가요?

전 올해 34처자입니다
지난가을 맞선으로만난분과 좋은인연이되어 올해봄쯤 결혼을 생각하고있었는데
남동생이 급한사정으로 먼저하게되어 담달에 결혼하게되었습니다

저도 적지는않은 나이라, 좋은인연이된분과 빨리좋은결실을 맺고싶은데 한해에 자식2명은 결혼하는게 아니라며 부모님이 올해는 지나고 내년봄쯤 좀더 천천히 했음...하시네요

제입장에서는 괜한얘기땜에 좋은인연을놓치진않을까 하는생각도들고, 나이에대한 압박감도 있는데,,,(지금만나고있는 남자분도 적지않은나이라 결혼얘기를 적극적으로 하시거든요)

정말 그런가요..? 한해에 자식2명을 결혼시키면 안좋다는 얘기가 맞는걸까요??
괜히 찜찜한마음도 들고 그렇네요...


IP : 219.249.xxx.8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 10:44 PM (118.221.xxx.32)

    안되긴요..
    손님들에게 좀 미안해서 그런다는데.. 어차피 치를 혼사 언제 하나 마찬가지죠

  • 2. 노노
    '14.1.12 10:45 PM (221.150.xxx.212)

    부모쪽 하객이 덜 오겠죠. 하면 하는 겁니다

  • 3. . .
    '14.1.12 10:45 PM (116.127.xxx.188)

    안좋죠. 그럼 하객들이 한집안 행사에 두번가야하는데 부담스럽고 돈나가니 욕할테고.. 욕먹는데 좋을일있나요

  • 4. .......
    '14.1.12 10:46 PM (175.182.xxx.207) - 삭제된댓글

    그게 손님들에게 또 축의금 부담을 지우게 되니까 그런듯 해요.
    두번째 한 자식은 친척들만 불러서 했어요.

  • 5. ㅇㅇ
    '14.1.12 10:47 PM (110.15.xxx.254)

    좀 부담이 있다 수준이지 안되는건 아녜요. 이십대 중후반이라면 모를까 님의 상황이라면 올해 안에 하시는게 좋죠.

  • 6. 손님들에게
    '14.1.12 10:48 PM (219.251.xxx.5)

    미안해서 그런거죠...
    한해 두번 결혼부조해야하니...
    근데 동생이 2월에 하고,봄이면 3,4,5,월인데..이건 너무 그러네요..
    차라리 가을쯤에 하는게..

  • 7. 더불어숲
    '14.1.12 11:04 PM (119.204.xxx.229)

    저희도 남편 형제 한해 두달 차이로 했는데 괜찮아요.
    대신 두번째 예식에선 절친한 분들 중심으로 초대하면 됩니다.
    님의 경우에는 손님 배려해서 결혼 미룰 상황은 아니니 올해 진행하시되
    전체적으로 손님초대를 부담가지 않게 꼭 모셔야될 분들 중심으로 하시면 될 것 같아요.

  • 8. ...
    '14.1.12 11:10 PM (111.65.xxx.48)

    제 친구 말이
    한해에 자녀 세명이 결혼하는 집도
    봤다고 하더군요

  • 9. ...
    '14.1.12 11:16 PM (182.222.xxx.141)

    저랑 제 언니 5개월 차이로 일년에 두 번, 우리 시집 형제들은 무려 십개월 사이에 세 명이 결혼. 다섯 명 다 별 문제없이 잘 살고 있습니다.

  • 10. 친구네
    '14.1.12 11:19 PM (49.1.xxx.49)

    삼남매인데..
    한해에 삼남매 다 했더라구요..
    봄, 여름,가을... 이렇게...
    근데 한편으론 부모님입장으로보면 시원섭섭하겟더라고요..

  • 11. 하객입장
    '14.1.12 11:24 PM (118.44.xxx.111)

    어차피 나갈 돈이니 언제하든 상관없어요,
    친척이야 기백단위이니 부담되긴 하죠.

    부모입장.
    아들의 경우 집 문제 딸의 경우 혼수문제 등이 있고
    한복도 하나로 입으면 사진에 문제가 있어서
    두벌해서 각각 입어야하니 좀 부담이 되겠죠.

    그리고.
    겨울봄은 좀 그래요,청첩장한달전쯤 보내는데 받고 다녀온지 얼마 안되서 또 멀리 가야 되니까요.

    겨울 가을 은 어떠신가요,아님 동생을 좀 늦추든지요

  • 12. 하객입장
    '14.1.12 11:27 PM (118.44.xxx.111)

    아님 어차피 요즘 식장 예약 6개월전에 하잖아요.
    가을 시월쯤하면 좋을것같아요.
    찬찬히 준비하고 비교해보고요.
    어차피 작년가을에 만나셨음 좀 지켜보실 기간도필요하거든요.
    사계절은 봐야한다고 하잖아요.

  • 13. 아는 언니가
    '14.1.12 11:44 PM (118.46.xxx.192) - 삭제된댓글

    아들은 봄에 딸은 가을에 결혼시켰어요.
    하객이 부담스러워서 그렇지 당사자들이 능력?되면 하는거죠 뭐

  • 14. 하세용
    '14.1.13 12:03 AM (125.143.xxx.200)

    나이가 있어서 다들 이해할 것 같아요.
    제 주위에도 딸 둘을 11월, 다음해 1월 이렇게 시켰는데..
    둘 다 서른초반이라 그냥 다들 이해했어요!

  • 15. 두번해요.
    '14.1.13 12:11 AM (114.129.xxx.226)

    저희집도 한 해에 두번 했어요.부모님이 힘드신 상황만 아니라면 해놓고 보니 오히려 낫다 하시던데요.
    손님들께 민폐가 아닐까 싶지만..부모님 입장에서는 다 끝내버리니 마음이 편하다고요.

  • 16. 10월지나면..
    '14.1.13 12:56 AM (115.143.xxx.174)

    가을이나겨울쯤 하면 될듯해요..
    친한사람아니고서는..동생이2월에했는지..
    기억을할까요...?
    그냥..동생결혼하고 얼마지나 한다생각하지않을까요....?

  • 17. ...
    '14.1.13 2:41 AM (211.36.xxx.215)

    두달 텀 주고 오빠랑 저를 결혼시켰어요 울엄마..

  • 18.
    '14.1.13 2:41 AM (223.62.xxx.58)

    작년에 5월 6월에 딸 아들 결혼시킨 분도 봤네요.
    6월에 온건 답례장인줄 알았는데 답례장하고 청첩장하고 같은날 보냈더군요.
    어이없긴 하더이다.

  • 19. ㅋㅋ
    '14.1.13 2:51 AM (58.122.xxx.116)

    2주차이로했어요 올사람은 다 옵니다 ㅋ

  • 20. ..
    '14.1.13 3:35 AM (175.212.xxx.141)

    부모측 축의금과 민망함을 감수하면 하는거죠 뭐
    제 친구는 언니랑 두달차로 했는데 어짜피 친외가 친척이 한명도 없어서 그냥 진행..
    제 동생도 제부될 사람 형과 세달차로 결혼하는데 이건 제동생이 올해 결혼안하면 헤어지자고 난리쳐서..
    시댁쪽에서 1년동안 지지부진 질질 끌었거든요
    암튼 부모님이 면팔리니까 그런거죠 축의금 연달아 두번 내게 해야하니까
    못할건 없다고 봐요

  • 21. ,,,
    '14.1.13 4:23 AM (203.229.xxx.62)

    저희 친척은 보름 사이로 두번 결혼 했어요.

  • 22. .....
    '14.1.13 6:58 AM (39.7.xxx.52)

    하객들에게 미안해서 그렇죠..
    보통 연이어 하는 경우는 친척들은 그냥 매번 다 부른다 해도
    지인들은 반반 나눠서 부르더라고요..
    결국 두번째일 때 하객수가 좀 줄죠...

  • 23. 요즘말로
    '14.1.13 7:18 AM (223.62.xxx.64)

    민폐죠.
    결혼식 하객은 신랑신부 손님이 아니고 부모님 손님인데.

  • 24. ..
    '14.1.13 8:28 AM (152.99.xxx.165)

    저희 시댁 그런거 무지무지 따지는 집인데도 형님네 봄에 하고 저희 가을에 했어요.
    20여년전에요. 그러니 전혀 신경 안쓰셔도 되요.

  • 25. ...
    '14.1.13 11:57 AM (119.196.xxx.178)

    혼주가 경제적 부담이 되고, 손님들에게 미안해서 그러는 겁니다.
    무슨 주술적 의미가 있는 게 아니고 매우 현실적인 고민인거죠.
    그러나 나이가 많으니 손님들도 다 양해할 거 같네요.
    부모님이 딸 나이 많은 건 걱정이 안되시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3583 티비 피디수첩, 베이비박스 이야기 나오네요 ㅠㅠ 7 ,,, 2014/01/21 2,175
343582 아이들 영어책 사러 어디로 가세요 4 영어책 2014/01/21 1,016
343581 영도의 눈물.. “사고가 아니라 살인” 1 /// 2014/01/21 2,149
343580 기황후 오늘 처음 봤는데.. 3 오늘 2014/01/21 1,878
343579 남편과 육아법으로 다퉈보신적 있으세요? 2 매미양 2014/01/21 857
343578 기황후 보신분 줄거리 설명좀해주세요^^ ^^ 2014/01/21 1,440
343577 차가 방전됐어요 7 어휴 2014/01/21 1,371
343576 우사수 유진나오는 드라마요 2 아줌 2014/01/21 1,566
343575 후지 cp 105b 컬러레이저프린터로 흑백출력해도 유지비 감당될.. 1 프린터 2014/01/21 1,199
343574 자궁경부암 수술 받으신분 계신가요 2 처음 2014/01/21 2,823
343573 방문에 옷걸이 걸수 있게 하는 걸이? 17 .. 2014/01/21 2,376
343572 지금 따말 오늘 따말 정말 21 ... 2014/01/21 13,411
343571 “난 59세 새내기 법조인… 정년퇴직한 친구들이 부러워해요”.. 10 나도부럽다 2014/01/21 2,974
343570 유아용품 쓰던거 달라면 줄까요? 12 부침개 2014/01/21 1,838
343569 영화 혜화,동..칠봉이 유연석이 나오는..^^ 2 ... 2014/01/21 1,528
343568 애를 야단을 쳐야겠는데 바닥 치면서 눈 부릅뜨는거 넘무섭나요? 7 2014/01/21 2,458
343567 이 여자좀 찾아주세요!!!!!!!!! 2 제발 2014/01/21 1,943
343566 여기는 토론토에요 12 와우!잔짜 .. 2014/01/21 2,812
343565 코레일 철도요금 인상추진-방만경영책임 국민에게 떠넘기기 1 집배원 2014/01/21 707
343564 아이 미래직업... 7 안잘레나 2014/01/21 1,272
343563 변호인 천만 무대인사 4 찡합니다. 2014/01/21 1,594
343562 아기옷은 어디에서 사나요? 2 아기옷 어린.. 2014/01/21 1,048
343561 삼성 도어락 쓰시는 분들!! 2 토코토코 2014/01/21 2,447
343560 혹시 대학생 조카들 세뱃돈 어떻게 하세요? 5 쿠쿠 2014/01/21 3,307
343559 중2 여학생 치과 엑스레이에 코 부근 물혹이 보여요ㅠㅠ 2 경험 있으신.. 2014/01/21 1,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