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이틀째 열감기인데 춥다고 이불 덮어달래요.

열감기 조회수 : 6,731
작성일 : 2014-01-12 22:20:50

초등 저학년 딸아이가 이틀째 열감기인데 좀전에 해열재 먹이고 시원하게

해 주려하니 춥다고 이불 덮어달래요.

아이가 원하면 따뜻하게 하는게 맞는걸까요?

IP : 180.70.xxx.8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 10:23 PM (118.139.xxx.222)

    오한이 올땐 두꺼운 이불 덮어요.
    그럼 땀 나고 속옷 젖고 그럼 옷 갈아입히고 또 덮어주고를 반복해요.

  • 2.
    '14.1.12 10:25 PM (175.213.xxx.61)

    열오르느라 손 발등의 열을 빼앗겨 추운거에요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겨드랑이 등 온몸을 닦아주세요 해열제먹이시구요

  • 3. 걱정돼요
    '14.1.12 10:28 PM (180.70.xxx.80)

    새벽에 해열제 또 먹여야 할 것 같아요.
    어제도 그랬는데 보통 열감기는 사흘 정도 간다는데.....

  • 4. 헉 오한이 나도 열나는 애
    '14.1.12 11:15 PM (211.202.xxx.240)

    이불 덮어씌웠다간 큰 일 나는 수가 있어요.
    그리고 요즘 감기는 땀 뺀단다고 절대 낫지 않는 악질 바이러스더라고요.

    각설하고 제가 예전에 애 열 나는데 여름인데 땀 뺀다고 에어콘도 안틀어주고 덥도록 놔 뒀다가
    애가 거품물고 쓰러졌었어요. 응급실 가서 일주일 이상 보냈는데 그 땐 정말 죽는 줄 알았어요.
    열나면 미지근한 물로 벗기고 계속 닦아줘야 해요.
    싸매면 큰일 나요. 어린 아아들 특히

  • 5. ...
    '14.1.12 11:16 PM (175.214.xxx.70)

    열이 발산되어 추워할때는 물수건으로 닦지 마세요.
    아이가 너무 힘들어해요.
    오늘밤 지나면 열이 안정 될것 같은데 추웠다 더웠다 몇차례 반복 할거예요. 넌 걱정 마시고 땀흘린후 갈증 날테니 수시로 미지근한 물 마실수 있게 해주세요.

  • 6. 헉 오한이 나도 열나는 애
    '14.1.12 11:18 PM (211.202.xxx.240)

    겨울이면 실내온도는 따듯하게 하시고 계속 벗기고 닦아줘야해요.
    밤이면 날 밤 샌다는 각오로요.
    급하면 응급실로 가셔야 함.

  • 7. ....
    '14.1.12 11:18 PM (211.255.xxx.60)

    이번 열감기로 울애들 차례로 입원을 하네마네까지갔는데 병원서 해열제나 링겔 꽂은뒤로는 이불덮어주라고 하더군요
    애가 오한이나서 힘들대요
    글구 요즘 열감기 오일씩도 고열에 시달리기도해요
    해열제 먹여도 열이 잘안떨어지면 링거 맞추는게 좋지만 임시방편으로 이온음료 엄청 많이 먹이라더군요
    실제로 효과를 좀 봤구요
    참고하세요

  • 8. 감사해요^^
    '14.1.12 11:21 PM (1.238.xxx.90)

    이온 음료도 준비했고...
    오늘밤도 대기 해야겠어요
    감사해요^^

  • 9. ...
    '14.1.12 11:22 PM (175.214.xxx.70)

    오한이 들어 추워하는 아이 억지로 물수건 닦지 말라던데요. 원글님 가까운 응급실에 전화 상담 해보는 걱이 정확할듯 싶어요. 자세한 증상 말씀하시고 상담 전화 해보세요.
    요즘 응급실에 소아전문의가 없어도 상담 잘 받아 주십니다.

  • 10. 토욜에
    '14.1.12 11:25 PM (1.238.xxx.90)

    독감 검사 했는데
    다행히 독감은 아니래요
    낼 병원 가는 날인데 열 때문에
    아이가 힘들어하니 걱정돼서요

  • 11. 아야어여오요
    '14.1.12 11:34 PM (61.254.xxx.103)

    벗기고 물수건으로 닦아주는건 오한나기 전까지만 하는거예요. 잘못된 지식으로 애 잡겠네요.

  • 12. 아야어여오요
    '14.1.12 11:35 PM (61.254.xxx.103)

    오한나면 이불 덮어줬다가 오한가시면 열 재보면서 다시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닦이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2089 아빠어디가 김진표 출연 재고를 원하는 아고라 청원에 서명해 주세.. 6 ㅇㅇ 2014/01/17 1,459
342088 연말정산 못 하고 넘어가면요..5월에 하면 되지요? 1 ^^ 2014/01/17 1,959
342087 하루에 비타민 A,B,C 각 한알씩 먹어도 되는 건가요? 2 .. 2014/01/17 832
342086 KBS 인금 인상‧고용률 모두 고위직에만 유리 최민희 2014/01/17 574
342085 박원순시장님 밉습니다.. 진짜 2014/01/17 787
342084 순천만 내일 출발이네요~ 1 드디어 2014/01/17 824
342083 회사사장님의 모친상일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3 이수만 2014/01/17 1,115
342082 여드름 생기는 중학생 병원가야 할까요? 10 지못미 아들.. 2014/01/17 4,632
342081 요새 드라마보는재미로 살아요 ^*^ 1 한결마음만6.. 2014/01/17 1,047
342080 아버지 vs 자식 ‘세대전쟁’ 시작됐다 집값 목맨 .. 2014/01/17 1,330
342079 눈이 시리고 핏줄이 가시질 않네요 2 초롱 2014/01/17 1,107
342078 전남친 어머님께서 보고 싶다하시는데(원글삭제합니다) 24 fuueze.. 2014/01/17 10,495
342077 어린이집 교재비..연말정산에 들어가는거에요?? 진주목걸이 2014/01/17 2,716
342076 요즘은 쌍커풀하러 굳이 압구정 갈 필요 없겠죠?? 2 .. 2014/01/17 1,795
342075 해결사 검사’ 구속, 경찰 수사 두려워 檢 먼저 치고 나간 것 1 이진한 2014/01/17 899
342074 묵호항 소식을 알려줄 카페를 개설했는데요... 3 묵호항 2014/01/17 977
342073 오늘 제 생일이네요 그러나 아무도 모른다는 사실~~ 11 2014/01/17 1,225
342072 아기 쓰다듬는 고양이 9 귀여워 2014/01/17 1,940
342071 충남 논산 공주 부여 사시는분~~ 8 도와주세요 2014/01/17 1,997
342070 강의 개요를 어떻게 쓰나요? 2 강의 2014/01/17 1,287
342069 애들을 위한 참신한 점심 메뉴 뭐 없을까요? 7 메뉴 2014/01/17 1,475
342068 지금 남초 사이트에서 한참 논쟁중인 인지도 대결. 28 .. 2014/01/17 3,687
342067 남편이랑 사소한걸로 싸웠더니 꽁기꽁기..(뻘글+긴글) 5 나라냥 2014/01/17 1,274
342066 이번주 별..그대 두 편 다 보신 님 계실까요? 9 저기 2014/01/17 1,713
342065 노틀담의 꼽추책을 읽다가 3 2014/01/17 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