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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무게 40키로 안되는 분 계세요?

몸무게 조회수 : 7,182
작성일 : 2014-01-12 21:54:08

올해 스무살 된 딸이

다 벗고 잰 몸무게가 36키로네요..

키가 150이 좀 안되긴 하지만

너무 심한거죠?

수능 끝나고

집에서 놀고 먹고 자고 하는데도

살이 오를 생각을 안하네요...

원래 입이 짧긴 하지만 

절 닮아서

먹는게 다 배로만 가는 체형이예요...

다른데는 피골이 상접했는데

뱃살은 있네요....

어떡하면 보기좋게 살이 오를수 있을까요..?

 

IP : 218.38.xxx.20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1.12 9:56 PM (68.49.xxx.129)

    피골은 상접했는데 뱃살만..심각한 저체중 맞네요. 지방이 하도 모자라서 그게 배로 몰리는겁니다..그나마 있는 지방이 장기기관, 자궁을 보호하려구요.. 제가 딱 150에 38인데 말라빠졌단 소리 듣습니다. 저희 언니 같은 키에 35였을때 식이장애였구요. 무조건 일단 먹이세요. 볼륨 적고 칼로리 많이나가는거 - 견과류, 건과류, 오일, 버터 이런거 이용한 메뉴로요. 무조건 고칼로리 메뉴 와장창 한꺼번에 먹기보단 꾸준히 계속 먹는게 중요해요.

  • 2. YJS
    '14.1.12 9:57 PM (223.62.xxx.77)

    헉 11살울딸 146에 36키론데 말랐단 소리들어요.
    반에서 키는 딱 중간이라 매일 우유 강제로 먹여요

  • 3. 아일마미
    '14.1.12 9:57 PM (119.196.xxx.198)

    운동해서 근육을 늘리세요...단백질섭취 늘리시고요 탄수화물은 약간 줄이시구요

  • 4. ㅇㅇ
    '14.1.12 9:59 PM (68.49.xxx.129)

    윗분과 생각이 좀 달라요.. 일단 제대로 먹어서 영양분이 쌓인 담에 운동을 해야 돼요..일반인들은 병행해야 하지만 심각한 저체중한테는 병주고 약주는 꼴이라 더 탈나요.

  • 5. ..
    '14.1.12 10:01 PM (219.241.xxx.209)

    스무살이면 성장기 어린이도 아니고 다 자란 어른인데
    놀고 자고 먹이면 살이 배에만 붙어요 운동을 하면서 먹이고 재우셔야죠.
    150 키에 40킬로이하면 너무과하게 마른건 아니에요.
    자꾸 움직이게 하세요 그래야 식욕도 동하고 골고루 근육이 붙습니다.

  • 6. 아일마미
    '14.1.12 10:01 PM (119.196.xxx.198)

    제가 171에 46키로에요 제 몸보며 든 생각은 운동을해서 근육을 늘리는게 시급하다 생각들구요 또 식욕이 생기려면 운동을 해야하는게 맞습니다 걷기같은 가벼운 유산소 말고 순간적으로 체력 소모가 큰 운동을 하세요 배고파집니다

  • 7. ..
    '14.1.12 10:03 PM (220.78.xxx.36)

    그건 키 160이 몸무게 48킬로라는거랑 비슷한거 아닌가요?
    아닌가..

  • 8.
    '14.1.12 10:05 PM (218.155.xxx.190)

    20대인데 158에 46킬로인데요
    저보다 10센티쯤작으면 10킬로 적다 봤을때 38킬로네요
    아주 깡마른건 아닌데요

  • 9. ㅇㅇㅇ
    '14.1.12 10:05 PM (68.49.xxx.129)

    150이 40안돼면 그럴수도 있지~ 라는 분들이 계신데 150대에 40안돼는거랑 160대가 45인거랑은 또달라요. 우리몸에 장기기관 등 최소한의 무게가 있거든요. 170에 40몇도 있는데 150에 40안돼면 그닥 마른거 아니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는데..성인 사람이 가질수 있는 최소한 + 뼈에 가죽만 씌우면 한 32 정도 나와요 (거기까지 가봄)

  • 10. .....
    '14.1.12 10:13 PM (68.49.xxx.129)

    연예인 체중/몸이랑 비교해서 쟤네들도 저런데 뭐..이렇게 안심하시면 안되구요. 대부분 연예인들은 건강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억지로 그 위험한 체중 유지하는 사람들입니다. 제일 확실한 척도는 생리 여부..그리고 골밀도 검사 해보세요.

  • 11. ㅇㅇ
    '14.1.12 10:24 PM (175.210.xxx.45)

    중학생때 키 151정도에 37kg인가 그랬었는데
    마른듯 했지만 보기 흉할정돈 아니었어요.
    성인이 아니라 성장기라 괜찮았을지도 모르겠네요

  • 12. 원글
    '14.1.12 10:31 PM (218.38.xxx.202)

    맞아요.. 뼈대 자체가 가늘어요..

  • 13. 저요
    '14.1.12 10:33 PM (180.229.xxx.57)

    제가 결혼전까지
    153 키에 몸무게 39정도 나갔어요
    보기싫게 말랐다... 까지는 아니고
    몸 자체가 그냥 초딩몸매에요
    가슴이나 허벅지는 있는 편인데 나머지 골격자체가 말랐어요
    저는 밥도 많이 잘 먹는 편이고
    특별하 약한 체질은 아니에요
    그냥 꼬꼬마 스타일인거죠 ㅜㅜ

  • 14. 제친구도
    '14.1.12 10:34 PM (175.118.xxx.90)

    150정도 되는 키였고 37키로 정도였는데, 좀 찐다하면 38ㆍ아파서 말랐다 하면 36이러더라고요ㆍ말라보이긴한데 크게 아파보이거나 약골이거나 그렇지도 않아요ㆍ너무 마른 분도 pt받고 몸무게 늘리기도 하더라고요ㆍ

    위에 초딩딸 키랑 비교하거나, 정상적인 성장이냐 묻는 댓글은 맘 속으로만해도 될것을ㆍㆍㆍ

  • 15. ㅇㅇㅇㅇ
    '14.1.12 10:36 PM (68.49.xxx.129)

    뼈대 자체가 가늘어도 36은 일단 문제있을 수 있는 체중이에요. 그게 본인에게 맞는, 문제없는 체중이라고 해도 적어도 오키로 이상은 더 찌우는게 앞으로 건강이나 앞날을 위해서도 이상적이구요.

  • 16.
    '14.1.12 10:47 PM (112.155.xxx.47)

    제가 161인데 41키로에요
    근데 따님 키가 너무작아서 그렇지 아주 저체중은 아닌거같아요
    키가 작으니 뼈다가 가늘수밖에요
    너무 안먹어서 키가 안자란건지...
    몸무게보다 키가 더 걱정스러운정도네요

  • 17. 음.
    '14.1.12 10:56 PM (203.226.xxx.5)

    162에 38이었어요.
    출산 후 살이 붙긴 했지만.. 어디 가나 말랐단 소리 들었어요.
    일단 체력이 없었어요.
    조금만 걸어다녀도 그 다음날 앓아누울 정도;;
    원체 자주 아프고 골골 대서, 타고 나길 그런 줄 알았는데... 엄마는 강하다더니 체력이 붙더라고요.
    근육량 생기니 먹는 것도 달라지고요.

    운동이 우선일 것 같아요.
    시간 있을 때 운동시켜보세요.
    따님 미래를 위해서요^^

  • 18.
    '14.1.12 11:19 PM (110.70.xxx.125)

    강수지 키 저만하던데요..? 163

  • 19.
    '14.1.12 11:20 PM (110.70.xxx.125)

    150이 안되면 ..40킬로 적당해요

  • 20.
    '14.1.12 11:21 PM (110.70.xxx.125)

    전 163에 43나가도 별로 안말랐어요.. 그냥 좀 말랐다 정도지.. 기아 난민 수준 아니고.. 엉덩이 뒤에 살도 있고..

  • 21.
    '14.1.12 11:22 PM (110.70.xxx.125)

    저 중1때 160 이고 35였나.. 36인가했는데 건강했어요. 보기엔 너무 별로였지만..

  • 22.
    '14.1.12 11:23 PM (110.70.xxx.125)

    딱 기아 난민 수준이랄까요 ...

  • 23. 키가 150이라...
    '14.1.12 11:25 PM (211.202.xxx.240)

    심각하진 않은거 같은데요.
    제가 160초반대인데 미혼 때 40정도였는데 별 문제 없었음.

  • 24. 켁!!
    '14.1.13 7:41 AM (223.62.xxx.125)

    지방에 뱃살에 몰리는 이유를 첫댓글님 때문에 알았네요.

  • 25. ....
    '14.1.13 11:21 AM (14.52.xxx.71)

    나쁘지는 않은데요.
    중학생때 친구들이 다 36, 37킬로 였어요.
    150은 좀 안되구요.
    좀 말랐기는 했지만 보기 좋았고.. 운동짱 잘하고 왕체력들이었네요.
    일부러 찌울필요까는 없고 그냥 운동 좀 하면 될것 같은데요.
    여기 한 5-6키로 찌면 또 고민하실걸요 통통하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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