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짜리 강쥐 키우고있는 초보 강쥐맘이어요^^
아가야가 울집에와서 엄마젖 먹고플까봐 강쥐분유를 샀어요.
분유타줄라고 부엌에와서 전기포트를 켜서 물데워 따뜻한물로 타줍니다. 근데 자기분유타러 가는건 귀신같이알고 따라와 눈을 반짝이며 입맛다시며 얌전히 앉아 기다리고 있어요ㅋㅋㅋ
제가 녹차타러 갈때랑 커피타러갈땐 안따라오구요ㅎㅎ 강쥐가 내 맘을 읽고있는건 아닌지 의심스러워요 ㅎㅎㅎ
강쥐 죽도 끓여 사료랑 섞어주는데 저녁하면서 재료덜어 작은냄ㅂㄴ에 끓이는데 것도 귀신같이알고 와서 대기하고앉아있어요. 막 입맛다시고 먹고싶어 어쩔줄 몰라하면서ㅋㅋㅋ 우리 저녁꺼리하면서 같이 만드는데 죽만드는날은 어찌알고 그리 올려보며 앉았는지ㅋㅋ
아직 어려서 옷입으면 외출하는지 그런건 구별못하는것같아요. 그래도 패드에 똥싸고 쉬하고 가끔은 화장실가서 똥싸놓는 이쁜이예요
울집셋째 이쁘고 신기하고 기특해요ㅋㅋㅋ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강아지의 놀라운능력!
우리강쥐 조회수 : 2,170
작성일 : 2014-01-12 17:07:32
IP : 220.76.xxx.2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똘똘하네요
'14.1.12 5:18 PM (61.43.xxx.121)무슨 종이에요? 3개월인데 용변도 다 가리다니..울 애는 왜 그런지ㅠ
2. 아이
'14.1.12 5:31 PM (119.70.xxx.159)귀염이군요.
타고 나길 영리한거네요.
게다가 이렇게 자상한 엄마를 만나고 복강아지!
아기강아지는 하루 네끼 주는건데 애 많이 쓰시네요.3. ㅋㅋ
'14.1.12 5:45 PM (220.76.xxx.23)울강쥐 엄마가 말티즈 믹스래요ㅋ 얘네아빠는 알수없는 동네개라 합니다ㅎㅎ울강쥔 주둥이 긴 말티즈처럼 생겼어요ㅋ 얘네엄마가 똘똘했대요ㅎ
저도 네끼줘요 세끼에다가 자기전에 한번더 먹여요. 더 푹 자는거같아서 아기처럼ㅋㅋ 새벽에 배고파 깨서 밥달라고 나 깨우지 말라고ㅋ4. ㅁㅇㄹ
'14.1.12 7:49 PM (218.50.xxx.211)말티즈 믹스면 아마도 똑똑이 푸들이 섞였을거라고 추정해 봐요.
이쁘겠어요 그집 셋째.
오래 행복하세요~~.5. ....
'14.1.13 12:10 AM (180.228.xxx.117)근데 말티즈는 털이 왜 그러죠?
첨 볼 때에는 뭣 모르고 속으로 개 주인을 욕했어요.
털이 석달 열흘은 안 감은 머리같아요. 많이들 키우기는 하는데 외모는 너무 떨어지죠?
털이 몸에 차분히 붙어 있는 것이 아니고 제 멋대로 이리 저리 삐죽 뾰죽..
물론 다른 매력이 많이 있어서 귀염은 받겠지만 외모로는 영 아닌 것 같아요. 그넘의 털이 중구난방이라. ㅠㅠ6. ㅎㅎ
'14.1.13 3:32 PM (125.131.xxx.56)신기하죠..울집 냥이는 손톱깎아주려고 잡으면 어케 귀신같이 알고 도망다녀요..ㅎㅎ 손톱깎기를 먼저 가져온것도 아니고 그냥 맘속으로만 생각하고 움직이는건데 진짜 신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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