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리 알았으면, 그때 그랬으면..이런 생각으로 너무 힘들어요

인생 조회수 : 3,387
작성일 : 2014-01-12 16:52:37
조금만 미리 이런 걸 알았더라면..
그때 다르게 했더라면

나이가 드니 이런것들이 너무나 많아요..ㅠㅠ
이런 생각에서 벗어나고
건강하고 희망적인 생각으로 살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IP : 175.223.xxx.6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앞으로는
    '14.1.12 4:53 PM (218.38.xxx.169)

    그 생각 안들게 하겠다. 라는 마음가짐!

  • 2. 2367
    '14.1.12 4:55 PM (183.107.xxx.207)

    저두요
    저번주 로또번호 미리 알았다면..

  • 3.
    '14.1.12 4:55 PM (121.162.xxx.239)

    제 성격 상 그 때 그 결정을 다시 할 수 있더라도 똑같이 했을 거에요..
    그러니 뭐 어차피 똑같이 흘러갔을 거고 지난 일 돌아보느니 지금이라도 제대로 살자!! 하면서 삽니다..

  • 4. ;;;;;;;;;;;;;
    '14.1.12 4:58 PM (183.101.xxx.243)

    과거는 오래된 나의 미래래요. 내 미래를 과거에 저당잡히지 말고 미래를 보세요. 아무 의미 없더라구요. 겨우 과거에 발목잡혔다 빠져나온 사람이예용

  • 5. 푸르른물결
    '14.1.12 4:58 PM (125.177.xxx.143)

    인간이니까 당연한 거 아닐까요?연약함을 인정하는게
    좀 편하실거에요. 저 또한 미칠듯한 이십대의 실수를
    돌이킬수있음 뭐든지 다할수있을것같아 수십년지난지금도
    저리지만 결과는 바뀌지않지요.
    그냥 이 마음의 짐을 짊어지고 지금부터라도
    실수하지 않는 인생사는게 최선이라 여겨져요

  • 6.
    '14.1.12 5:04 PM (175.125.xxx.7)

    저도 그래요.
    너무도 공감합니다......

  • 7. 한계극복
    '14.1.12 5:14 PM (121.136.xxx.243)

    제가 지금 열심히 살고있어요 열심히 살고있는데 가끔씩 과거만 생각하면 후회합니다 깊게 생각하지 않고 충동적으로 살았어요 절제가 꼭 필요하단 걸 느끼고 조급한마음을 없애고 살아요
    책도 많이 읽을 생각이고요
    근데 좋은점도 있네요 열등감을 느끼면서 절 더 많이 채찍질해요 성찰도 많이 하고요
    항상 내적갈등이 넘 많아서 하루는 인생을 폐쇄적으로 보다가 다음날 다시 합리화시작해요
    모든걸 다 날 위해서 일한다 날 위해서 공부한다
    사람 만나는 것도 다 날 위한거잖아요
    그런생각하니깐 좀 괜찮ㅇㅏ져요

  • 8. 한계극복
    '14.1.12 5:17 PM (121.136.xxx.243)

    열심히 사는거 말고는 드릴 말씀이 없네요
    날 위해서 열심히 삽니다

  • 9. 아.나도 외계인이고프다.
    '14.1.12 6:28 PM (87.79.xxx.87)

    별그대에 나오는 김수현처럼 몇백년 살아보고파요..쓸데없는소리 죄송...ㅠㅠ

  • 10. 백투더패스트
    '14.1.12 6:46 PM (211.199.xxx.2)

    타임머신 타러 갑시다

  • 11. 한 십년뒤에
    '14.1.12 7:00 PM (182.226.xxx.79)

    한 십년뒤 원글님 시점으로 본인한테 편지를 써보세요
    아마 안타까와하지말고 지금을 즐기고 자신을 사랑하라고 하지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2300 (카툰) 친일의 열매 2 가뭄 2014/06/24 1,009
392299 여자들의 칭찬은 믿을만한 것이 못되는 것 같아요. 4 어랏 2014/06/24 3,770
392298 2014년 6월 24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06/24 1,638
392297 글로벌 포스트, 권은희 사직 보도 뉴스프로 2014/06/24 1,098
392296 '관심병사'는 일제 군국주의 잔재 관심병사 2014/06/24 1,487
392295 인견사실 분들은 1 더워요 2014/06/24 2,557
392294 주니어 카시트 추천 좀... 9 짱찌맘 2014/06/24 3,813
392293 아이고 지현우씨 왜 치아교정을 해가지고.. 31 올미다 2014/06/24 47,657
392292 연애 하느라 정신 없는 딸 20 엄마 입장에.. 2014/06/24 6,054
392291 부동산 잘 아시는분들 답변부탁드립니다 푸루루 2014/06/24 1,207
392290 (관피아 척결)퇴직 관료 절반, 윤리 심사 안받고 무단 재취업 관피아들 2014/06/24 865
392289 바다에서 한 분이 더 돌아오셨다는데 기사가 안보이네요... 10 까까드시앙 2014/06/24 2,597
392288 인터파크 가사도우미 괜찮습니까? 5 .. 2014/06/24 3,146
392287 저축글 보다 자괴감에 빠졌네요.. 5 .. 2014/06/24 4,258
392286 롯데호텔 구스침구세트 어떨까요? 구스이불은 냄새난다는 엄마 말씀.. 에리카 2014/06/24 2,535
392285 노기태 부산 강서구청장의 ‘빗나간 당선 파티’ 4 기태추태 2014/06/24 1,757
392284 식신로드 책을 사려 그러는데요.. 3 ... 2014/06/24 1,485
392283 오늘 하루만 여기다 일기 쓸께요. 58 사방이 꽉꽉.. 2014/06/24 11,704
392282 msg 먹으면 졸린 경우도 있나요? 23 b 2014/06/24 5,924
392281 관심사병 의가사제대자 경험담 이기대 2014/06/24 2,137
392280 제주도여행 2박 3일 숙소를 어디다 정해야 할지 4 모르겠어요... 2014/06/24 2,987
392279 베이글 레시피 질문입니다~ 3 ... 2014/06/24 1,322
392278 번개 치고.. 티비 잘 나오세요..? -.- ... 2014/06/24 1,341
392277 50대 초중반 부부 17 그냥 2014/06/24 12,471
392276 뻥축구 보니 느닷없이 2002년의 노무현이 그리워지네요 6 화무십일홍 2014/06/24 2,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