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고생 용돈 얼마나 주세요? 시계를 사달라고..

용돈 조회수 : 2,488
작성일 : 2014-01-12 15:57:31

여고생 용돈은 얼마나들 주시는지요?

하루 6000원 줍니다.  교카 충전해 주고요.

급식말고도 배고프다 난리를 치니..

제수준에선  부담이 됩니다.  2만, 3만원으로 한달을 보낸다는 애들도 많더라구요.

저희 딸아이는 헤프게 돈을 쓰는 편이라  제가 선을 그어 놓아도

아빠  할머니  큰아빠에게 받은돈을 다 써버려요.

방금.

시계가 10만원하는게 마음에 드는데, 새배돈 받음 갚을테니  미리좀 달라 합니다.

없다고 안된다했더니 삐쳐 있네요.

삐쳐도 그만이다고 접긴했습니다만,

다른분들은 어떠신지 의견도 들어보고 싶습니다.

 

IP : 115.139.xxx.5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ㄷ
    '14.1.12 4:01 PM (203.152.xxx.219)

    하루에 6천원을 어디다 쓴대요? 뭐 어떤날은 그정도 쓸수도 있지만
    매일매일 6천원을 쓰긴 힘들텐데요.. 돈 모아서 옷사입고 그런건가요?
    사먹기만 하는건가요?
    저도 고3되는 딸이 있는데.. 필요한건 제가 다 사주고....... (왠만한건 제가 알아서 사주고
    본인이 사달라고 하면 90%이상 사줍니다)
    근데 아이 손에 현금이 가있진 않아요.
    보통은 카드를 줘요. 원글님도 차라리 현금카드를 주는게 더 낫지 않겠어요?
    어디다 어떻게 쓰는지 쓰임새는 알수 있잖아요. 엄마 폰으로 카드 결제때마다 내역 날라오게 하고요.
    현금 카드로 결제하는 내역은 한달에 2~3만원 이내고 교통카드 역시 제가 통장에서 충전되는 카드 줍니다.

  • 2. ..
    '14.1.12 4:02 PM (211.220.xxx.61)

    고1일고 핸펀비랑 교통비 제외하고 월 5만원입니다.

  • 3. 괜히
    '14.1.12 4:04 PM (218.38.xxx.169)

    예쁘고 귀엽네요. 그러지말고 사줘라, 그거. 이렇게 조언하고 싶네요. ^^ 예쁜 손목시계 팔에 차고 있으면 공부도 잘될 것 같아요. 물론 현실은 한달도 안지나 지 방에 굴러다니는 신세겠지만요. ㅎㅎ

  • 4. 저도
    '14.1.12 4:05 PM (124.49.xxx.162)

    원글님 생각이 맞다고 봐요
    스스로 통제를 못하는 성격인데 절제를 좀 가르치셔야 할 것 같아요
    경제 습관은 반드시 중고등학교때 들여야합니다
    제 아는 아이는 1년동안 10정거장을 걸어다녀서 용돈 다 모아서 자기가 꼭 사고 싶은 걸 1년만에 사더군요
    그 성취감이 결국 공부습관으로 이어져요
    물론 아주 뛰어난 성적은 아니지만 뭔가를 이뤄내려는 집념이 강해졌어요
    뭐든 원하는 게 있으면 본인이 지혜를 짜내서 해야지 가불의 형태는 제일 나쁜 습관이 됩니다

  • 5. ㅇㅇ
    '14.1.12 4:07 PM (61.73.xxx.109)

    전 나중에 들어올 돈 미리 땡겨쓰는 버릇 싫어해서 그런 경우엔 "그럼 세뱃돈 받으면 사라"고 단호하게 자릅니다 빌려쓰고 나중에 갚고 그런 버릇 들이는거 싫어서요

  • 6. ..
    '14.1.12 4:07 PM (58.122.xxx.217)

    고3 남고생 30만원 줬습니다. 교육관련 비용 외 모든 비용 포함해서요. 옷값, 핸드폰비용, 차비, 간식비 등등 다 포함해서요. 하루 6천원씩 주면 한 달 18만원이네요. 어떤 항목만 포함되었는지 모르지만 경제개념을 익히게 하기 위해서라도 용돈 사용법을 바꾸는 것도 괜찮아요. 우선순위 정해서 쓰게 되더라구요. 대신 부족하다고 해도 절대 더 주지는 마세요. 예산범위내에서 쓰는 법을 배우는 게 목표니까요.

  • 7. 시계
    '14.1.12 4:18 PM (122.32.xxx.5) - 삭제된댓글

    맘에 드는 걸로 하나 사주세요^^공부하면서 자꾸 생각날텐데. 교카랑 필요한거 제가 사주고 일주일에 만원 줍니다.

  • 8. 윗님 말씀처럼
    '14.1.12 4:18 PM (121.156.xxx.83)

    하루 용돈보다는 한달에 몇만원 딱 정해놓고 그 예산 범위안에서 쓰는 훈련도 필요할 것 같아요.
    부족해도 더 주지는 마셔야 하구요.
    저희집은 책값이나 학업에 필요한 준비물, 교통비는 제가 미리 준비해 놓고 한달 용돈 5만원만 줘요.

  • 9. 옴마야
    '14.1.12 4:23 PM (49.1.xxx.37)

    예비고3아들 한달용돈 2만4천원(6000*4)교통카드는 따로 충전해주고요
    예비 고1딸용돈 한달에 만원,걸어서 다녀서 아직은 교통카드 충전 필요 없어요
    그외 친척들 용돈은 10프로는 개인용돈으로 주고 나머지는 통장에 예금해요,
    돈은 쓰기 나름이고,더 많이 받는 애들이 부족하다고 때 쓰더라구요
    주변에 저보다 더 조금주고 안쓰는 애들도 많아요

  • 10. ㅇㅇ
    '14.1.12 6:19 PM (218.38.xxx.235)

    설날 10만원 확실히 들어오나요?
    아무리 그래도 땡겨 쓰다니요.
    한달도 안남았는데 그걸 못참고 땡겨쓰고, 화를 내요?

    헐.

  • 11. 윗댓글충격
    '14.1.12 6:27 PM (103.28.xxx.181)

    예비 고3 용돈을 2만 4천원 주신다고요?
    요즘 물가가 어떤데.. 그 돈이면 학교 매점에서 간식도 못 사먹겠어요 ㅡㅡ;
    좀 넉넉히 주시지 한창 배고플 나이인데

  • 12. 윗댓글충격
    '14.1.12 6:29 PM (103.28.xxx.181)

    올해 23인 학생인데 저 고3 때 30씩 받았었어요.
    밤에 과외하고 늦게 끝나기도 하고 밖에서 식사할 때도 종종 있었거든요.
    30 주셔도 모자랄 때도 가끔 있었고요.
    아들은 몰라도 딸은 용돈 넉넉히 주는 게 좋을 듯 싶어요.

  • 13. ...
    '14.1.12 9:44 PM (118.221.xxx.32)

    그럼 한달에 18만원? 너무 많아요
    매일 간식 사먹나요

  • 14. 익명
    '14.1.13 12:40 AM (180.230.xxx.181)

    예비 고3 한달에 5만원에 교카별도 그외 친적들한테 한달에 5만원정도 더 받네요
    2만4천원도 놀랐고 30만원도 놀랐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4120 박영선원내대표가 착용한 노란리본이요.. 5 노란리본 2014/05/28 2,389
384119 황사시 환기를 시키는게 나은가요. 안시키는게 나은가요? 3 경기 2014/05/28 1,609
384118 속보로 내보내야 하는거 아닌가요? 13 대국민호소문.. 2014/05/28 3,362
384117 미세먼지라는건 황사처럼 봄에만 오는게 아니라 일년 내내 발생되나.. 1 미세먼지 2014/05/28 672
384116 세월호 희생자 핸폰에서 삭제한 동영상 복구 가능한가요? 미안해 2014/05/28 1,115
384115 정몽준씨네는 가족이 선거운동원이 맞군요 6 부인도 공인.. 2014/05/28 1,665
384114 안과/의사샘 추천 좀 해주세요. 4 반대반대 2014/05/28 1,176
384113 영은이의 마지막 편지 7 사랑해 2014/05/28 1,833
384112 농약이야기는 좀 선거 끝나고 했으면 좋겠어요 9 .. 2014/05/28 758
384111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5/28am] 세월호 전후의 국회 lowsim.. 2014/05/28 624
384110 농약급식 운운하는 분들.. 5 블루렘 2014/05/28 1,123
384109 장성 요양병원 화재 사망자 21명으로 늘어…부상 7명 4 세우실 2014/05/28 1,719
384108 농약은 과학 문용린 8 사퇴하라 2014/05/28 906
384107 유가족 9시 기자회견 예정이랍니다 16 새누리 만행.. 2014/05/28 3,451
384106 김해...어제 토론회보니.. 2 영양주부 2014/05/28 1,020
384105 희망과 절망 2 그래도 일어.. 2014/05/28 741
384104 옵티머스 GK 쓰시는 분 계신가요? 2 스마트폰 2014/05/28 821
384103 엄마학교 서형숙 일본 강연-정말인가요? 30 ... 2014/05/28 5,647
384102 뉴스타파 (5.27) 유정복, 호화 식사로 정치자금 수 천만 원.. 19 lowsim.. 2014/05/28 2,362
384101 아메리카노에 우유 논란. 제 경험상 진상 아닙니다. 손님! 10 (; 2014/05/28 10,658
384100 2014년 5월 2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5/28 711
384099 화재 6분 만에 초기진화했는데도..사망자 다수 발생 1 참맛 2014/05/28 1,671
384098 농약 많이 먹은 어린이 ADHD 발병률 2배 상승 23 아이들건강 2014/05/28 2,185
384097 박근혜 정권... 사람이 참 많이 죽어나네요! 15 마이너스 손.. 2014/05/28 2,948
384096 코스트코에서 파는 크리스피 도넛 괜찮아요? 3 ana 2014/05/28 2,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