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증 vs. 성격장애
작성일 : 2014-01-12 13:10:46
1737672
책임감이 지나친 사람은 가족이나 주변사람 인생의 짊을 다 짊어지려고 하면서 스스로를 끊임없이 괴롭힌다네요. 이를 신경증이라고 하구요.
반면 성격장애인 사람은 본인의 책임져야할 일들을 인지조차 못하고, 주변사람에게 의지하며 끊임없이 괴롭힌다네요.
당연히 신경증인 사람과 성격장애인 사람은 서로를 당겨 쉽게 조합을 이루구요.
게시판 글들을 보면서, 성격장애 같은 사람에게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는 글도 안타깝고, 주변 사람들의 짊을 대신 지고 고민하는 글도 안타까워요.
각자의 인생의 무게는 각자 셀프로 짊어질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가족이나 어떤 의미의 관계로 다른 인생을 갉아먹지 말구요.
IP : 123.111.xxx.2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와
'14.1.12 2:24 PM
(1.250.xxx.116)
-
삭제된댓글
완전 똑같네요
제 친구 하나가 신경증인데 성격장애 인간들 만나면서도
연민 때문에 끊지를 못해요.
진짜 옆에서 보면 왜 그러는지;;
불쌍한 사람을 그냥 못봄... 그런데 별 도움되는 것도 아니라는 게 함정.
2. 또 하나의 진리를 얻고 갑니다
'14.1.13 12:07 AM
(173.53.xxx.237)
제 인생 40년의 고단함. 결혼 10년의 처절함. 한마디로 정리되는 글입니다.
제가 신경증임은 알고있어 치료중인데, 그 모든걸 내 탓만 하는 남편이 성격장애라는 심증이 맞긴 하는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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