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정서 불안 장애인가요?

ㅁㅁ 조회수 : 1,385
작성일 : 2014-01-12 11:33:38
평소에 그냥 무기력하고 짜증나고 우울하고 한숨만 나오고 사소한 일들도 다 걱정만 되고 주변 사람들이 그냥 싫고

그러다 갑자기 그냥 뭐든지 막 하고 싶고. 사소한 일들 그까짓거 뭐 대수라고 닥치면 그냥 하면 되지. 주변 사람들 그냥 고맙고 다 좋아 잘 지내고 싶고..

물론 두 감정의 차를 드러내지 않으려고 노력은 해요.
겉으로는 그냥 항상 차분하고 예의바른 성격인데
속에서는 저 두 마음이 서로 싸우고 요동쳐요.

지금 이 글을 쓰는 동안은 그냥 가슴이
답답하다 못해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저 왜 이러는걸까요.

IP : 175.223.xxx.19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의 밖
    '14.1.12 1:44 PM (221.139.xxx.10)

    마음이 많이 혼란스러우신 상태인가봅니다.
    잠시 숨을 고르고 내 자신이 왜 이러는지 곰곰히 안을 들여다 보세요.
    와글와글 속이 시끄럽다면 그 속애서 한 발짝 떨어져 나와서 지켜보세요.
    안에서 뭐라하든지, 그 속에 들어 있는 생각들은 진짜 내가 아니랍니다.
    내가 만들어낸 그리고 내가 힘을 부여한 단지 생각들뿐입니다.
    지켜보면서 아 그랬구나 하고 인정해보세요.
    그러면 마음이 조금씩 정리되는 것을 느낄 겁니다.
    심리학 책을 보는 것도 많이 도움이 됩니다.
    생각에 너무 몰두하지 마시고 그 생각을 하는 자신을 나와서 지켜보시라는 것
    권하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0013 사각 후라이팬이 편하나요? 11 2014/06/16 3,207
390012 정봉주의 전국구 25회1,2부 - 대화록유출무혐의, 검찰해산? .. 1 lowsim.. 2014/06/16 1,319
390011 장준하 의문사 진상규명 청원에 서명 부탁합니다. 10 서명 2014/06/16 1,211
390010 신혼인데 패브릭소파 어떤가요? 19 바쁘자 2014/06/16 6,765
390009 남편이 절 힘들게 해요 3 내마음의십자.. 2014/06/16 2,624
390008 대안언론만 모아서 보여드립니다. 3 cici 2014/06/16 1,369
390007 길에서 갑자기 쓰러졌는데 왜 그럴까요 10 살고싶어요 2014/06/16 4,549
390006 참극을 총리로 강행하면 이런..... 이런 2014/06/16 1,323
390005 어린이집 생일 답례품. 궁금합니다. 8 진심궁금 2014/06/16 2,948
390004 갑자기 다리부터 두드러기가 올라오고 심하게 가려워요 12 죽겠어요. 2014/06/16 25,599
390003 21개월 아기. 고열후 발이 벗겨지는데.. 20 .. 2014/06/16 4,949
390002 지금 부추씻어서 싱크대위에 뒀는데 2 궁금 2014/06/16 2,966
390001 [꼭 퍼가주세요]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꼭 봐야 할 동영상 -친.. 6 이기대 2014/06/16 1,493
390000 피자 먹다가 가장자리 왜 남기나요? 22 이해불가에요.. 2014/06/16 4,673
389999 이완용과 문창극 망언 닮았다. 2 링크 2014/06/16 1,048
389998 사랑니 어디써 뽑아야 하나요ㅠ골라주세요 9 아파요ㅠ 2014/06/16 2,303
389997 안좋다는 음식들먹으면 몸에서 반응하게되었어요 ㅜ 4 ㅇㅇ 2014/06/16 1,683
389996 외모 외모 따지는거요 . 늙은거 싫어하는것도요. 12 자존감 2014/06/16 3,885
389995 요즘 서비스직 분들이 좀 뻣뻣해진것 같지 않나요? 7 요즘 2014/06/16 2,821
389994 피부톤 잘 아시는분? 조언 부탁드려요~ 1 피부 2014/06/16 1,121
389993 급)도와주셔요.. 리코타치즈..안굳는데..어재야 할까요?? 17 마이너스의 .. 2014/06/16 5,001
389992 밥먹으면 소름돋고 추워요. 1 도도도 2014/06/15 2,706
389991 성실하고 열심히 살았는데도 돌아오는게 없어요. 6 cloudy.. 2014/06/15 1,992
389990 폴라포 아시죠? 5 2014/06/15 1,917
389989 강남파라면서 보수라고 자칭하는 인물 첨 봤더니 멘붕이에요. 19 뭐냐 2014/06/15 3,228